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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기업에 `일지테크` 선정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6-01-05 02:01 게재일 2016-01-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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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격월로 지역의 중소기업을 선정해 기업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도입하고 있는 이달의 기업으로 ㈜일지테크(대표이사 구준모)를 선정해 4일 시청 국기게양대에 회사기를 달았다.

<사진> (주)일지테크는 진량읍 신상리 경산3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자동차 차체부품 생산업체로 1986년 설립 후 창의적인 기업경영과 꾸준한 기술 연구·개발을, 2011년 해외법인 `북경일지차과기유한공사`를 설립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경산과 중국공장에서 1천288명의 근로자가 일하면서 전년대비 매출액이 35% 증액된 3천300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이바지했다.

(주)일지테크는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다단기어 변속장치와 차량의 열선제어장치를 비롯한 제조기술 특허를 26건이나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 자동차부품산업 대상수상, 2012년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기업 선정 및 경북 PRIDE 상품 선정, 2014년 제45회 상공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인간존중, 환경중시`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5개 대학과 산학협력 연계활동을 통한 R&D 역량 향상 및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견학을 통한 취업 전 현장경험을 지원하고 나눔 경영실천으로 이웃돕기와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을 설립해 주택마련 자금 대여 등 종업원 복지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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