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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천연식물로 화장품 만든다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5-12-11 02:01 게재일 2015-12-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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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페루대학 공동연구 협약
▲ 아마존 천연약재를 이용한 화장품 개발을 위해 첫발을 내디딘 대구한의대와 페루아나 카예타노 헤레디아대학이 8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 제공

【경산】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이 지난 8일 페루 페루아나 카예타노 헤레디아 대학과 천연식물과 약물, 공공보건의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술연구를 위한 교수와 연구원의 교류, 문화, 언어, 교환프로그램 등의 학생 교류,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연계 및 협력을 하게 된다.

특히, 안데스와 아마존의 천연약재에 관한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천연화장품 개발,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 보건의료시스템 개선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변창훈 총장은 학교기업 자안 화장품의 수출을 위해 페루의 최대 의약품과 화장품 유통업체인 잉카 파르마를 방문해 수출 상담을 위한 협의를 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이번 페루아나 카예타노 헤레디아 대학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세계 천연자원의 보고인 아마존과 안데스 지역의 천연 약재를 소재로 한 화장품, 건강기능성 식품 및 천연약물 연구, 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특히 남미 대학과의 교류로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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