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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공공기관 청렴도 도내 시부 1위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5-12-11 02:01 게재일 2015-12-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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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어 두 번째
【경산】 경산시가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7.99점으로 2014년에 이어 경북도내 시부 1위를 달성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하위권에 머물렀던 경산시는 2014년도 청렴도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2015년 평가에서도 전년대비 종합청렴도가 0.18점 상승했다.

경산시는 `청렴`을 시정의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공직자 특별교육, 사전컨설팅 감사운영, 청백-e 시스템 시행 등으로 예방감사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적극 행정과 규제개혁에 동참하는 등 청렴도 향상에 노력해 왔다.

국민권익위 청렴도는 외부청렴도 70%와 내부청렴도 30%로 평가하며 지난해에 이어 민원인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의 상위권 유지는 민원인에 대한 경산시 공무원들의 수준 높은 청렴의식이 반영된 결과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작년과 올해의 청렴도 평가결과는 경산시 공무원들의 부패에 대한 인식 개선과 청렴을 갈망하는 자정 노력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결실의 결과”라며 “내년에는 금년도에 취약했던 분야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렴 대책으로 강력한 청렴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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