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애의 실천으로 사랑과 봉사정신을 일깨우자는 취지로 기본반찬 3종을 조리해 저소득층과 한 부모가정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50여 명에게 전달했다.
경산지역 학교급식 교육실무직 조리사들은 2013년부터 매년 김장 및 반찬나누기 행사를 하고 매월 지역 장애인시설에서 조리봉사 활동을 하는 등 지역 학생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김병찬 경산교육장은 “평소 가정과 직장에서 바쁜 일과로 여가를 보내야 할 주말에 시간을 할애해 나눔 실천을 위해 봉사해준 조리사들이 고맙고 나눔의 열기가 널리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