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지난 18일 오후 3시 하양읍 방문을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 실현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날 하양읍을 방문한 최 시장은 황관식 읍장으로부터 주요현안사업 보고받은 후 지역민과의 대화에 나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든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지역민들은 △동서리 구 우시장에 장애인주차구역 등 200~300대의 공간을 확보하는 3층 이상의 자율주차장 건립 △누수 등의 피해가 있는 경로당 보수 △대구지하철 하양 연장에 따른 환승 노선증설과 BIS(버스정보시스템) 확대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구 대조리 시민운동장 부지에 대한 사용계획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과 방범용 CCTV 증설 △경산시 어르신 복지센터 봉사자 격려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과 “환승 노선증설은 인근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증설을 검토하고 대조리 구 시민운동장은 하양 무학지구 택지개발 예정지 제외지역의 개발방향 등과 주민의견을 수렴해 활용계획을 수립·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