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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신선계곡에서 몸과 마음 치유하세요”

【울진】 울진군 온정면 백암산 일대가 최근 벽화와 탐방로를 재단장, 자연경관의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영남지사는 지난해 온정면 선구리 금장광산(폐광) 광해복원지에 자연훼손 없이 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울진군과 한국광해관리공단영남지사에서 시행한 광해방지시설물 경관 개선사업은 백암산 신선계곡 생태탐방로 입구에 위치한 길이 약 220m, 높이 4.5m 콘크리트 옹벽에 주위의 수려한 경관과 어울리는 금강송군락지 풍경으로 벽화를 꾸몄다. 신선계곡은 계곡물이 맑고 깨끗하며 깎아낸 듯 한 절벽과 계곡 전체에 소나무가 울창해 비경을 이루며 사람들의 접근이 쉽지 않는 덕에 계곡의 아름다움을 잘 간직하고 있다.특히 울진군에서는 백암온천 특구 관광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신선계곡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해 험한 산길을 걷기 어려운 등산객들이 쉽게 통행할 수 있도록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트래킹 코스를 완공했다.울진군 관계자는 “백암산 정상에서 북쪽으로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신선계곡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탐방로 조성, 새로운 명품 관광코스가 탄생해 관광 수요 창출은 물론, 관광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가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3-02-19

울진군 지역 우수학생에 장학금 전달

【울진】 울진군은 지난 5일 영상회의실에서 울진사랑 장학금과 재경 울진경제인 협의회 진경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울진사랑 장학금은 울진군 장학재단(이사장 임광원)에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중 우수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에 입학예정인 학생들에게 각 400만원씩 4명에게 1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재경 울진 경제인 협의회(진경회·회장 배준집)에서도 수도권 4년제 대학에 입학예정인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각 학교별로 1명씩 선발, 200만원씩 3명에게 600만원의 장학금을 함께 전달하고, 희망 2013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울진군에 기부하기로 했다.울진군 장학재단에서 지급하는 장학금 대상자는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울진고 3학년 이다운, 이진형 학생과 후포고 3학년 송지창, 송민창 학생 등 4명이며, 진경회에서 지급하는 장학금 대상자는 울진고 3학년 윤준혁(홍익대), 죽변고 3학년 박선현(숙명여대), 후포고 3학년 전대근 (한국외대) 학생이다.울진군은 매년 우수 대학교(5개 대학) 입학예정자에게 개인별 4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에게는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 학년별로 15명을 선발, 5천에서 1억씩 총 2천200만원의 울진사랑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울진에 주소를 둔 대학생에게는 14억원의 예산으로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관내 고등학생에게는 13억원의 예산으로 고등학교 학자금을 전액 지원한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3-02-07

`울진워터피아 페스티벌` 경북 우수축제 선정

【울진】 울진군의 `울진워터피아(Water-Pia)페스티벌`이 경상북도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은 2013년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당당히 선정되어 5천6백만원의 도지원축제 예산도 받게 되었다.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은 2회(2011~2012)까지는 경상북도 육성축제로 선정되어 왔으며, 올해는 3회째로 울진군 전역에서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된다.울진워터피아페스트벌의 태동은 과거 1996년부터 울진백암온천 축제가 2010년도까지(총15회) 거의 매년 실시해 오면서도 경쟁력 약화라는 지역 한계성을 극복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늘 받아 왔다.임광원 울진군수는 2011년부터 울진군의 전체를 아우르는 온천욕, 해수욕, 산림욕 등 3욕을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의 필요성을 인식, 울진백암온천 축제에서 울진군 전역에서 개최되는 울진워터피아페스트벌로 확대, 울진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였을 뿐 아니라 짧은 기간에도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이완식 문화관광과장은 “2013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 축제는 연출자와 관람객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연출자가 되는 알찬 축제가 되도록 준비, 오는 2014년도에는 도 최우수 축제 선정은 물론 문화관광부 지원축제에 선정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3-02-06

“군정 아이디어는 우리가”

【울진】 울진군은 산하 공무원들의 자율적인 모임인 창조적 비전개발 동아리 연구활동 첫 모임이 지난날 28일 종합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이들은 도시개발, 문화관광, 생태환경 분야 3개팀을 구성, 미래지향적인 군정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헌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노력하기로 했다.이날 모임에서는 전체회의 및 팀별 회의를 통해 창의적인과제 발굴 및 선정방식, 실효성 있는 연구주제, 팀원 의사소통 강화 등 동아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동아리의 역할과 연구활동은 월례회의, 타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보고회, 발표회 등의 모임을 통해 업무의 창의성 개발 및 군정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기로했다.또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 실현가능성 있는 것은 군정발전에 연계하고자 하는 의견들이 전체토론에서 제시되었으며 자유스러운 의견을 통해 팀원 참여도를 높이고, 팀워크 향상 프로그램 개발 등 팀장 주도하에 새로운 시책사업 발굴의 시초가 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이날 임광원 울진군수는 “지방자치단체 경쟁력은 새로운 아이디어서 나오게 되므로 동아리가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신규 시책사업 발굴에 타지자체보다 선점해 달라”고 당부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3-02-04

“울진서 유기농 딸기 맛보고 스케이트도 즐기세요”

【울진】 울진군은 근남면 수산리 엑스포공원에서 지난 5일부터 3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친환경 유기재배 딸기 수확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엑스포공원의 유기농경작지에서 재배하고 있는 딸기를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체험객을 대상으로 현장 수확체험을 통한 정서함양 및 현장학습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동계스포츠의 꽃인 아이스링크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수확체험장에는 전문교육을 받은 엑스포공원사업소 직원이 유기농 재배를 위해 토양개량에서부터 병충해 방제, 벌에 의한 딸기꽃 수정과정 수확방법을 상세하게 설명,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체험객들에게 유기농경작의 산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강릉에서온 김민지(9세) 어린이는 “날씨는 추웠지만 엄마 아빠하고 같이 스케이트도 타고 맛있는 딸기도 마음껏 먹을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울진군 관계자는 “토마토, 블루베리, 고구마 수확체험 등 연중 다양한 형태의 수확체험과 곤충 만들기, 아이스링크장을 운영등으로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생태관광 기대에도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아이스링크장은 다음달 11일까지 운영하며 딸기 수확체험은 사전 예약을 통해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공원사업소 (054-781-2005)에 문의하면 된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3-01-15

`생토미` 품질향상 특강·평가회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규환)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지역 대표 쌀 산업 관계자 45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토미`경쟁력 제고를 위한 `미질향상 특강 및 식미평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평가회는 `생토미`차세대 품종 선발을 위해 지난 2010년 2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기술센터 시험연구포장에서 200여 우량 벼 품종의 지역적응시험을 통해 1차적으로 선발한 벼 벼품종에 대한 평가를 했다.식미 평가에 활용한 벼품종은 지역적응 시험선발 결과 우수한 품종으로 평가 받은 `대보벼`와 2013년부터 생토미 품종으로 선정한 `칠보벼`,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학교 급식용으로 각광받고 있는 `하이아미`, 동해안 지역에 적합한 `삼덕벼` 등 4품종 등이 대상이다. 평가 결과 대보벼와 칠보벼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하이아미와 삼덕벼가 그 뒤를 이었다.미질향상 특강 강사인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최임수 연구관은 최고 미질 달성을 위해서는 품종, 재배기술, 수확 후 관리 등의 3박자가 조화를 이뤄야 하며 이중 지역 적응성이 뛰어난 우량 벼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차세대 생토미 품종 선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인 선발 시험 및 품질제고 기술교육을 통해 지역 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2-12-26

울진원전, 전력난 해소 앞장

【울진】 울진원전본부(본부장 김세경)는 지난 17일부터 울진원전 직원, 협력사, 신울진건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로 1시간 앞당겨 전력 피크 시간대를 분산, 조정키로 했다.이를 위해 울진원전은 당초 점심 시간인 12~1시를 11~12시로 앞당기는 등 전력난 해소 운동을 내년 2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울진원전이 점심시간을 1시간 앞당김에 따라 주변지역인 북면과 죽변면 일대의 음식점을 비롯 각종 상가들도 자연스레 전력 피크 시간대가 분산, 조정되는 효과를 가져와 전력난 해소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김세경 본부장은 “이번 `점심 시간 1시간 조정`은 전력소비가 급등하는 혹한기에 전력 피크 시간대를 분산, 조정, 전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점심시간 조정을 통해 우리 본부 직원들이 일상에서도 에너지 절약운동을 적극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울진원전본부는 실내 난방온도 18도 이하 유지하기, 중식시간에 조명·PC 전원 차단하기, 내복 입기, 계단 이용하기 등 에너지 절약운동을 병행해 전력난 해소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점심시간 조정에 참여한 기업은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 발전 자회사 6개소와 한전KDN, 전력거래소 등 9개 기관이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2-12-20

울진군 `2012 송년음악회`

【울진】 울진군은 임진년 한 해를 보내고 다가오는 2013 계사년을 울진군 발전의 계기 마련을 위한 `2012 송년음악회`를 오는 20일 오후 7시 울진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지역의 각종 어려운 현안 문제 극복과 지역화합을 위해 각양각처에서 수고한 이들을 격려하고 군민이 직접 다양한 무대를 만들어 2012년도 한 해를 되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송년음악회로 진행된다.음악회는 1부 문화 공연한마당, 2부 군민화합 송년의식, 3부 초청가수 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는 읍면 대표 합창, 댄스 및 장기자랑과 직장, 사회단체의 전자바이올린 연주 등으로 꾸며진다.2부 행사는 각계각층의 영상메시지, 촛불의식 및 시낭송을 통해 군민화합과 새해소망을 기원하고 3부 행사는 강승모, 박구윤 등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인기가수가 초청돼 축하공연 무대를 펼친다.또 축제와 체육행사, 어려운 가정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 활동한 자원봉사자 200여명을 비롯한 각계각층이 함께 촛불을 밝히고 합창을 하는 등 특별 무대도 마련된다.울진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군민의 참여와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2-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