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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학생 장학금 신청하세요”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임광원)은 관내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차 접수, 8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2차 접수를내용으로 하는 2013년도 대학생 장학금 지급 공고를 게시했다.공고일(6월27일 기준) 현재 대학생 자녀의 부모 또는 본인이 울진군에 2년이상 주소를 둔 실제 거주자를 대상으로, 발전소특별회계 육영사업비 14억원의 예산을 들여 1천400여명에게 매년 1백만원씩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울진군은 학부모의 학비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에 거주하는 전체 대학생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으며,저소득층 입학금 지원등 대학생 장학금 17여억원을 지원하고 있다.이 밖에도 울진군에서는 관내 고등학생 전원 학자금 무상지원과 유치원·초·중학생까지 무료 급식지원, 우수 고교생에게는 울진사랑 장학금 지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경인지역에 재학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한 재경 울진학숙 건립 추진을 하는 등 전국 제일의 교육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한편 대학생 장학금은 매 학년당 1회 1백만원씩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1차 접수는 대학 재학생에게 지급하고, 복학생과 1차 접수를 하지못한 대상자는 2차 접수를 하면 된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3-07-05

“한층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울진군 이끌 터”

【울진】 취임 3주년을 맞은 임광원 울진군수가 지난 2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민선5기 전반기 군정성과와 후반기 군정방향에 대해 밝히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임광원 울진군수는 취임 이후 최근까지 생태 문화 관광도시건설 및 전국단위 스포츠마케팅 경기유치 등 각 분야에서 성공적인 추진으로 활기찬 관광도시 울진건설에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3년간 민선5기 주요 성과로 해파랑길 조성, 백암 신선계곡관광자원화 사업, `2012 한국관광의 별 선정`, 신원전건설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 국립해양과학교육관 예타대상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또 학곡리 축산단지 환경정비, 친환경 육모상토 및 맞춤비료 공급, 어항기반시설확충, 전국 최초 경로당 공동취사제 운영, 고우이 청소년 수련관 착공, 울진군의료원활성화, 기초생활수급자 자가가구 화재보험 가입,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입, 원자력 마이스터고 지정을 얻어냈다.이와 함께 초·중학생 무상급식비 지원 및 교육경비지원, 울진읍 생활체육공원조성, 국도 36호선 확·포장,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오랜 숙원사업인 근남정수장 표층지하수 개발사업착공 등 생태문화관광도시 기반구축과 농어촌 생활환경개선, 따뜻한 건강복지구현, 미래인재양, 스포츠 기반구축, 광역교통망 및 안정적 맑은물 공급에도 최선을 다했다.민선5기 출범 4년째를 맞이해 임 군수는 지금까지 이루어 왔던 모든 것을 다시 한번 하나하나 되집어 보고, 부족하고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완하고 수정하여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잘된 부분들은 시대에 맞도록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3-07-04

오이피클·마늘소스 신제품 개발

울진군은 지난 5월 생산시설 확충과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주요 생산품목인 김치와 더불어 오이피클, 마늘소스를 생산 출하하게 됐다 고 밝혔다.지난 2009년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4억원의 자본금을 들여 김치제조 가공시설을 설립한 울진군은 그동안 시장개척의 한계와 생산제품의 다양성이 부족으로 경영개선에 어려움이 많았다.현재 제품 및 물류상황 이상유무와 고객반응을 살피기 위해 (주)인토 외식산업 15개 매장에 시제품을 출하, 매장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10일 2차 시제품 출하, 20일부터 정상 출하 할 예정이다.이번에 개발한 오이피클은 시중에 유통되는 피클과는 달리 소스까지 마실 수 있는 모듬피클로 오이, 무, 당근, 양파, 방울토마토 등 신선한 울진 농산물을 사용, 아삭한 식감을 느끼게 해준다.김치생산만으로 시장개척의 애로사항이 많았던 운영상황을 오이피클과 마늘소스 등으로 다양화하여 거래처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이를 따라 품목별 계약재배를 확대로 생산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년 매출액을 전년도의 2배 이상인 10여억원을 목표로 공격적 마케팅 전략을 강구하고 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3-06-10

울진군의료원 외래·입원환자 급증… 지역의료 첨병으로

【울진】 울진군에서 운영하는 울진군의료원이 올해 들어 2003년 개원 이후 외래 및 입원환자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의료원은 지난달 13일 외래진료환자가 일일 621명으로 기록,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0일에는 683명을 달성해 최고치를 다시 경신해 올해 4월까지 일평균 외래진료환자가 335명에서 5월에는 413명으로 증가했다.입원환자 또한 급격히 증가, 최근에는 입원병실이 부족하여 대기하고 있는 실정으로 지난 3일에는 137명의 환자가 입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입원중인 환자가 퇴원해야 입원할 병상이 생길 정도로 병상가동률 98%를 달성했다.과거에는 농번기에 환자가 줄어드는 추세였으나 올해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어 진료환자가 늘어나는 하절기부터는 현재보다 더 많은 환자분들이 의료원을 찾을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또한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울진군의료원은 지난달 말까지 42명의 신생아가 태어나면서 올해 목표인 100명의 신생아 출산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난 4월 30일에 방영된 MBC PD수첩 “위기의 산부인과, 사라지는 의사들, 떠도는 산모”편에 전국의 분만의료기관의 감소와 원정출산에 대한 심각성을 방송, 울진군의료원이 분만문제 해결을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방영되기도 했다. 이런 진료성과는 울진군이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의료원에서도 우수의료진 초빙, 적극적인 진료서비스, 최신 의료장비 도입, 미개설 진료과 개설, 인공관절치환술 등의 고난이도 수술 시행, 친절교육시행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3-06-05

“물고기 잡고 노닐며 힐링하세요”

【울진】 울진군은 대표적 명소인 아홉굽이 왕피천에 위치한 굴구지 산촌마을에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간 `제6회 왕피천 피래미 축제`를 개최한다. 천혜의 자연 경관을 지닌 굴구지 산촌마을은 40세대 70여명이 모여 사는 곳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또 이 마을은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으로 체험·관광·힐링을 위한 장소로 도시민 유치를 위한 기틀을 닦았고 지난 3년간 왕피천 피래미 축제의 국비 지원을 통해 울진군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을 했다.이번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산신제, 농악길놀이, 산골마을 음악회 등 공연과 대나무 피래미 낚시, 은어 잡기, 솟대 만들기, 천연염색, 촌두부·메밀묵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로 구성되어 있다.또한 전통 술도가 막걸리, 쑥떡, 감자떡 등 산골마을의 별미를 맛볼 수 있고 왕피천 생태탐방, 금강소나무 치유의 숲 체험 등 자연 경관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산촌마을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들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굴구지 산촌마을 홈페이지 (http://www.gulgugi.co.kr) 또는 054-782-3737로 문의하면 된다./주헌석기자hsjoo@kbmaeil.com

2013-06-04

울진군, 내일 노인 200여명 참여 `골든벨` 행사

【울진】 울진군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울진군민체육관에서 등불교실 노인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불을 밝혀라! 도전 골든벨`행사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울진군이 주최하고 청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도전 골든벨 행사는 두 번째로 관내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그동안 등불교실에서 배운 한글과 수학 실력을 뽐내는 자리이다.이번 행사에서 등불교실 노인들은 한글 받아쓰기와 ?퀴즈, 수학문제를 풀면서 마을별·개인별로 장기자랑을 펼치고 그동안 배웠던 실력으로 틈틈이 일기와 그림, 시, 만들기, 염색 등 개인별 작품도 전시회 한다.또한 축하 공연으로는 경상북도 주관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팀인 (사)한국문화예술문화진흥원과 계림국악예술단에서 사물놀이와 전통무용, 민요를 선보이며 울진군 청소년 문화존 동아리 학생2팀이 댄스 실력을 보여주는 등 약 2시간 열린다.울진군 관계자는“평생교육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등불교실은 지난2011년도 3개마을 시작으로 현재 14개마을로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은 논?밭에서 일하다가도 수업시간이 되면 모든 학생들이 빠지지 않고 등불교실에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울진 등불교실 어르신 학생들은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갖게 되고 표정도 밝게 바뀌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3-05-31

울진군 장기종합계획 보고회 오늘 개최

【울진】 울진군은 29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 장기종합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가진다고 밝혔다.보고회는 개방화, 경쟁화, 협력화 등 급변하는 사회변화 추세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자 울진군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연구, 지역현안 컨설팅,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 교육프로젝트 등 행정선진화를 위해 지난2011년 11월 22일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연구용역 협약을 체결에 따른 것이다.이날 임광원군수,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간부공무원 40여명과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선기실장 등 5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며 울진의 장기비젼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의 참석을 희망한다고 했다.한편 울진군은`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과 `제3차 경상북도종합계획 수정계획`등 상위계획의 기본방향과 골격을 수용하고`울진군 도시계획`등과 연계해 상위계획에서 다루지 못한 군의 각종 정책과 사업을 포괄해 산업, 경제, 환경, 문화, 관광, 체육, 행정 등 부문별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이번 장기종합계획은 군의 각종 사업 추진시 중복투자와 난개발 문제를 해소하고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건설을 위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3-05-29

울진군 관광 우수지자체 선정, 생태관광도시 입지 다져

【울진】 울진군은 최근 사단법인한국전문기자협회로부터 우수관광 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 되어 전문인증서사진를 받았다. 전문기자협회는 국민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당분야의 전문 지자체로 선두자적인 역할을 하는 지자체(기업, 전문인)를 분야별 심사를 통해 전문인증서를 수여하고 전문기관으로 부각시켜 소비자의 알권리에 대해 홍보를 하고 있다.또한 전문인증을 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국전문기자협회에서는 오는 10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울진군은 지난 4월 `생태관광도시`부문 2013 국가브랜드대상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항데 이어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 브랜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생태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 지역의 관광활성화가 기대된다”며“앞으로도 관광자원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과 향후 정부가 추진중인 `국립해양과학교육관`설립지역으로 지정받는것을 목표로 백암온천 산림휴양밸리, 금강송 에코리움 등 대자연생태를 활용한 관광산업을 적극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3-05-14

울진 명예감사관 초청 도·군정 현안 설명회

경북도는 울진군 종합감사 기간 중인 7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지역 명예감사관을 초청한 가운데 행정의 신뢰성 제고 및 도·군정에 대한 도민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도·군정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개최된 울진지역 도·군정 현안설명회에는 울진지역 경북도 명예감사관 13명과 김정일 울진부군수, 전상배 경북도 감사관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에 미치는 명예감사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또 2014년 준공을 목표로 30% 공사가 진행 중인 죽변 해양바이오 농공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하는 등 도정과 군정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경북도 명예감사관 제도는 주민들의 자치의식이 매우 성숙됨에 따라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불·탈법 행위를 주민들이 직접 감시하고 개선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따라서 경북도는 지난해 1월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2년 동안 도내 각 시군 주민 425명을 제2기 경북도 명예감사관으로 위촉해, 도가 실시하는 시군 종합감사에 직접 참여시켜 주민의 입장에서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도록 하고 있다.또 도정의 당면 업무와 미래 비전 제시 등 도정 현안 설명회 개최로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를 구현하고,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상생하는 감사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전상배 경북도 감사관은 “울진지역 명예감사관 도·군정 현안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은 행정기관의 주도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감시하고 개선하도록 요구하는 등 주민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진정한 지역발전이 이루어진다”며 협력을 강조했다./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2013-05-08

금강松 보부상 따라 역사속으로

【울진】 울진군은 6일 500년 역사의 금강소나무 숲 품안에서 보부상의 애절한 삶, 그 발자취를 따라 열두 고개 옛길을 테마로 `제2회 십이령등금쟁이 축제`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농어촌의 역사·문화·자연환경 및 지역 자원 등을 소재로 하는 축제로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지원 축제 공모 사업에 선정. 울진군이 주최하고 십이령마을(위원장 강성국) 주관으로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북면 삼당권역(하당리) 십이령마을에서 열린다.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 사생대회, 주모선발대회, 십이령바지게 놀이, 사물놀이, 짚공예 등의 볼거리와 트랙터 마차타기, 바지게장사 선발 대회, 등금쟁이 달리기 등 놀거리, 삼굿 구이, 십이령 주모한상, 곰취찰떡, 도토리 전병 등 먹거리, 곰취 생칼국수, 곰취 모종, 친환경농산물 판매 등 먹거리와 팔거리로 구성되어 있다.축제 관계자는 “보부상의 역사적 사실을 테마로 한 축제로써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산채 비빔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십이령마을 홈페이지(http://www.12goge.co.kr)나 전화(054-781-3036)로 문의하면 된다./주헌석기자hsjoo@kbmaeil.com

2013-05-07

주차장 만들고 보조금도 받고

【울진】 울진군은 기존 단독주택의 담장 허물기나 대문개조 또는 철거후 주차공간을 확보할 경우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내집 주차장 갖기사업`을 추진한다.내집 주차장 갖기사업은 시가지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원활한 차량소통과 주민들의 안정적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해년 5월부터 추진중에 있다.단독주택내의 여유공간을 활용, 주차장조성을 유도함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선진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사업으로 주차시설이 없는 단독주택 소유자 중 본인 또는 가족명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가구가 사업 대상이다.또한 보조금은 주차장 설치유형에 따라 담장 철거후 직각주차시설 설치는 최고 150만원, 평행주차시설 설치는 최고 200만원, 대문개조 또는 철거 후 주차시설 설치는 최고 220만원, 이웃간 경계담장 철거후 주차시설 설치는 최고 250만원 범위내에서 지원한다이 사업은 연중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지 확인을 거쳐 지원대상자가 결정, 선정된 대상자는 주차장 설치 완료후 설치비용을 지원받게 된다.울진군은 금년도 `내집 주차장 갖기사업`을 위해 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약 15개소 정도를 추진할 계획이며 지난해는 800만원을 들여 4개소를 추진한 바 있다.울진군 관계자는 “주차난 해소와 주민들의 안정적인 주차공간 확보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위하여 시행하는 내집 주차장 갖기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주헌석기자hsjoo@kbmaeil.com

2013-04-30

해삼산업화로 주민소득 확보 종묘 36만마리 평해연안 방류

【울진】 울진군은 해삼의 대단위 양식을 통한 신 소득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2일 해삼종묘 36만마리(국비 1억원, 지방비 1억원)를 평해읍 거일연안에 방류했다.이날 방류는 어촌계별 마을·협동양식어장내 수역으로 해조류와 암반 등의 은신처가 있는 적지에 잠수부, 해녀들이 직접 해삼종묘를 수중에 안착시켜다.해삼은 우리나라 전 연안에 서식하고 있으며 먹이는 부착 규조류와 유기 침전물이며 산란 시기는 5~7월경, 최대크기는 40cm까지 성장한다.특히 서식 적수온은 19℃이하이며 19℃이상에서는 여름잠 준비기에 들어가며 수온이 10℃이하가 되면 소화관은 최대로 발달한다. 하절기에는 바위 밑이나 그 사이에 들어가 은신 생활하며 강한 자극을 주면 창자를 버리거나 몸을 스스로 끊어 버리기도 하고 재생력이 아주 강해 2~3개월이 지나면 절단부분이 재생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옛날 왕실에서는 어촌에 상납 의무를 부가시킬 정도로 유용한 것으로서 사람의 치아와 골격형성에 필요한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여 산업상 매우 중요한 수산자원으로 이번 방류를 통해 지선 어업인들의 소득확보 차원에서 상당한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울진군 관계자는 “해삼은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10대 전략 양식품종으로 대단위 집중생산이 이루어질 경우 최근 주요 소비국으로 떠오르는 중국을 대상으로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경상북도에서 용역중에 있는`해삼양식산업 특화단지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이 오는 5월초에 마무리 되면 본격적인 해삼산업화를 위한 개발을 본격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3-04-24

울진군의료원 의료진 대폭 보강

【울진】 울진군의료원은 금년 개원 10주년을 맞이해 의료진을 대폭 보강 하여 진료기능을 확충했다 고 밝혔다.특히 그동안 무릎, 고관절, 어깨 등의 인공관절치환수술과 관절내시경 장비를 통한 신체 관절부위 전체에 대한 수술을 시행하였던 정형외과 전문의가 퇴사하고 국내 인공관절치환수술의 최고 의료진으로 평가받으며 수많은 시술경험이 있는 정형외과 전문의를 초빙했다.또 울진지역 최초로 재활의학과가 개설되어 만성통증으로 고통 받던 환자들의 체계적인 재활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재활의학과는 뇌졸중, 척추손상 등 환자뿐만 아니라 각종 통증으로 인해 평소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모든 환자의 신체기능을 최대한 회복시켜 독립적이고 양질의 삶을 영위하도록 도와주는 진료과이다.특히 발달장애 등 중증장애 재활치료를 받기위해 포항, 강릉 등 원거리 진료에 대한 불편이 완전 해소 됐다.또한 응급실에 근무하는 의료진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진료체계 확립을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을 충원, 총 3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진료하면서 응급실 활성화 및 응급진료 질적 수준향상으로 환자안전 보장 기능을 강화했다.지난 2011년 이후 중단되었던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초빙, 다음달 6일부터는 정상적인 진료가 가능하게 되어 그동안 외지로 나가야 했던 지역주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과목을 구성하게 되었다.울진군의료원 관계자는“개원이후 지난 10년 동안 지역주민들의 성원과 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제는 각 진료 과목 전문 의료진을 투입,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지역 밀착형 거점공공병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3-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