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연생태 寶庫 울진 오세요”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4-02-04 02:01 게재일 2014-02-04 10면
스크랩버튼
성류굴·금강송군락지·온천·대게 등 자원 풍부<BR>郡, 인센티브 상품 등 올 관광객 유치계획 발표
▲ 울진군이 산림욕, 해수욕, 온천욕 체험을 위주로 한 2014 관광상품을 발표하고 홍보에 들어갔다.

【울진】 울진군이 산림욕, 해수욕, 온천욕 등 3욕 체험이 가능한 2014 관광상품을 3일 발표했다.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군은 국민관광지인 성류굴을 비롯, 한국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는 불영사 계곡, 200년 이상 된 금강소나무 8만 그루가 자생하는 금강송 군락지, 국내 유일 자연용출 온천인 덕구온천, 각종 피부염에 효험이 탁월한 백암온천 등 자연생태의 보고지로 잘 알려져 있다.

자연생태 자원과 연계한 울진붉은대게 관광열차는 코레일 관광개발(주)과 협약으로 성류굴, 불영계곡, 울진봉평신라비전시관, 죽변드라마세트장, 월송정, 백암온천 등 주요관광지를 탐방하는 코스로 매주 2회 운영되며 참여 관광객들에게 붉은대게 시식비(50%)를 지원하는 상품이다.

그리고 관광순환(협곡)열차 관광상품은 분천역을 이용한 단체관광객(20명, 1박2일 기준) 유치 여행사에게는 차량임차비 30만원, 개인 또는 가족 단위 카 셰어링 이용 관광객에게는 24시간 기준 카 셰어링 임차비(50%) 일부를 지원하는 상품도 3월 중 시행 계획이다.

또 관광순환(협곡)열차를 통해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별밤 관광열차 운영에 참여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백암온천, 후포항, 월송정, 성류굴 코스를 매주 1회(금~토) 운영해 이를 이용하는 관광객은 겨울철 최고의 온천욕 관광과 더불어 대게 맛을 체험할 수 있다.

울진체험투어 관광상품은 여름대표 축제인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과 금강송 송이축제 등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해 관광버스 1대당 30만원의 차량임차비를 지원하는 상품도 마련했다.

`울진시티투어`는 수도권 등 대도시 지역에서 개인별 대중교통을 이용, 울진을 찾아온 관광객을 위해 울진체험 연계 교통수단 편의 제공을 통해 짧은 기간 내 울진의 주요 관광지 체험 투어가 가능하도록 매주 1회 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울진 후포- 울릉도 여객선 결항 관광상품은 후포항에서 울릉행 여객선 탑승예정 관광객들이 기상 이변에 따라 여객선 결항 시 1숙박, 2개 유료관광지 관람 기준으로 차량임차비 30만원을 여행사에 지원하는 상품이다.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관광상품은 내국인의 경우 30명 기준 관광버스 1대당 1일 숙박 시 20만원, 2일 숙박 시 30만원 지원과 외국인의 경우 10인 기준 관광버스 1대당 1일 숙박 시 20만원, 2일 숙박 시 3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경북시티투어, 동해 맛 기행, 비에스투어의 동해기행, 동해 해안열차 기행, 행복충전여행 등 관광상품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군청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하고 있어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계절별로 맞춤형 관광상품을 선택, 이용하게 되면 유익하고 알찬 여행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