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2012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난 2년간은 연인원 3천429명이 참여, 2천386t을 수거했으며 4억7천8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군비 1억5천만원을 지원, 낙엽 500여t 수거할 계획으로 이 달초부터 3월말까지 3개월간 집중 실시하며 관내 거주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임야에 쌓인 낙엽 또는 퇴비화가 가능한 산림부산물을 돌이나 이물질이 포함되지 않도록 포대에 담아 지정된 장소에 출하해야 하며 수매 가격은 1포/10㎏ 기준 2천원을 보상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산림부산물을 이용한 양질의 퇴비 생산 및 공급으로 지력을 증진하고 자원순환농업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