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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낙엽 퇴비화사업 1억5천만원 지원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4-01-21 02:01 게재일 2014-01-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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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울진군이 지난해에 이어 1월부터 농한기 일자리 창출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산림부산물(낙엽) 퇴비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2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난 2년간은 연인원 3천429명이 참여, 2천386t을 수거했으며 4억7천8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군비 1억5천만원을 지원, 낙엽 500여t 수거할 계획으로 이 달초부터 3월말까지 3개월간 집중 실시하며 관내 거주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임야에 쌓인 낙엽 또는 퇴비화가 가능한 산림부산물을 돌이나 이물질이 포함되지 않도록 포대에 담아 지정된 장소에 출하해야 하며 수매 가격은 1포/10㎏ 기준 2천원을 보상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산림부산물을 이용한 양질의 퇴비 생산 및 공급으로 지력을 증진하고 자원순환농업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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