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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친환경 우렁이 양식장 준공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4-01-06 02:01 게재일 2014-01-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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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근남면 수곡리에 준공된 친환경 벼 재배에 쓰이는 우렁이 양식장 내부.
【울진】 울진군이 최근 근남면 수곡리에 친환경 벼 재배의 제초용 농자재인 우렁이 양식장을 준공해 안전적 생산ㆍ공급을 통한 친환경 농업 실천기반을 마련했다.

경상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시행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할 녹색성장 우수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총사업비는 2억8천만원(보조 1억9천600만원, 자부담8천400만원)으로 민간보조사업으로 추진했다.

이번에 준공된 양식장은 비닐하우스(1천740㎡)와 옥외 가두리시설(726㎡)로 조성, 연간 30t 이상의 우렁이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포곡우렁이 작목반 및 관내 친환경농업인에게 공급하게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군이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친환경 실천농가의 영농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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