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e납부는 각종 공과금을 고지서 없이도 전국 어디서나 은행 현금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에서 통장·현금카드·모든 신용카드로 납부가능한 서비스이다.
13일 울진군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들이 각종 세금, 공과금 납부방법이 달라 불편을 겪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전자납부 시스템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1월부터 지방세 11개 세목에 시행되던 간단e납부 서비스를 1천750여개 과목의 지방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까지 확대한 것이다.
지금까지 납세자는 납부고지서(OCR)를 공과금전용수납기에 넣거나 은행창구에 제출해야 지방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주민들이 납부고지서를 가지고 가지 않아도 전국 모든 은행 현금입출금기에 통장 또는 신용(현금)카드를 이용해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을 조회해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