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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농어촌버스 전국호환 교통카드 전면 시행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4-01-15 02:01 게재일 2014-01-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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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울진군은 농어촌버스에 전국호환형 교통카드를 전면 도입했다.

농어촌버스인 울진여객에 사용이 가능한 선불카드는 티머니와 교통카드기능이 있는 모든 신용카드가 해당되며 단 비씨, 씨티, 현대는 제외된다.

교통카드 구입 및 충전은 티머니 카드 판매소 및 전국의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등)에서 가능하고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한국스마트카드와 협조, 판매 및 충전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울진여객, 한국스마트카드와 협의를 통해 지난해 12월 교통카드 단말기 설치 및 각종 통신장비를 구축하고 시범운행을 거쳐 지난 1일부터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촌버스 교통카드제 시행에 따라 주민들이 울진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등 대도시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더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는 물론 주민생활의 편의 도모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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