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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군 공시지가, 죽변면 14.1% `최고` 상승

【울진】 울진군은 지난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13만3천352필지에 대한 2014년도 개별공시지가를 최근 결정·공시 했다.울진군에 따르면 2014년도 개별공시지가는 2013년도 대비 8.4% 상승하였으며, 죽변면이 14.1%로 가장 높게 상승되었고, 평해읍이 2.2%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주요 상승요인은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 정책에 따라 그 동안 실거래가 보다 낮게 평가되어 왔던 지역을 중심으로 개별공시지가가 상승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2014년도 울진군의 최고지가는 울진읍 읍내리 82-1번지로 ㎡당 186만원이며, 최저지가는 기성면 이평리 732번지로 ㎡당 112원으로 조사됐다.개별공시지가의 조회는 울진군청(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및 울진군청 홈페이지(http://www.uljin.go.kr)와 경상북도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lis.gb.go.kr)에 접속, 확인 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오는 30일까지 군청 민원실 부동산관리팀(☎ 054-789-6641)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 및 우편, 팩스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이의신청 된 토지에 대해서는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울진군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30일까지 신청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울진군 관계자는“인터넷이 보편화 되고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지가열람이 가능하게 되어 2013년도 부터 개별통지문을 발송하지 않으므로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4-06-05

한울원자력본부 마을어장 조성 앞장

【울진】 한울원자력본부는 최근 발전소 주변 11개 어촌계의 마을어장에 전복치패를 대량으로 방류하는 2014년도 어업기반 및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시행, 주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14년도 어업기반 및 수산자원 조성사업은 사업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전소 주변 11개 어촌계의 마을어장에 4억원 상당의 전복치패 약 35만미를 방류했다.이 사업은 기존의 잡는 어업의 한계를 극복, 어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실시했다.이날 방류 행사 관계자는 어업인들 및 죽변수협 직원 등 방류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이번에 방류한 전복 치패가 건강하게 잘 자라서 가까운 미래에 어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해 한울본부와 어업인들이 함께 번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에 정태영 죽변수협 어촌계장협의회장은 “항상 주변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한울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복치패를 방류하는 `어업기반 및 수산자원 조성사업`이 앞으로 더욱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화답했다.한울본부는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한 어업기반 및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통해 전복 207만미 등 총 37.5억원 상당의 어패류 방류 및 인공어초 설치사업을 추진해 왔다.또 1999년부터 매년 `바다의 날`을 기념하는 별도의 온배수 이용 어패류 방류사업을 통해서도 전복 및 참돔 등 183만미의 치어들을 방류하는 등 발전소 주변해역을 어업인들의 품으로 돌려주는 수산자원 증식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 해오고 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4-06-05

울진군 `LNG 시대` 열린다

【울진】 다음달 말께면 울진읍에 읍내3리(월변)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제10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한국가스공사가 시행한 주배관공사가 2011년부터 착수한 울진 구간 70㎞의 LNG 주 배관공사를 지난해 12월 마무리했다.이에 따라 영남에너지서비스(주)는 각 가정에 공급하는 본관 공사 가운데 울진 월변지역에 다음달 말까지 우선 공급하는 매설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해당 도시가스는 기존의 LPG 보다 저렴하나 각 가정 배관공사와 보일러 설치 등 시설 투자비로 평균 5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단독주택 등 가정에서 부담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다.울진군은 가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 및 자원사업특별회계법에 따라 단독주택 등에는 가구당 500만원을 연 2.5%대출 조건으로 영남에너지와 협의 후 알선할 계획이다.또 울진군은 도시가스 본관과 원거리에 있고 경제성 미달 지역 단독주택과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에 조기 공급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조례를 올 3월에 제정, 세대당 최고 2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공급대상 지역은 울진 고성리 도시가스 보급소를 시작으로 월변 지역인 종합복지회관과 휴먼시안, 현대아파트까지 월변 중심도로를 중심으로 본관이 매설된다. 이외의 지역은 영남에너지서비스(주)의 공급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공급된다. 남부지역인 평해읍도 당초 2020년도 공급 예정이었으나 탱크로리 방식으로 하반기에 공급될 예정이다.울진군은 타 지역 배관공사업체가 도시가스 공급 계약을 조건으로 계약 선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다고 밝히고 주민들은 배관공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타 업체의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고 울진군이나 영남에너지에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 이달 중순부터 시행되는 배관공사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4-04-22

울진군 지역맞춤형 규제개혁

【울진】 울진군은 정부의 규제개혁을 뒷받침하고 지방 규제개혁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규제개혁추진 T/F팀`을 신설하고 `5대 핵심과제`를 선정하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규제개혁 5대 핵심과제는 지역맞춤형 규제개혁,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괄정비, 공무원 소극적인 행태 해소, 규제개혁 동력 확보, 주민과 소통을 통한 규제개혁으로 요약된다.핵심과제 내용은 자치법규 전수조사를 통해 등록규제 목록을 구축, 법령상 위임규제와 자치규제 가운데 폐지, 완화가 필요한 사항을 정비, 인·허가 관련 복합민원 처리시스템 개선과 각종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또한, 공무원들의 소극적 행태 등으로 인한 인허가 지연 사례가 근절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자율적인 참여기회를 확대, 불합리한 규제에 따른 불편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다.울진군규제개혁 추진방향은 기업인, 상공인, 주민, 미취업자 등 수요자 중심의 개혁이 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대민접촉 강화방안도 도입된다.하지만 국민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규제와 환경,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상인 등 서민보호를 위한 착한규제는 존치되거나 오히려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울진군 관계자는“우리지역은 산지와 바다를 중심으로 한 산림, 해양수산 분야의 경제비중이 상당이 높지만 엄한 규제로 인해 개발에 제약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범정부 차원의 규제개혁 동력이 살아있는 초기에 특히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4-04-21

울진군 보훈유족에 복지수당

【울진】 울진군은 국가유공자 유족 및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지난 11일 `울진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이들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이번 수당제공을 결정하게 됐다.수당이 제공되는 자는 만 65세이상 국가유공자 유족과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등으로 국가유공자 유족에게는 보훈예우수당을,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는 배우자 복지수당과 함께 사망위로금을 지급한다.신청대상은 지급일 기준 울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유족 중 관련법 상 순국선열, 애국지사, 전몰군경, 전상군경에 속하는 유족만 포함된다.이번 수당은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지급중단 사유가 발생하는 날이 속한 달까지 매월 3만원씩 지급되고 사망위로금의 경우 사망일로부터 1년 이내에 법정 상속인이 신청하면 30만원의 위로금을 신청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급한다.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국가보훈대상자(유족)증, 통장사본 등을 구비,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단, 기존의 참전명예수당을 받고 있는 유공자(본인)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