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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송전탑 피해 울진 신화1리 실무협, 1차회의 갖기로

【울진】 한울원전 가동과 함께 초고압송전탑, 마을 관통 이설도로 피해를 호소하며 집단이주를 요구해 온 울진군 북면 신화1리 현안문제에 대한 해법찾기가 분주하다.신화1리 생존권대책위원회(위원장 장헌달)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신화1리 마을회관에서 `실무협의체 구성을 위한 2차 실무자 회의`를 갖고 실무협의체의 명칭을 비롯 참여 구성원 선정 등을 결정하고 다음달11일 신화1리 마을회관에서 `1차 실무협의체`를 갖기로 의결했다.이날 2차 실무자회의에서 협의체의 명칭을 `신화1리 현안문제(집단이주 포함)해결을 위한 실무협의체(이하 실무협의체)`로 정하고 다음 달 11일 열리는 실무협의체 1차회의에서 협의체 운영규정(안) 마련과 함께 구체적인 운영 방향 등을 논의키로 했다.또 협의체 운영(안)에 `집단이주를 포함한 신화1리 마을의 피해실태 등 전수조사 실시. 결과에 따른 해법 모색 등`을 담기로 결정했다.실무협의체 참여 인사와 관련 한전과 한수원이 회의의 효율성을 들어 한전 측이 대구·경북지사장을, 한수원에서는 한울원전본부 지역협력실장을 제시했으나, 신화1리생대위의 수용불가 입장으로 1차 실무협의체 회의 전에 재조정해서 결정하기로 했다.정부 측에서는 이날 참석한 김호성 산업부 원전상생협력팀장, 울진군에서는 경영전략과장과 경제과장이 참여하기로 결정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3-08-30

울진,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도약

【울진】 울진군이 해양레포츠센터 활성화를 통해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할 채비를 차렸다.울진군은 최근(주)언딘과 3년간 해양레포츠센터(원남면 오산리)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울진해양레포츠센터는 지난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14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5천121㎡의 규모로 센터 내에는 다이빙 전용 풀장과 숙박, 강의실, 회의실, 식당 등의 시설을 구비, 200여명의 교육생을 동시 수용할 수 있으며 잠수병 치료를 위해 국내 몇 안 되는 챔버 장비도 갖추고 있다.또한 2013년부터 해양레포츠센터 주변에 오산항 레저선박 계류시설, 거북초 해양테마파크 수중경관시설, 상징조형물 설치, 오토캠핑장 시설 등을 통해 복합 해양레포츠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주)언딘은 심해 구조물 및 오프쇼 오일가스 생산용 해양 플랜트 시공, 신재생 해양에너지 발전 플랜트 시공, 해양구난 및 해양장비 관련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오프쇼 해양 엔지니어링 시공 전문기업이다.언딘은 센터 운영 다각화를 위해 기존에 운영되던 스쿠버프로그램을 더욱 심화·활성화 시키고 바다래프팅, 윈드서핑, 비치스포츠 등 다양한 신규 레포츠프로그램 도입, 추가적으로 검토하여 이용객의 폭을 확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한편, 스킨스쿠버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로 성수기에만 고객이 집중되는 점을 센터 운영의 최대 문제점으로 진단하고 비수기 시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과 국내외 산업교육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전문산업교육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기업·대학·공공기관과 연계한 직무교육 및 세미나 개최방안, 관내 연구기관과 협조, 해양리서치센터 운영안 등 계절별 탄력운영계획을 제시했다.김윤상 언딘 대표는“해양센터를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전문교육기관으로 양성하고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여 울진군이 국제적인 명품 해양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주헌석기자hsjoo@kbmaeil.com

2013-08-27

울진·예천, 가뭄피해 최소화 발벗고 나섰다

【울진·예천】 울진군과 예천군은 극심한 가뭄과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울진군은 올해 6월부터 지난 17일 현재까지 강수량은 248.9㎜로 같은 기간 평년 강수량 541.5㎜의 46%에 불과하고 관내 저수지 19곳의 저수율도 평균 57.6%로 저수율도 떨어지고 있어 농업용수·식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6월 하순부터 시작된 가뭄으로 밭작물은 물론, 비교적 수리시설이 양호한 논에서 재배하고 있는 벼 및 콩, 고추에 이르기까지 가뭄피해가 확산되고 있다.이에 따라 울진군은 폭염과 가뭄 실태를 점검하고 가뭄대책 장비 및 인력동원 하는 등 농축산물 피해 예방을 위해 양수급수, 논 물가두기 실시 등 작물별 주의사항을 공지했다.특히 고추밭의 홍고추는 조기에 수확해야 전체 수확량과 품질을 높일 수 있고 숙기가 도래한 참깨 등은 조기에 수확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가로수 및 농작물 생육장애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산림분야 가뭄피해 대책반을 운영, 관수차량으로 자체적으로 물주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뭄이 지속될 경우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울진군은 가뭄대비 단계별 비상 급수대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수돗물 공급이 정상적으로 해소될 때까지 맑은물사업소에서는 야간 및 휴일 상수도 급수민원 해소를 위하여 비상급수대책반을 가동하고 있다.임광원 울진군수는 “앞으로 폭염으로 인한 가뭄피해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단계별 대책 강화와 물 절약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예천군도 긴 장마와 폭염으로 주요 농작물 병해충 다발생이 우려되고 농작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지도에 나서며 풍년농사 달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최근 건조한 장마 후 35℃를 넘나드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서해안 지역에 벼멸구가 급속도로 번지며 풍년 농사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인에게 기상상황에 맞는 SMS문자서비스를 실시하고 폭염 대비 작목별 관리요령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벼농사의 경우 논물 흘러대기로 수온상승 억제, 벼멸구, 도열병 등 병해충 예찰 활동 및 방제를 철저히 하며, 밭작물의 경우 스프링클러 작동, 볏짚피복 등으로 토양 수분증발 예방과 지온상승을 억제하여 작물 후기 생육을 촉진하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황부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폭염경보, 폭염주의보 발령시 장시간 바깥작업을 피하고,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는 시설하우스나 야외작업을 중지하고 휴식을 취하며, 농작물 생육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여 풍년 농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3-08-23

울진 신화리 민원 해결 실무협 정부 등 5자 참여 이달 중 구성

【울진】 한울원전에 가까운 울진군 북면 신화1리 마을 주민들이 345Kv와 765Kv 등 초고압송전선로와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마을 관통 이설도로 피해 등을 호소하며 집단이주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중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신화1리 생존권대책위원(이하 생대위)가 20일 오후 신화1리 마을회관에서 한전, 한수원, 울진군 관계자와 함께 1차 실무자회의를 갖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이날 1차 실무자 회의에서 관계자들은 오는 28일 2차 실무자회의를 열어 “정부, 울진군, 한전, 한수원, 주민이 참여하는 `5자공동협의체 구성`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을 최종 마무리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1차 실무자회의는 지난달 27일 강석호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군)이 신화1리 집단이주 문제 해법을 위한 공동협의체에 정부 관계자 참여 결정 의사를 밝혀옴에 따른 것으로 오는 28일 2차 실무자회의에서 `실무협의체 구성`이 확정되면 집단이주 방안을 비롯한 해법모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앞서 강 의원은 지난달 11일 임광원 울진군수와 장용훈 울진군의회의장 등 울진군 선출직 공직자와 함께 신화1리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신화1리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참여 방안 마련 등 해법 마련에 적극 나설 것임을 약속한 바 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3-08-22

울진~울릉 `수토사` 뱃길 재현

【울진】 울진군은 경상북도의 독도사랑 행사지원사업으로 `제2회 울진-울릉 수토사 뱃길 재현 행사`를 26일부터 3일간 울진 구산리 대풍헌, 울릉도 일원에서 진행한다 고 밝혔다기성면에 위치한 구산항은 조선시대 정부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관리하기 위해 파견한 수군(水軍)인 삼척진장과 월송만호의 수토사(搜討使)들이 배를 타고 출발한 역사적 장소이다.울진군은 당시 수토사들이 바다의 순풍(順風)을 기다리며 머물렀던 대풍헌(待風軒)과 고문서인 수토절목(搜討節目) 및 완문(完文)을 발굴, 기념물 제165호와 문화재자료 제511호로 지정한 성과를 낸 바 있다.대풍헌 과 그 관련 사료들은 현재의 기성면 구산리 일대가 조선 정부의 울릉도와 독도 수토의 기점지역이며 19세기에도 조선이 울릉도와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료로서 그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매우 크다.또 지난 2010년 1월에는 대풍헌 건물을 해체하여 원형을 찾아 복원을 완료했다.이번 행사는 전문가 다수와 학생들로 구성된 제1기 수토문화 탐사단 80여명이 3일간 조선시대 울릉도·독도 관리를 위해 수토제도와 그 유적을 탐방하고 수토문화에 대한 연구와 이해를 통해 현대 국토 수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한다탐사단은 오는 27일에는 대풍헌에서 구산리 주민들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수토사 뱃길 무사 항해와 독도수호의지 천명을 위한 기원제를 지낸후 수토사 출정식을 가진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3-07-26

경북해양바이오산업硏, 먹거리 DB 구축

【울진】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2013년부터 정부식품의약품안전처(KFDA)에서 실시하는 국가식품영양성분 국가관리망 구축사업 전담연구기관(NLS, National Laboratory System·사진)으로 지정돼 단백질 및 아미노산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참여를 하고 있다. 연구원은 국내 외식산업에서 유통되는 여러 식품(외식/가공식품 등)에 대해 아미노산 및 단백질의 영양성분 함량을 분석하고 분석법, 분석수행능력 및 도출된 데이터의 신뢰도 검증을 통한 국가적 차원의 신뢰성 있는 영양성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할 수 있다. 이 사업에 대한 결과물은 `칼로리 코디(핸드폰 어플)`를 다운받아 개인영양관리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어 전국에서 소비되는 다소비 외식메뉴에 대한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의 기준을 정립과 동시에 개인의 효율적인 건강관리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또한, 이번에 NLS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해양생물과 육상생물을 활용한 융복합 기능성 제품과 식품을 개발해 동해안 지역의 새로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특화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김창곤 원장은 “대외에 인정받는 분석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가중점사업에 적극 참여,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창출하는데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3-07-24

울진원전지원사업비 33억 들여 개인 돼지농장 매입 추진 `말썽`

【울진】 울진군이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의 지원 사업비 33억 원 들여 개인 돼지농장 매입을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 하려 하자, 군의회와 일부 주민들이 특혜라며 반발하고 있다.군이 매입 하려던 동화목장은 북면 부구리 1250일대 9필지 4만7천여㎡ 규모로 북면발전협의회가·악취·고통 등 주민들의 각종 생활불편을 이유로 이 목장을 매입해 운동장을 조성하기로 결정했고, 군에서는 이를 근거로 추경예산 의결을 의회에 요청했다.이날 군의 설명에 대해 송재원 울진군의원은 “무려 33억원의 원전 지원사업비를 들여 개인 소유의 농장을 매입하는 것은 특혜로 볼 수밖에 없다”고 반대했다.또 장시원 군의원도 “다른 지역에서도 목장으로 인한 민원을 제기하면 모두 매입할 것이냐”며 형평성 문제를 들어 집행부를 추궁했다.특히 서명에 참여한 주민들은 2013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축산시설정비사업,북면중학교 사택건립)을 반대하는 1차(5개 마을) 230명의 서명을 받아 사업선정 무효화를 요구하며 18일 울진군과 군의회에 제출했다.반대주민들은 이번사업의 선정과정에서 부터 사업선정항목이 수 차례 변경돼 결정되는 등 선정과정의 투명성의 문제를 제기했다.또 축사 주변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악취의 주범인 돈사 시설을 정비, 부구중학교 및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제공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주모(49)씨는 “이런 문제의 축사시설은 원전지원 사업비로 정비할 것이 아니라 축사운영자의 철저한 방지노력과 행정당국의 관리 감독에 의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장헌견 북면발전협의회장은 “돼지 등을 키우는 대규모 축사로 인해 인근 주민들과 부구중학교의 학생들이 고통을 호소해 지역 민원 해결과 공공개발(운동장 조성) 차원에서 원전 지원사업비로 목장 정비사업을 결정한 것”이라며 “주민대표 18명이 심의결정에 참여했다”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3-07-19

울진 뮤직팜페스티벌 함께 해요

【울진】 한울원자력본부는 동해안 최대해변축제의 하나인 울진뮤직팜페스티벌를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울진엑스포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 한다. `Live Energy, Enjoy Green with Music`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정상급 K-pop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와 울진뮤직팜만의 특별한 컨셉의 세대공감 미니콘서트를 준비, 울진의 청정한 자연과 음악을 즐기는 감성음악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프닝 타악공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 울진 왕피천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저녁 7시에 시작하는 첫째날 1부공연에는 장민, 윤종규 등 지역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울진의 친환경적 이미지에 어울리는 대한민국 대표 Folk 그룹인 동물원, 여행스케치의 조병석, 남준봉이 출연, 감성 브랜드 콘서트 뮤직팜만의 특집 무대를 연출한다.2부공연에는 `아이넷 특집공개방송`으로 장윤정, 박현빈, 강진, 신유, 금잔디, 미소라, 최석준, 이슬 등 신세대 트롯가수들과 현역 유명가수들의 스테이지로 구성된다.둘째날 1부공연에는 대한민국 대표 Big 가수 콘서트 Stage 구성을 통한 세대적 공감을 이룰수 잇는 무대로 김건모 특별콘서트가 울진을 찾는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고,2부에는 2AM, B1A4, 달샤벳, 박완규, 이정, 이기찬, 긱스, 방탄소년단 등 대한민국 최고의 K-POP 가수와 인기 아이돌이 만드는 120분간의 버라이어티쇼가 준비돼 있다.특히, 2일차 프리 스테이지에는 `밴드 오디션 우승팀`공연과 울진군 출신 Voice KOREA 출연 `송푸름 축하공연`도 개최된다. 또한, 뮤직팜페스티벌은 울진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음악공연 이외에도 울진의 청정해변에서 낮 동안의 더위를 날려버릴 `윈드서핑체험행사`도 마련되어 있다.2일부터 3일간생태하천 왕피천과 망양정 앞바다에서 개최될 윈드서핑체험은 울진의 아름다운 바다와 어우러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밖에도 본 공연전 관람대기자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엠블렘 활용 친환경 기념품 만들기”, “엠블렘 체험 이색 네일아트 서비스”, “가족 단위 관람객 대상 엠블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한정탁 한울원자력본부장은 문화울진, 살기좋은 울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뮤직팜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아울러 다양한 문화행사를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말했다.할 계획이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3-07-16

“울진 앞바다서 윈드서핑 체험하세요”

【울진】 한울원자력본부가 주최하고 울진군 윈드서핑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제7회 울진 윈드서핑 체험행사`가 다음달 2일부터 3일간 생태하천 왕피천과 망양정 앞바다에서 개최된다.2007년 울진뮤직팜페스티벌과 함께 시작한 윈드서핑 체험은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지역의 순수 동호인들의 자원봉사로 올해 7번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왕피천과 망양정 앞바다의 깨끗함을 온몸으로 느끼며 깊은 추억을 담아가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윈드서핑 체험에 참가하려면 울진윈드서핑연합회 홈페이지(www.windpia.co.kr)를 통해 이달말까지 신청하면 된다.바람과 하나가 되어 푸른 바다를 질주하면서 무한한 자유를 느낄 수 있는 윈드서핑 체험은 울진만의 특별한 매력으로 대자연 속에서 순수하게 바람만 이용, 자연과 환경을 전혀 훼손하지 않는 Clean 스포츠이다.또한, 행사 기간 중 열리는 `2013 울진 뮤직팜 페스티벌` 등 갖가지 축제와 `2012 대한민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울진금강소나무숲과 푸른 동해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생태문화체험 코스는 여름 하면 누구나 울진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울진만의 즐거움을 주는 대표 휴양 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이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3-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