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4번째로 지원하는 울진사랑 특별장학금 대상자는 후포고 3학년 이용웅 군으로 이군은 포스텍에 합격, 400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됐다.
진경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수도권 4년제 대학에 합격한 홍영화(한국외대), 마하늘(한양대), 김은솔(성신여대)양 등 3명에게 각각 2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울진군이 관내 학생들을 위해 지원하는 장학제도와 교육예산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서 타 지역 학부모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군은 특별장학금 외에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에게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로 15명을 선발, 50만~100만원씩 총 2천200만원의 울진사랑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14억원의 예산으로 지원하는 대학생 장학금, 관내 고등학생에게는 13억원의 예산으로 학자금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군은 서울에서 유학 중인 지역 학생들을 위해 150억원의 예산으로 재경 학사관 건립도 추진하는 등 지역 인재양성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