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도 3월 한달간 특별조사단 가동

【울진】 울진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최근 복지 사각지대에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돌봄이 필요한 계층을 집중 발굴·지원하기 위해 부군수를 총괄로`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 3월 한달 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으로 단전 단수 가구, 건보료 체납가구, 3개월 이내 수급자 탈락가구, 돌봄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이다.

이번 특별조사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들은 기초생활보장, 차상위제도 등 공적급여 유도, 긴급복지지원, 통합사례관리 및 민간복지자원 연계 등 대상자에게 적합한 보호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헌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