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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군 ‘기성작은도서관’ 전면 리모델링

울진군 기성작은도서관이 새롭게 단장하면서 단순히 책만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꿈을 키우는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2012년 개관한 기성작은도서관은 매년 4천여 명의 주민이 방문하고 1600권이 넘는 도서가 대출되는 등 지역 문화생활의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협소하고 노후된 시설은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주었다. 이에 울진군은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의 후원을 받아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총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기존보다 넓은 139㎡ 규모로 리모델링했으며, 원목 서가와 쾌적한 열람 공간을 갖춰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도서관은 세대와 세대를 잇는 소통의 공간”이라며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자유롭게 찾아와 책과 교류하며 꿈을 키우는 울진군의 문화 허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과 협력해 지역 문화 발전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에 대해 주민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청소년은 “새 공간이 훨씬 편하고, 공부나 친구들과의 모임에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한 어르신은 “책을 읽는 것뿐 아니라 이웃과 대화할 수 있는 장소가 생겨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성작은도서관의 이번 변화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울진군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적 변화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이 작은도서관이 지역 사회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5-08-10

“집중호우 피해지역 돕자”… 울진군, 예산·산청 복구 지원에 두 팔 걷어

울진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과 경남 산청군을 찾아 복구 작업을 지원하며 이웃 지자체 돕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의 한 농가를 찾아 침수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을 벌였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울진군청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비닐하우스 내부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 잔해물을 정리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에 앞서 울진군은 7월 25일부터 26일, 산사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에도 공무원 15명을 파견했다. 토목 분야 직원들로 구성된 지원팀은 산사태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도왔다. 울진군은 인력 지원뿐만 아니라 기술적·행정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농업 분야 공무원은 중앙합동조사단에 파견돼 피해 규모 조사에 참여 중이며, 침수로 고장 난 농기계 수리를 돕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직원 4명도 산청군에 추가 파견할 예정이다. 울진군의 이번 지원은 2022년 대형 산불 당시 전국 각지에서 받은 도움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이뤄졌다. 당시 울진은 전국에서 몰려든 지원 인력과 장비 덕분에 피해 복구에 큰 힘을 얻은 바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작은 손길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 어디든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5-08-03

울진군, 체류형 관광 시대 본격 개막

동해안의 대표 관광지 울진군이 올여름 ‘낮과 밤’을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맞이에 본격 나섰다. 최근 동해중부선 철도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울진으로 향하는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고, 이에 따른 여름철 관광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울진군은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38일간 나곡·후정·망양정·구산·후포 등 5개 해수욕장을 개장해 피서객을 맞고 있다. 안전요원 배치와 위생시설 정비, 편의시설 보완에 심혈을 기울이며 쾌적하고 안전한 해변 환경도 조성됐다. 시원한 동해바다와 청정 자연 속에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낮의 바다를 즐긴 관광객들은 곧이어 밤의 울진을 찾는다. ‘야(夜)울진’이라는 이름의 야간관광 행사는 지난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린다. 왕피천공원, 성류굴, 후포항, 국립 해양과학관 등 10개 주요 관광지를 밤 9시까지 연장 개방한다. 알전구 조명으로 물든 왕피천공원 산책길과 ‘숨 마켓’ 야시장에서 울진 지역 먹거리와 야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월송정 해양 치유 맨발 걷기 길에서는 황톳길과 반딧불이 조명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여름밤 풍경을 선사한다. 울진요트학교 야간 요트 체험, 성류굴 랜턴 동굴 탐험, 왕피천 케이블카 귀신 테마 탑승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울진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교통 편의성 개선에도 힘썼다. 울진군은 관광택시 요금의 60%를 지원해 관광객 부담을 줄였고, 3월부터 군민 농어촌버스를 전면 무료화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은 낮에는 시원한 동해바다, 밤에는 문화와 빛으로 채워지는 특별한 여름 휴식처”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머무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울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5-07-30

울진군, 윤달 기간 중 화장 수요 증가 대응 추모원 한시적 확대 운영

울진군이 윤달 기간 중 급증하는 화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군립 추모원 화장장 운영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한 달여간, 울진 군립 추모원 화장장 운영 시간을 조정해 추가 회차를 신설하고, 관내 신청자에게 우선 접수 기회를 제공한다. 윤달은 예로부터 조상을 편안히 모시거나 개장을 하기에 좋은 시기로 여겨지며, 이 시기에는 전국적으로 개장 유골 화장 수요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다. 울진군은 이러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내 군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운영 변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존 하루 4회차(오전 9시~오후 3시)까지만 운영되던 화장 일정에 5회차(오후 5시)를 추가 운영하고, 4회차와 5회차 모두 울진군민에게 우선 접수 권한을 부여한다. 기존에는 누구나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했지만, 이번 윤달 기간 동안에는 지역 거주민의 이용 기회를 보장하는 방안이 우선 적용된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특별 확대 운영은 윤달 기간 중 화장 수요 증가에 따른 군민의 예약 대기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라며 “앞으로도 울진군민이 보다 원활하게 추모 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이번 조치 외에도 화장장 시설 개선, 서비스 절차 간소화 등 군민 편의 중심의 추모문화 개선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5-07-27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열매 배분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손병복, 민간 공동위원장 손정일)가 ‘2024년 사랑의 열매 배분 사업 수행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내 배분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 사업 성과 종합 평가 결과로, 지난 7월 22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린 ‘2026년 사랑의 열매 배분 사업 설명회’에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다양성 확대, 형평성 강화, 혁신적 자원 연계, 사업 성과 및 파급효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주민 참여형 복지 실천 구조와 지역 특화 민간 자원 연계 모델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손정일 민간 공동위원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 주민들과 읍·면 협의체 위원, 관련 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수상은 울진군이 추진하는 민관 협력 중심 복지 행정의 방향성이 올바르다는 점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행정과 지역사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민간 자원 연계, 지역특화 복지사업 개발 등을 통해 민관이 함께 만드는 복지 공동체 실현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5-07-27

울진군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2호점’ 운영

울진군이 어르신들의 위생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2호점’을 새롭게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은 교통이 불편하거나 신체적 제약으로 세탁이 어려운 65세 이상 1인 노인가구 및 노인 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등 대형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건조·배달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동형 위생 복지서비스다. 이번 2호점 개소에는 군비 9억 7,900만 원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본부의 3억 원 지원을 포함해 총 12억 79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1호점은 지난해 말 남부권을 중심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빨래방 운영에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직접 참여해, 복지 향상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울진군은 2호점 설치로 중·북부권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위생 복지 사각지대를 보다 촘촘히 메운다는 계획이다. 한울본부 이세용 본부장은 “1호점에 이어 2호점 개소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빨래방 2호점 개소가 어르신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감동을 주는 복지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5-07-27

울진 어민들, 원전 온배수 피해 보상 요구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연합회 및 울진군연합회는 22일 ‘한울원자력의 온배수로 인해 어업인들이 장기간 피해를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책임과 제도적 보상체계가 부재하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온배수로 인한 피해는 이미 다수의 어업인 증언과 현장조사, 수산물 감소 추이로 객관화 되고 있으나 한울원자력 측은 결과와 속이 다른 이중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피해현황 은폐 또는 무시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온폐수 피해는 지역 어업인들의 생계와 직결된 문제임에도 지원 및 보상체계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강조하고 이 사태에 임하는 한울원자력 본부장과 지역 군의원들의 무관심하고 무성의한 태도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향우 경북수산경영인들이 공동으로 이 문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하고 조속한 시일 내 한울원자력본부장과의 공개면담과 관계기관에 피해 현황 자료 제출, 피해보상 관련 입법 추진 등을 요청했다. 이준호 한국수산업경영인 울진군연합회 회장은 “온배수로 인근 해역 수온이 오르면서 바닷속 생태계가 흔들리고, 예민한 어종들이 점차 자리를 떠나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오랫동안 지켜온 생업이 위태로워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정부가 나서 이 사안을 정리해 주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연합회도 “더 이상 참을수는 없어 경북의 모든 어민들과 힘을 모아 성명서를 낸 것"이라면서 “언제까지 어민들만 피해를 보고도 참아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5-07-24

울진군 관광열차서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

“울진에 왔다가 고향사랑기부제도 알게 됐네요.” 지난 22일 강릉에서 출발해 울진으로 향하는 관광열차 안. 객차 안에서는 울진군 직원들이 일일 홍보요원으로 나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고, 참여 방법을 설명하느라 분주했다. 기차를 탄 관광객들도 특산물 리플릿을 들여다보며 관심을 보였다. 울진군은 이날 코레일과 함께 운행한 울진 관광열차(강릉~울진)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 평소 운휴 중인 동해 산타 열차를 활용해 특별 기획된 이번 열차는 4량 180석 규모로,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했다. 군은 상·하행선 운행 시간 동안 객차 내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기부 방법, 답례품을 직접 안내했다. 열차 내에서는 즉석 기부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현장에서 참여한 승객에게는 울진 특산물로 구성된 소정의 기념품이 전달됐다. 장명옥 재무과장은 “열차에서 진행된 이번 홍보는 관광객들이 울진의 정취를 느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지역 복지 향상과 주민 편익을 위한 재정으로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재무과 세입 관리팀(☎054-789-660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5-07-23

울진군, 서울 청소년과 역사·문화 교류… “울진의 매력 직접 느꼈어요”

울진군이 서울시 청소년을 초청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교류 행사를 열었다. 울진군은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시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역사문화교류사업-울진캠프’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푸른 바다 그리고 울진 story’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울진군과 서울시 간 청소년 교류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타 지역의 역사·문화·생활 방식을 직접 경험하며 폭넓은 시야를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 청소년들은 캠프 기간 동안 체험 다이빙, 요트 승선, 카약 등 해양활동과 덕구온천 스파 체험을 통해 울진의 자연환경을 즐겼다. 또한 성류굴, 망양정, 등기산 스카이워크 등 지역 명소를 둘러보며 울진의 자연유산과 역사적 자산을 직접 체감했다. 한 참가자는 “처음에는 울진이 낯설고 생소했지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고,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서울 청소년들이 울진에서 건강한 체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길 바라며, 이번 캠프가 울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소통과 우정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 청소년들도 오는 11월 중순 서울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할 예정이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5-07-22

“울진의 여름밤, 낮보다 화려하다”… 울진군, 야간 관광 프로그램 운영

울진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밤에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지역 명소의 야간 개장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야(夜) 울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야 울진’은 낮보다 밤이 더 매력적인 울진을 알리고,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야심 찬 시도다. 운영 기간 중 왕피천 케이블카, 성류굴, 울진 아쿠아리움 등 주요 관광지는 기존보다 3시간 늦은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특히 성류굴에서는 손전등을 들고 내부를 탐험하는 야간 동굴 체험이 진행돼 무더운 여름밤, 15도 안팎의 시원한 자연 동굴 속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립 울진 해양과학관,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봉평리 신라 비 전시관 등도 연장 운영에 동참해 열대야 속 실내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울진요트학교에서는 야간 요트투어가 마련돼 후포항의 밤바다를 감상할 수 있고, 왕피천 공원에서는 주민들이 운영하는 야시장 ‘숨마켓’이 매일 밤 9시까지 운영된다. 8월 2일 저녁에는 케이블카 앞 광장에서 현악과 성악이 어우러진 클래식 공연이 펼쳐져 여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최근 조명 정비를 통해 월송정 명품 맨발 걷기 길과 은어다리, 왕피천 공원 구간의 야간 산책로 환경도 대폭 개선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무더운 여름, 울진의 밤은 더 시원하고 특별하다”며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추억을, 지역에는 경제적 활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5-07-22

울진 북면, 재능나눔 봉사활동… “작은 재능이 큰 기쁨으로”

울진군 북면 검성리에서 주민 재능기부로 이뤄진 따뜻한 나눔 행사가 열렸다. 울진군 북면은 20일, ‘우리동네 재능부자 재능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재능기부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대상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음악공연, 식사 대접, 이미용 서비스,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가 어우러져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하모니카와 노래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 공연팀에 이어, 덕구온천호텔 봉사단은 초복을 맞아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수박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봄날에 햇살 봉사단’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꽃화분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고, 미용 및 사진봉사자들은 머리를 다듬고 영정사진을 촬영해주는 세심한 서비스로 감동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내 작은 재능이 누군가에게 큰 기쁨이 된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낸 건 정말 오랜만”이라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장경희 북면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군정 목표인 ‘화합과 소통’의 실천 과제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재능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5-07-22

울진군,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현장 맞춤형 건강관리 호응

울진군이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한국항공대학교 울진비행훈련원에서 임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상담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군민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금연상담은 물론 니코틴 패치 등 금연보조제 지급과 함께 고혈압·당뇨 상담, 국가 암 검진 안내 등 다양한 보건사업이 통합 제공된다. 울진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총 6차례에 걸쳐 300명을 대상으로 금연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중 63명이 금연 등록 후 지속적인 관리를 받고 있다. 하반기에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울진소방서와 현대건설 등을 대상으로 매월 한 차례씩 금연클리닉이 이어질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단순한 금연상담을 넘어 전반적인 건강관리까지 연계된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내 건강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진군보건소를 통한 금연클리닉 신청 및 문의는 ☎054-789-5084번으로 가능하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5-07-22

“무더위 수은주처럼 소상공인 매출도 쑥쑥”

울진군은 20일 소상공인들의 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지난 14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3000원 할인 쿠폰 1만2000매를 발행했다. 소비자들은 쿠폰 소진 시까지 먹깨비 앱을 통해 1만 2000원 이상 주문시 1인 5회 한정으로 3000원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가맹점 가입비와 광고비가 없다. 중개수수료도 1.5%로 낮아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는 다양한 할인 쿠폰 사용과 울진사랑카드 결제 및 결제 시 10% 캐시백 적립할 수 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사장님사이트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소비자는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먹깨비앱을 설치해 회원가입을 한 뒤 사용할 수 있다. 2022년 9월 1일 오픈한 울진군 먹깨비 앱은 7월 현재 가맹점 233개소, 누적 주문수 24만건, 총 거래액 64억 1000만원을 기록했다. 울진사랑카드 결제 비율은 평균 77%를 나타내며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울진군은 향후 10월 추석과 12월 연말을 맞아 3000원 할인쿠폰을 발행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혜택을 위한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공공배달앱 먹깨비 여름맞이 할인 이벤트가 무더운 여름 지역 내 어려운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것이다”고 전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