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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재)울진군장학재단 울진사랑 특기(예·체·능) 장학금 신청·접수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손병복)은 2024년 고등학생 대상 울진사랑 특기장학금을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한다. 울진사랑 특기장학금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유한 고등학생을 발굴해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2024.11.4.) 기준으로 울진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관내고등학교 재학생 중 특기분야(예능∙체육∙기능) 관련 도 단위 이상 규모(도민체전 및 생활체육대회 제외) 1~3등 입상자이다. 관외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부모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대상 학생이 관내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를 졸업한 경우만 가능하다. 입상기간은 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며 11월 1일 이후 입상자는 2025년에 신청가능하다. 장학금은 개인전인 경우 1등 100만원, 2등 70만원, 3등 50만원이다. 단체전은 단체 규모에 따라 100만원~50만원, 70만원~30만원으로 차등 지급되며 중복 입상자인 경우 큰 규모의 대회 또는 최고 성적을 기준으로 연 1회만 지급한다. 신청은 울진군장학재단(☏054-781-4411)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등기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및 장학금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장학재단 홈페이지(공지사항) 및 울진군청 홈페이지(기관/단체소식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11-14

울진군 소상공인연합회 박명숙 회장 취임

울진군은 지난 5일 울진군 후포면사무소에서 울진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소상공인연합회 임원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 새로 취임한 박명숙 회장은 “소상공인들의 연대를 강화해 소상공인들이 마음 놓고 경영활동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 소상공인연합회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 소상공인연합회는 2009년 7월 최초 창립돼 울진군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회원 상호 간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울진군에는 현재 6870개의 소상공인이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며 울진군 경제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 소상공인들은 지역 내뿐만 아니라 지역 외부에도 널리 전해질 수 있는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판매해 매출을 증대시키고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손 군수는 이어 “울진군에서도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소상공인연합회 역시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11-10

울진군 재난 및 사고로부터 군민 지킨다…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울진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을 경우 최대 3천만원 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 보장 운영을 기존 27종에서 35종으로 확대 운영한다. 군민안전보험은 2017년부터 8년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면 별도의 절차나 조건 없이 자동으로 보험 수익자가 된다. 또한 관내 외국인 등록대장에 등록된 울진군 내 외국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울진군은 지난 10월 21일부터 △전세버스 이용 중 사고 △물놀이 사망 △화상 수술비 등 사망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 최저 100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 한도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장항목 8종을 추가로 가입했다. 1년마다 보험사와 갱신을 통해 일부 항목 및 금액을 조정하고 있으며, 2025년 3월 28일에 재계약을 할 예정이다. 특히, 군민안전보험은 군민이 타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새로 주민등록을 전입하는 군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타지자체로 전출 시와 만 15세 미만자의 사망은 보장에서 제외된다. 한편, 작년 한해 군민이 수령한 보험금은 22건, 약 2억 7천만원 정도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불의의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을 위해 보장을 추가해 군민들이 사고 이전의 삶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11-07

울진군, 신선수산물 유통시스템 구축…유통체계 혁신으로 소비자와의 연결 강화

울진군은 수도권 및 내륙권 소비자들이 울진의 신선한 수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통 패러다임을 대전환하는 ‘신선 수산물 유통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울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수도권과 내륙권에 당일 배송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와 울진군 수산물 브랜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울진군은 2023년 하반기부터 수산물 포장을 세분화해 고속버스 및 냉장 탑차를 활용한 당일 배송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수도권의 배송 플랫폼 업체와 협업으로 울진군의 신선 수산물을 소비자의 식탁까지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마켓컬리 자회사와의 배송 시스템 협업을 추진해 더욱 효율적인 수산물 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경기도 하남 지역에 울진의 수산물을 직접 접할 수 있는 플래그십 매장을 개설해 소비자들이 울진의 신선한 수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울진군은 이번 사업이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의 수산물은 신선함과 품질에서 타지역과 비교할 수 없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 이번 유통시스템 구축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울진 수산물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며 “이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11-06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울진 금강송’ 보호 강화

‘울진 금강송을 지켜라’. 최근 경주와 포항, 영덕 등 경북동해안으로 확산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이 울진지역으로 번지며 금강송림을 위협하고 있어 금강송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울진군은 지난달 31일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에 따른 긴급방제대책회의를 개최하며 금강송 보호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울진군 후포면 금음리 산217번지 일대에 소나무재선충병이 재발생했다. 이곳은 영덕군 경계지역 7번 국도와 인접한 산림이다. 울진군은 지난 2020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첫 발생 이후 체계적인 방제와 예찰로 2023년 청정지역으로 전환됐었다. 그러나 최근 경주, 포항, 영덕 등 소나무재선충병이 급격히 확산되는 과정에서 재발생한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울진군은 그동안 영덕군과 봉화군의 경계인 후포면, 온정면, 금강송면을 중심으로 험준한 산악 지형 등 지상 예찰이 어려운 지역은 드론과 헬기를 이용한 항공 예찰을 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다해왔다. 울진군 산림 병해충 예찰단의 예찰 과정에서 발견된 이번 감염목은 1차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 2차 국립산림과학원의 진단 결과 소나무재선충병이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에 따라 산림청과 경북도, 울진군, 강원특별자치도 등이 참여하는 중앙방제대책회의를 후포면사무소에서 열고 감염목 주변 정밀조사, 감염경로 역학조사, 긴급방제방법을 논의했다. 울진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이 재발생됨에 따라 지역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중앙방제대책회의 결과에 따라 감염목 주변 정밀조사, 추가 감염목 예찰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긴급 방제를 위한 예비비 6억원을 편성 2025년 3월까지 피해목 제거 및 예방 나무 주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인 방제와 지역 특성에 맞는 방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재선충병 확산과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방제 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이행하여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11-03

울진군-울진군기독교연합회-포항CBS, 저출생 극복 상호협력 협약체결

울진군과 울진군기독교연합회(회장 심상진), 포항CBS(대표 유승우)는 최근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울진 만들기’ 위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울진’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온 가족이 행복한 도시조성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울진 만들기 캠페인 지역 확산, 인구정책 대군민 홍보, 여성·아동 친화도시, 임신에서 출생·육아와 돌봄의 지역사회 공동책임 등 ‘모든 출생이 존중받는 지속가능한 울진’ 실현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힘과 지혜가 모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진군기독교연합회 심상진 회장은 “아이의 울음소리는 온마을의 기쁨이다. 울진군 곳곳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저출산 극복에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포항CBS 유승우 대표는“국가적 위기를 공감하고 있으며, CBS에서는 출산과 돌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프로그램 제작, 캠페인 추진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10-27

남울진국민체육센터 내달 1일 개관…울진 남부지역 생활체육 거점

울진군은 다음달 1일 평해읍 학곡리 산58번지 일원에 위치한 남울진국민체육센터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남울진국민체육센터는 2021년도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관련된 공모사업에 선정돼 4만7362㎡(1만4000여평)에 총사업비 221억원(국비 30억원, 군비 191억원)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310㎡ 규모로 건립됐다. 올해 3월 시설공사를 완료한 뒤 건축물 준공을 위한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및 녹색건축, 제로에너지 본인증을 위한 절차를 거쳤다. 또 시설물 운영을 위한 인력 채용과 시운전을 통한 미비점을 보완해 1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주요 시설로 수영장(25m x 6레인), 체력단련실(18종), 다목적실내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이번에 개관하는 남울진국민체육센터가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제 남부지역 주민들도 불편 없이 생활 체육을 누리며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운동하기 좋은 체육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체육 르네상스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10-24

울진군,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울진군이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화를 통한 국내 수소산업의 중심지 도약에 적극 나선다. 울진군은 지난 21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손병복 울진군수와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14개 수소산업 관련 대학, 기업, 연구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에는 경상북도와 포항시, 울진군, 삼성물산,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HD현대플라스포,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영남대학교, 한동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목표는 경북도 내 청정 원자력 수소 생태계 구축,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지역 앵커 기업과 대학 간의 전략 기술 공동 개발(MLS), 수소 전문 인력 양성 등이다. 이를 위해 대학은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기반 강화 및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은 RD 과정에서 양성된 인력의 적극적인 채용을 추진한다. 연구기관은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는 행정적 지원과 RD 연구 기반 구축 및 인력 양성 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실질적이고 원활한 협약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지역 앵커기업, 협력업체, 대학이 공동으로 중대형 RD를 기획하고, 지역의 혁신역량을 보완하기 위한 수도권 소재 대학과 기업의 과제 참여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종합적 혁신역량 강화와 산학 협력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대학의 수소 인력양성 및 신기술 육성을 위한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협약은 울진이 수소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져 울진이 원자력수소 산업의 선도 도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10-21

울진군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특례보증·이차보전 지원 업무협약

울진군은 지난 18일 경북신용보증재단, 6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울진농업협동조합, 울진·죽변·후포새마을금고)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진군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최근 계속된 경기침체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3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30억 원을 울진군 소재 소상공인에게 보증 지원한다. 업체당 보증 한도는 최대 5000만 원이며 개인신용 평점에 따라 한도가 결정된다. 대출금리는 금융회사의 금리체계에 따르며, 울진군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의 이자를 최고 연 5%까지 2년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이번 달 28일부터 시행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동부센터 포항지점(1588-7679)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및 모바일 앱 ‘보증드림’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나아가 특례보증을 통한 자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