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10일 국립해양과학관에 설치한 ‘SMR 기반의 미래해저탄소중립도시(U-SSNC, Undersea SMR Smart Net-Zero City) 전시관’을 개관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
전시물은 아나몰픽 영상 기술을 활용해 SMR에 기반한 미래에너지가 해저도시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생동감있게 보여준다. 특히 어린이가 쉽고 재미있게 SMR에 대한 개념을 알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전시관은 ‘SMR LAB’과 ‘U-SSNC COMPLEX’로 구성됐다. SMR LAB(SMR 연구소)에서는 미래 해저도시에서 SMR이 하는 역할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준다. U-SSNC COMPLEX(SMR에 기반한 스마트 넷제로 시티)는 아나운서 체험, SMR 퍼즐 게임 등의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세용 본부장은 “U-SSNC 전시관을 통해 어린이들이 SMR에 친근하게 다가갈 기회를 줄 수 있어 의미가 있고, 한울에너지팜에서도 원자력을 재미있는 과학의 한 영역으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