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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자유의 방패(FS)/Tiger 울진역 대테러훈련 실시

울진군은 지난 19일 울진역 일대에서 테러에 대비한 민·관·軍·경·소방 대테러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2025년 자유의 방패(F/S TIGER : Freedom Shield TIGER)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훈련은 육군 제50보병사단 울진대대, 경북경찰청과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한국철도공사 울진역 등 여러 유관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여했다. 다중이용시설인 울진역에 대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실질적인 현장대응 능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훈련은 울진역 철로상에 폭발물을 설치한 가상 상황에서 군의 초동병력조치, 테러범 체포와 경찰의 초등대응 및 인질협상, 소방의 테러에 의한 화재 진압 및 환자 후송, 승객 및 지역주민 대피 등의 훈련이 진행됐다. 울진대대 최종림 중령은 “울진역 대테러 훈련을 통해 기관별 임무수행 능력과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보완점을 도출했다”며 “유사시 긴밀한 작전 협조를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소감을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동해선 개통 후 울진을 찾는 철도이용객이 5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첫 테러 대응 훈련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하여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5-03-20

울진군의료원, 2025년 한울원자력본부 공모사업 선정

울진군의료원은 2025년 한울원자력본부 한수원 지원사업에 공모해 최종 3가지 사업이 선정됐다. 울진군의료원은 지난해 8월 지역 복지사업 분야에 공모를 신청해 올해 1월 선정 결과를 통보받았으며 지난달 사업 진행을 위한 서면 협약서를 체결했다. 3가지 사업은 울진군민 응급이송료, 공공산후조리원 입소 산모회복, 공공의료 간병비 지원 등이다. 모두 연속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소급 적용된다. 특히‘울진군민 응급이송료 지원’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지난해 278명의 울진군민에게 5만5600천 원의 이송비가 지원돼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요양병원 공공의료 간병비 지원사업은 2024년 지원율 최대 40%에서 최대 45%로 상향돼 입원환자의 가정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의료원에서 분만한 산모가 2023년 49명에서 2024년 80명으로 63% 증가했고, 더불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산모 또한 2023년 92명에서 2024년은 118명으로 28% 늘었다. 울진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입소 산모의 빠른 회복을 위해 전문강사진의 산모마사지, 오케타니, 산후체조 및 요가, 산후우울명상 4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주 2회까지 무료 지원하고 있어 산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조영래 울진군의료원장은 “평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한울본부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한울원자력본부와 상생하고 협력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내 의료자원을 적극 활용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분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5-03-19

한울본부, 울진군의료원과 보편적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월 28일과 3월 14일에 울진군의료원과 ‘울진군민 응급이송료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입소 산모 회복 지원’, ‘공공의료 간병비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시행 중인 ‘공공의료 간병비 지원’은 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 입소환자에게 간병비를 감면해 주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비용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 입소 산모 회복 지원’은 울진군에 주민등록(산모 또는 배우자)을 두고 거주하는 산모가 울진군의료원 산후조리원에 입소하는 경우 4가지 프로그램(산모마사지, 산후체조 및 요가, 산후우울증 예방 명상, 오케타니 마사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4년부터 시작한 ‘공공의료기관 울진군민 응급이송료 지원’은 울진군의료원에서 타 종합병원으로 응급 이송시 최대 20만원을 지원(1인 2회)하는 사업이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이번에 울진군의료원과 체결한 협약이 지역 공공의료 안정에 기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으며, 앞으로도 울진군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한울 다누림 케어’를 통해 전 생애에 걸친 보편적 지원을 아낌없이 실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5-03-16

울진군 교통 복지 UP! 이제 울진에서 버스 공짜로 탄다!

울진군은 3월 17일부터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를 전면 무료로 운행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이번 정책은 이용객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촉진 등을 위해 추진 되었다. 1월 1일 철도개통과 함께 농어촌버스 무료 시행으로 군민 중심 복지 향상과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울진군과 울진군의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군은 주민 의견을 수렴, 연구·분석을 통한 무료 운행의 경제적, 사회적 파급효과 검토, 버스 운영사와의 협의와 예산 확보 및 버스 운영 체계 점검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 그리고 울진군의회는 군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 ‘울진군 농어촌버스 무료 운영 지원 조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2025년 3월 조례안을 통과시키며 정책 시행이 확정되었다. 울진군은 앞으로 무료 버스 운영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농어촌버스 무료화 정책은 단순한 교통 지원을 넘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다”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울진군의회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무료 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시고, 더욱 좋은 교통 서비스를 만들어 가기 위해 군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라며,“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다 편리하고 살기 좋은 울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5-03-16

울진군, ‘우리 부서 왔네…먼저 인사합시데이(day)’운영

울진군은 공직 내 ‘먼저 인사하기’정착과 직원 간 소통 및 협업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화요일 오전 9시에 ‘우리 부서왔네, 먼저 인사합시데이(day)’를 운영한다. 울진군이 추진하는 조직문화 혁신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 행사는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울진군청 직원들이 서로 다른 부서를 방문해 직원 상호 간 아침 인사를 나누는 먼저 인사하기 실천 및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시작은 11일 정책홍보실이 전 실과를 순회 방문해 부서 직원들과 아침인사를 나누며 먼저 인사합시데이(day)의 실행 취지를 설명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당부했다. 울진군은 2025년‘먼저 인사하기’총력 추진계획에 따라 직원 간 상호존중 조직문화 정착,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 울진 관광객 1천만 유치 총력이라는 2025년 추진방향을 세우고‘먼저 인사하기’관련 운동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 부서 방문 인사를 비롯해 ‘먼저 인사하기 실천 캠페인’, ‘먼저 인사하기 직원 참여방송’, ‘인사왕 선발’, ‘대중교통 서비스 인사왕 및 베스트 친절업소 선발’등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먼저 인사하기’운동을 확산시켜 밝고 긍정적인 군 이미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우리 부서 왔네~ 먼저 인사합시데이(day)를 통해 직원들이 타 부서 업무 환경을 이해하게 되고 부서 간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를 만나든지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하는 공직 문화 조성과 나아가 군민 전체가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하는 울진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5-03-11

울진군 자매도시와 교류 강화 기반 다져

울진군이 지역 대표축제인 대게축제를 통해 자매결연도시간 상호 협력기반을 공공히 다졌다. 울진군은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후포항 왕돌초광장 일원에서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 기간인 지난 1일 자매결연한 부산 동구청 김진홍 구청장과 대구 수성구 송기찬 부구청장을 비롯한 두 도시 관계 공무원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울진군은 2008년 부산 동구·대구 수성구와 자매결연해 대표 축제 초청과 고향사랑기부제 및 지역특산품 홍보 등을 통해 상호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다. 두 자매도신 방문단은 울진군의 환대을 받으며 울진만의 특색이 담긴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를 즐기고 LED 퍼포먼스에도 참여했다. 또 울진군의 주요관광지를 찾아 관광홍보 전략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울진의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지역에 홍보해 많은 관광객들이 울진군을 방문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적극 협력해 가기로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매도시 간 축제 교류가 상호 이해와 협력, 교류 증진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울진군과 부산 동구·대구 수성구가 활발하게 교류해 미래의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5-03-06

전국서 6만여명 방문 ‘울진대게·붉은대게’ 참맛 즐겼다

[울진] 울진군은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후포항 왕돌초광장 일원에서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올해는 동해선 철도 개통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상악화에 따른 일정 단축에도 불구하고 약 6만여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참맛을 즐겼다. 축제 기간 중 강풍을 동반한 폭설로 주최 측은 방문객과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축제 마지막 날인 3일 일정을 취소했다. ‘대게의 왕, 울진대게 납시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민 화합을 위한 지역 통기타 동호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가수 공연, 읍·면 대항 게 줄 당기기, 어린이 관객들에게 인기만점인 버블 매직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울진대게 플래시몹 공연과 인기가수 이찬원, 풍금의 축하 공연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붉은대게 낚시 체험과 울진대게 경매 프로그램도 매일 운영돼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여기에 수산물 상생 할인쿠폰 행사와 명품 붉은대게찜 50% 할인 행사가 더해져, 많은 방문객이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축제기간 중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식당가에는 사전에 준비한 대게와 홍게가 연일 소진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5-03-04

제5회 현정화와 함께하는 울진대게 전국 오픈 탁구대회’개최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상호친목을 도모하고 우애를 증진하기 위한 ‘제5회 현정화와 함께하는 울진대게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 울진군민체육관 및 울진국민체육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다. ㈜더백커스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인단식, 복식, 단체전으로 치러진다. 이 대회에는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좁은 면적과 작은 공만으로도 뛰어난 운동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탁구는 최근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가져다주는 스포츠 종목으로 성장했다. 특히 박진감 있는 경기를 통해 감동을 주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크게 이바지한 종목 중 하나이다. 특히, 이 대회는 최고의 탁구레전드인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의 이름을 걸고 올해 5번째 맞고 있다. 이번 대회는‘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벤트 대회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욱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탁구 동메달리스트인 한국마사회 소속 서효원 선수와 지역민·관광객들이 탁구경기를 하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울진군의 스포츠 산업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동해선의 개통으로 이동 편의성이 보완되어 올해는 전국에서 울진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장 시설정비, 위생업소 점검 등으로 선수들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초미세먼지가 가장 낮아 맑은 공기와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운동하기 좋은 체육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스포츠 르네상스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5-02-27

울진군,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울진군은 26, 27일 이틀간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울진군 남부지역(평해읍, 온정면, 후포면) 신재생에너지원 신청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설명회는 사업의 추진 내용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신청자 및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 및 의견 수렴하고자 마련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공공기관 건물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먼저 수요자를 모집한 뒤 국가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되면, 다음 연도에 설치된다. 울진군은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국가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북부권에서 남부권까지 순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는 울진군 남부지역(평해읍, 온정면, 후포면) 266개소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 주민 중 지난해 신청 기회를 놓친 경우, 설명회에 참석하여 기존 신청자의 취소분이 발생하면 추가로 신청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확대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경제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5-02-25

울진군 ‘2025 K-브랜드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울진군이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미래혁신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TV조선이 한국 대표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응원하기 위해 제정된 ‘2025 K-브랜드 어워즈’는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 및 기업과 기관의 브랜드를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울진군은 원전의 무탄소 전력을 활용한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건설을 제안해 2023년 3월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해 6월 정부로부터 14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지방권에서는 최초로 예비타당성 면제를 확정 받았다. 울진군은 전주기 수소 산업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과 더불어 탄소중립시대에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해 관계부처와 집중적인 협의를 거치는 등 발빠르게 움직여 평균 승인 기간에 비해 19개월이나 일정을 단축시키며 지난해 6월 실시계획 승인을 이끌어 냈다. 군은 지역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업체 공사 참여 및 지역주민 고용 등 지역 발전은 물론 국가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외에도 △울진관광 1000만 시대 준비 △농·어업과 산림의 대전환 △사람 중심의 복지제도 마련 △군민과 소통하고 섬기는 행정 등을 추진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벗어나 지방정부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기틀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손병복 울진군수는 삼성엔지니어링(현 삼성EA)부사장과 한울원자력본부 본부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 운영에 기업의 마인드를 적용, 울진군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루어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령화와 저출산 등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군민들과 함께 미래를 위한 희망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 상은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손 군수는 또한 “도전에 힘을 모아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빛낼 수 있는 대한민국 K-에너지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5-02-20

한국4-H울진군연합회 64대 회장단 및 감사 취임식

한국4-H울진군연합회는 지난 13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64대 황 현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감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4-H울진군연합회 회원과 손병복 울진군수, 군의원, 농업인단체 회장 및 4-H연합회 역대회장, 4-H경상북도 회장과 본부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황 현 신임 회장은 ““지(智)·덕(德)·노(勞)·체(體)의 이념 아래 청년농업인의 성장을 지원, 지역농업 발전과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도전하겠다”며 “앞으로 울진군 4-H회원들과 함께 들녘특구, 스마트농업, 청년농업인지원강화, 지역사회와의 협력 확대 등 농업대전환에 앞장서서 울진군 농업의 밝을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4-H울진군연합회의 젊은 청년 농업인분들이 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하며 지금처럼 4-H울진군연합회 회원들이 울진농업대전환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4-H울진군연합회는 지역농업의 발전과 청소년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3년에는 제45회 경상북도 4-H연합회 야영대회를 울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도내 4-H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5-02-16

울진군, 코레일 관광개발과 산림관광 활성화 사업 나서

울진군은 울진 산림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코레일관광개발(주)(이하 코레일)과 산림관광 활성화 사업을 벌인다. 산림관광 활성화 사업은 코레일 테마열차를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으로, 백암 산림치유센터와 금강송 에코리움, 구수곡 자연휴양림에 방문해 숲 체험 및 치유 프로그램, 명상, DIY 클래스, 저염 건강식 체험 등을 받을 수 있는 여행 상품이다. 이뿐만 아니라 왕피천 케이블카,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불영사, 백암온천, 덕구온천 등도 함께 방문 유도하여 울진 고유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알린다. 울진 대게축제 또는 평해 단오제와 같은 울진군만의 지역축제에 숙박상품으로 모객해 관광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일 예정이다. 예약 및 상세 정보 확인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에서 ‘울진’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울진역 개통으로 인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경상권에서 출발하는 코스도 운영하여 많은 관광객이 울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손병복 울진 군수는 “울진군의 슬로건 대한민국의 숨, 울진의 힐링(쉼) 이미지와, 산림(숲) 콘텐츠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활성화해 울진을 경북 대표 산림관광 상품으로 브랜드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5-02-16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울진군연합회 회장단 이ㆍ취임식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울진군연합회는 10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27대 나성훈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감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군의장, 군의원, 경북도의원, 농업인단체 회장 및 후계농업경영인 울진군연합회 역대 회장, 도연합회 및 시군회장, 농협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문성덕 회장의 공로를 격려하고 신임 회장단에게는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울진군연합회는 지역 농정 개혁과 농업인 권익 보호, 농업 경영기술 전수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8월 제17회 경북도 후계농업경영인 대회를 울진에 유치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러냈다. 나성훈 신임 회장은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우선으로 해 회원님들과 함께, 울진농업대전환의 성공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울진 농업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계신 한국후계농업경연인 울진군연합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국후계농업경영인들이 울진농업대전환의 기둥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