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업인 22명, 선진농업 현장교육과 나눔 실천 동시에
울진군 4-H연합회 회원 22명이 최근 강릉시를 찾아 생수 7.2톤을 전달하며 극심한 가뭄 피해 농가를 지원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태백·강릉 농장을 방문하며 선진농업 기술을 배우고, 조직 활성화와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 현장은 태백시 와사비 농장과 강릉시 배추·씨감자 농장으로, 회원들은 재배 기술과 경영 방식을 살펴보며 울진군 4-H연합회의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황현 울진군 4-H연합회장은 “농업은 서로 돕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정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년 농업인들의 참여와 이웃돕기 실천이 울진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