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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울진서 전국 중학교 1학년 축구 유망주들 열전

박윤식 기자
등록일 2025-10-14 15:46 게재일 2025-10-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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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울진금강송 중등 1학년 축구 페스티벌’ 17일 개막
지난해 열린 울진 금강송 춘계중등 축구대회 모습. /울진군 제공


전국 중학교 1학년 축구 유망주들이 청정 자연의 도시 울진에 모여 열정의 축구 경기를 펼친다. 

울진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2025 울진 금강송 중등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전국 40개 팀, 약 80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단순한 승패 경쟁을 넘어 경기 경험과 팀워크 향상을 목표로 경기에 임한다. 대회는 10개 조 풀리그 예선 후 조별 순위에 따라 순위 결정전으로 이어진다.

‘결과보다 성장’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페스티벌은 참가 학교와 지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 선수들에게는 기량 향상과 도전의 무대가 되고, 지역사회에는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의 청정 자연과 체계적인 스포츠 인프라 속에서 선수들이 마음껏 뛰며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유소년·청소년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 스포츠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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