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까지 연호문화센터…어린이 체험 전시 병행
울진군은 오는 8월 17일까지 연호문화센터 전시실에서 ‘백남준 판화전 & 나도 아티스트!’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미디어 아트 선구자 백남준의 판화 작품 40여 점과 동시대 예술가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판화 공간도 마련돼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동시에 열리는 ‘나도 아티스트!’ 전시는 벗이미술관이 기획한 어린이 특화 전시로, 사회적 제약이 있거나 비전문 작가로 활동 중인 5명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기획”이라며 “아이들과 가족, 예술에 관심 있는 군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관련 문의는 울진군청 문화관광과(☎054-789-5488)로 하면 된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