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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경선 승복은 민주주의 기본”… 탈당·분열엔 ‘유감’

박윤식 기자
등록일 2026-04-28 15:12 게재일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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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수 경선 후폭풍… “갈등보다 통합이 우선”
“ 흔들림 없이 군정 중단 없는 발전 이끌겠다”

 

손병복 율진군수 예비후보. / 캠프제공

국민의힘 손병복 울진군수 예비후보가 최근 당내 경선 결과에 반발하며 탈당 후 무소속 후보 지지를 선언한 경쟁 후보의 행보를 두고  “경선 승복은 민주주의의 기본”이라며 정면 돌파 의지를 확실히 했다.

손 후보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경선 결과에 대한 승복은 군민과 당원의 뜻을 존중하는 길”이라며, 최근 지역 정가에서 불거진 분열 양상에 대해 ‘책임 있는 정치’를 화두로 던졌다.

 

그는 특히 이번 경선이 “모두가 동의한 원칙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된 과정”임을 명시하며, 결과에 따른 이탈 행위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당적을 옮기거나 합의된 절차를 부정하는 행태가 지역 정치의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비판적 시각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손 후보는 이어 “정치는 개인의 감정이나 유불리를 떠나 군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우선해야 한다”며, 갈등과 분열이 울진 발전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손 후보는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여러 차례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압도적인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 민의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고 무겁게 새기고 있다”고 말해, 당내 경선을 넘어 본선에서도 군민들의 지지를 결집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손 후보는 “경선 이후 당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금도 그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다른 선택을 하신 분들의 뜻도 겸허히 받아들여 이제는 하나 된 울진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손 후보의 이번 발언이 경선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보수 텃밭에서의 지지 기반을 공고히 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보고 있다. 

 

손 후보는 끝으로 “흔들림 없이 원칙을 지키며 오직 울진군민만 바라보겠다”며 “검증된 실력으로 중단 없는 발전을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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