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운동본부, 초등학생·유치원생 전원에 문구류 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직접 분류·포장…“더 큰 꿈 펼치길” 응원 메시지 전달
독도를 품고 자라는 울릉도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이 담긴 학용품 선물이 전달됐다.
울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가 기탁한 학용품을 지역 내 4개 초등학교(울릉초·저동초·천부초·남양초) 학생과 유치원생 전원에게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모닝글로리, 모나미 등 국내 대표 브랜드의 연필과 볼펜, 필통 등 문구류다. 완제품 세트가 아닌 개별 품목 형태로 대량 입고됨에 따라 협의체는 학교별 학생 수와 수요를 반영해 직접 분류·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학용품 전달은 지난 10일 저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은 “울릉도 어린이들이 지리적 여건으로 교육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길 바란다”며 “새 학용품과 함께 더 큰 꿈을 키워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신유찬 저동초등학교 학생회장은 “좋아하는 브랜드의 학용품을 받아 친구들 모두 기뻐했다”며 “독도를 지켜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기억하며 독도를 더욱 사랑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금숙 울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대표위원장은 “독도를 알리고 지키는 데 앞장서 온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울릉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모든 학생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체는 물품 배분이 완료되는 대로 학교별 인수 확인 절차와 결과 보고를 마무리하고, 민관 협력 복지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