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친절과 꼼꼼한 손길, 군민 신뢰로 이어지다
울진군은 2025년 9월 민원행정 친절·처리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군은 매월 민원 현장에서 친절과 신속함을 실천한 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시상은 △민원행정 친절 우수공무원 △국민신문고 민원행정 처리 우수공무원 등 두 분야에서 실적과 군민 추천 점수를 종합해 결정됐다.
민원행정 친절 분야에는 북면 함수민 주무관과 매화면 장두연 주무관이 선정됐다.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 분야에는 사회복지과 사현규 주무관이 답변 충실성과 만족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했다. 이들은 복잡한 민원 상황에서도 한결같은 친절과 세심함으로 군민의 불편을 덜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진군 관계자는 “민원 한 건, 한 건에 정성을 다하는 공무원들의 손길이 곧 군민 신뢰를 만드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친절과 신속함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든든한 행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병복 군수는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애쓴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 친절과 꼼꼼한 민원 처리가 결국 큰 변화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