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 코딩·로봇 제어 등 실습 중심 3일간 진행
울진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코딩 체험 교실을 열고 디지털 시대 핵심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12일부터 14일까지 울진군가족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 울진점과 죽변점에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신한 꿈도담터 SW교실’을 운영한다.
신한금융희망재단과 여성가족부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블록 코딩, 미니게임 제작, 로봇 제어 등 실습 위주 수업으로 아동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아이들이 기술을 단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