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청년 미혼남녀 위한 ‘피크닉 매칭투어’ 개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 지원

울진군 청년 미혼 남녀를 위한 만남 행사 포스터. /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청년 미혼 남녀를 위한 만남 행사인 ‘청춘동아리 소모임 및 피크닉 매칭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봄 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며, 참가 대상은 경북 거주자 또는 소재 기업 재직 중인 1986~1999년생 미혼 남녀 각 15명씩, 총 30명이다.

 

행사는 참가자의 개성과 취향을 존중하는 동아리 소모임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승마반, 도자기 공예반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마지막 날에는 피크닉 투어를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9월 18일까지 가능하다. 사전 신청과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참가자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진국 울진군 인구정책과장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이 이뤄지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