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환경 개선·홍보비 최대 2400만 원 지원
울진군이 22일까지 청년 소상공인의 가업승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울진군에 거주하는 19~49세 청년 소상공인 중 부모나 조부모의 가업을 승계한 이들을 대상으로 경영환경 개선과 홍보 비용을 최대 2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항목에는 간판 교체, 실내장식, CCTV·키오스크 구매, 홍보물 제작 등이 포함된다.
유흥주점, 금융업 등 일부 업종과 휴폐업 중인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울진군청 경제교통과를 방문해 접수하며,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대상자가 선정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년 소상공인의 가업 승계는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다”며 “울진군은 이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