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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15%로 상향

박윤식 기자
등록일 2025-09-01 13:52 게재일 2025-09-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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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소상공인 지원 효과 기대
울진사랑카드 견본. /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군민 소비 촉진을 위해 9월 1일부터 12월까지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이번 인센티브율 상향은 정부의 지역화폐 발행 규모 확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별 캐시백 한도는 월 50만 원 구매 시 최대 7만 5천 원까지 적용된다. 추석이 있는 10월에는 구매 한도가 100만 원으로 늘어나며, 나머지 달은 50만 원으로 유지된다.

울진군은 이번 상향 조치가 정부 2차 추경을 통해 국비가 추가 지원된 결과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번 정책으로 내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상생 소비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상향으로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군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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