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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자매도시와 교류 강화 기반 다져

장인설기자
등록일 2025-03-06 10:05 게재일 2025-03-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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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대구 수성구 대표단 대게 축제 방문

울진군이 지역 대표축제인 대게축제를 통해 자매결연도시간 상호 협력기반을 공공히 다졌다.

울진군은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후포항 왕돌초광장 일원에서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 기간인 지난 1일 자매결연한 부산 동구청 김진홍 구청장과 대구 수성구 송기찬 부구청장을 비롯한 두 도시 관계 공무원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울진군은 2008년 부산 동구·대구 수성구와 자매결연해 대표 축제 초청과 고향사랑기부제 및 지역특산품 홍보 등을 통해 상호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다.

두 자매도신 방문단은 울진군의 환대을 받으며 울진만의 특색이 담긴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를 즐기고 LED 퍼포먼스에도 참여했다. 또 울진군의 주요관광지를 찾아 관광홍보 전략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울진의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지역에 홍보해 많은 관광객들이 울진군을 방문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적극 협력해 가기로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매도시 간 축제 교류가 상호 이해와 협력, 교류 증진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울진군과 부산 동구·대구 수성구가 활발하게 교류해 미래의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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