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4일 의료취약지역의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공중보건의사 6명(의과·치과·한의과 각 2명)을 신규 배치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인력 충원은 복무 만료 및 전출 등으로 발생한 결원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울진군은 순회진료 체계를 병행해 의료 서비스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현재 울진군에는 총 22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지역 의료를 담당하고 있다.
손병목 울진군수는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유연한 인력운영으로 군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