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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울진군수,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 2년 연속 대상 ⋯’초고령 위기 뚫은 복지·산단 성과 주목

박윤식 기자
등록일 2025-12-01 13:23 게재일 2025-12-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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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생활복지 확장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유치
4조 투자 유치 3만명 고용 
손병복 울진군수가 2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발전경영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손병복 울진군수가 2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발전경영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울진군은 인구 고령화율이 33.5%에 이르는 초고령 지역으로, 손 군수는 ‘일하는 노년’을 목표로 노인 일자리를 2021년 1275명에서 올해 2796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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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비·이·미용비 지원, 경로당 반찬 제공, 무료 빨래방 확충 등 생활 밀착형 복지도 강화했다. 내년부터는 농어촌버스 무상운행을 시행하고 긴급복지 지원 기준도 크게 완화한다.

이번 수상에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 성과도 반영됐다. 삼성E&A, 롯데케미칼 등 6개 대기업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했으며, 군은 4조 원대 투자와 3만 명대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손 군수는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복지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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