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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불씨‘ 피워 올린 한울원전본부 직원들의 온정으로 울진에 8,000만 원 나눔

박윤식 기자
등록일 2025-12-03 09:44 게재일 2025-12-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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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이 희망 될 수 있도록”… ‘민들레홀씨기금’ 쾌척, 복지 사각지대에 긴급 지원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가운데)이 2일 울진군청에서 열린 ‘울진군 성금 모금의 날’ 행사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성금 8,000만 원을 울진군에 기탁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울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한울본부는 지난  2일 울진군청에서 개최된 ‘울진군 성금 모금의 날’ 행사에 참여해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8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한울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민들레 홀씨 기금’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성금은 울진군 관내의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둔다.

캠페인의 주요 지원 내용은 생활 안정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 생계·주거·의료 긴급 지원 대상별 맞춤 돌봄 등이다.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위기 가구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긴급 지원하는 데 활용될 방침이다.

이세용 본부장은 “이번 기부가 캠페인 이름처럼 울진군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편적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고민하고 노력하여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온정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한울본부는 원자력 발전소 운영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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