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정성 담은 손길로 이웃 사랑 실천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윤미경)는 지난 24일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겨울철을 맞아 김장김치와 불고기 반찬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식품을 준비해 대상 가구에 전달했다. 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명조)가 정성껏 반찬을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김장철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겨울을 준비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이번 김장김치 지원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가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