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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원자력마이스터고 취업한마당 행사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4-10-07 02:01 게재일 2014-10-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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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기업 학교로 초청
【울진】 국내 유일한 원자력마이스터고인 울진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백기흠)는 최근 교내 해오름관에서 200명의 학생과 30여명의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기업 맞춤형`취업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한마당 행사는 `최고의 취업명품학교 달성!`이라는 학교의 슬로건 아래 산학협력 협약관계인 기업들을 학교로 초청, 기업정보 및 공채정보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학생들의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서부발전㈜ 등 원자력 관련 공기업과 두산중공업, ㈜효성, 고려아연㈜, ㈜포뉴텍 등 유수의 기업과 많은 학부모들도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취업한마당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전담 교사들이 담당기업의 기업정보와 해당 기업의 공채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대한 동기를 유발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기업체 관계자들은 학교의 실습실을 방문해 실습기자재와 최신시설로 신축된 기숙사 시설을 둘러보고 좋은 시설과 환경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된 교내 취업한마당 행사에 크게 만족한다”며 “학교와 협약 관계인 많은 기업정보를 알게 돼 진로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해 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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