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은 서울시 및 수도권 교통카드 통합정산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스마트카드와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및 운영 계약을 체결해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교통카드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어촌버스 카드제 시행을 위해 통합전산시스템 구축을 11월에 마무리 하고 11일부터 연말까지 시험운행해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 제도 시행에 따라 울진군 주민은 오는 2014년 1월 1일부터 교통카드를 이용해 버스를 탈 경우 현금 승차 대비 100원의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되고 차내 음성안내시스템을 통해 버스정류장 정보도 제공받게 된다.
또 T-머티 카드 1장을 가지고 경북 북부 교통카드시스템 운영 지역을 비롯해 서울과 수도권 등 전국 대다수 지역 대중교통수단에 이용할 수 있다. 또 편의점 및 유통가맹점 소액결제 이용 등 다양한 분야의 결제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