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14억2천500만원의 예산을 확보, 689명의 일자리 제공이 가능하게 됐고 특히, 다양한 노인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거동불편노인 돌봄지원(노노케어)일자리사업도 시행될 예정이다.
주요 일자리로는 쾌적한 울진군 만들기를 위한 환경개선보호사업,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소외계층 노인에게 생활지원 및 말벗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동불편노인 돌봄지원사업 등 8개 사업이다
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들은 오는 10일까지 해당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역내 노인인구가 24%에 달하는 초고령사회임을 감안,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발굴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