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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서 `창조적 비전개발 동아리` 발표회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3-12-11 02:01 게재일 2013-12-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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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울진군은 2013년 창조적 비전개발 동아리 발표회를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사진> 창조적 비전개발 동아리는 고정관념이나 제도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관심있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기투합해 결성된 모임이다.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동아리는 팀별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토론과 현장방문, 우수지자체 견학을 통해 얻은 최종 성과물을 제시하는 발표회를 가졌다.

군수와 간부공무원, 동아리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표회는 3개팀이 PT로 발표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힐링드림팀은 `평생건강도시 울진만들기`주제로 풍부한 자연유산을 힐링과 건강을 연계할 수 있도록 건강도시환경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DS8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버스카 버스까`란 주제로 지역관광지를 연계할 수 있는 시티투어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길을찾는사람들팀은 `격암사상 재조명을 통한 생태문화 관광산업 육성방안`라는 제목으로 원남면 일대 산지와 격암선생 유적을 잇는 스토리텔링하여 산지자원을 이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임광원 군수는 발표후 강평을 통해 “직원들이 근무외 시간을 할애해 군정에 대해 애착을 갖고 연구하여 좋은 결과를 내놓은 것을 높이 평가 한다”며 격려하고“발표회에 제시됐던 방안 중에서 군정에 반영할 부분은 소관부서에서 적극 검토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 군수는 이어 “앞으로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군정발전과 군민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아리 역할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덧붙였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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