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금빛모래 백사장에서 피서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오징어 잡기, 조개(백합)줍기, 수박 빨리먹기, 추억의 노래자랑, 퓨전공연, 한여름밤의 불꽃 퍼포먼스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피서객들이 체험한 오징어와 조개는 즉석에서 굽거나 삶아서 먹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특히 여름철 안전사고 등에 대비, 가족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 실종사고 예방을 위해 미아방지용 밴드를 피서객에게 배부한다.
또한 피서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어린이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에어바운스와 간이 수영장을 무료로 운영하며, 물놀이 안전요원도 배치하여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산리번영회 관계자는 “올해 해수욕장 개장 운영목표인 불친절, 바가지요금 없는 해수욕장, 물놀이 무사고의 안전한 해수욕장, 깨끗하고 인정 넘치는 휴양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