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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단지 왕우렁이 공급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3-06-11 00:34 게재일 2013-06-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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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 친환경농업단지에서 모내기를 마친후 한농부가 제초제 대신 왕우렁이를 살포하고있다
울진군은 친환경농업의 내실화와 규모화를 도모하고 품질 고급화를 위해 벼 친환경농업단지에 제초용 농자재인 왕우렁이 공급사업을 추진한다.

이사업은 총사업비 3억1천500만원(보조80%, 자부담20%)으로 10개읍면 1천370농가 846ha에 51톤을 지원할 계획이며 관내 2개업체(평해, 근남)에서 모내기 5~7일 후 단지별로 전량 공급한다.

울진군은 벼 친환경농업단지에 왕우렁이를 공급 지원함으로써 친환경재배 농가들의 일손부족은 물론 왕우렁이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왕우렁이 농법으로 생산된 친환경쌀(생토미)은 농협이 수매,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판매,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친환경농업 메카지역의 이미지를 제고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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