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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모교사랑·후배사랑 담아 장학금 선물

【경주·의성】 농촌학교의 학생수는 줄지만 졸업한 선배들의 모교사랑과 이제 막 배움을 시작하는 어린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정은 늘 넘친다. 경주 외곽지역인 안강읍 옥산초등학교(교장 이봉문)에 입학하는 어린이들이 선배들로부터 `장학적금통장`이란 선물을 받았다.이 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2008년부터 신입생 입학 축하 기념으로 10만원이 입금된 장학적금통장을 전달한다.이 행사는 졸업한 선배들이 입학하는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하자는 취지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이봉문 교장은 “총동창회에서 해마다 모교의 졸업생에게 장학금과 입학생에게 장학적금통장을 수여함으로써 학교의 좋은 전통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며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줌으로써 선후배간의 애교심을 한층 고취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교생이 75명인 이 학교는 올 입학생은 15명으로 지난해 10명보다 5명이 늘어났다.의성남부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4일 재학생, 학부모와 교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3학년도 입학식에서 입학생 15명 전원에게 15만원씩의 입학 축하금을 전달했다.김규성 교장은 “모교의 발전을 소망하는 총동창회의 바람이 작은 불씨가 되어 의성남부초등학교 입학생이 꾸준히 늘어나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 즐겁고 행복한 앞서가는 학교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3-03-07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공개모집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공석인 사무총장을 공개모집한다. 5일 엑스포에 따르면 사무총장(1급 또는 계약직 가급)의 주요 업무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보좌하며 엑스포의 업무전반을 관장하는 것으로, 임기는 2년이며 능력 및 자질 등에 따라 1회 연임이 가능하다.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 및 문화엑스포인사규칙 제19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고, 지방공무원임용령 제65조 및 기타법령에 의하여 응시자격을 정지당하지 아니한 자로서 공고문의 자격요건 중 하나 이상을 갖추고 있으면 된다.자격 요건은 △2급 이상 공무원으로 재직한 자 △3급 이상 공무원으로 3년 이상 재직한 자 △주민 선거에 의해 선출된 시장, 군수, 구청장으로 3년 이상 재직한 자 △문화관련 업무 및 문화엑스포 근무경력 인사 중 자격과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기타 지방행정 또는 경영분야에 학식과 경륜을 가진 자이다.원서는 경주엑스포 총무팀에서 교부하며,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도 있다. 접수는 오는 12일까지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시험은 서류전형에 의하며, 전문가적 식견과 전략적 리더십,경영,조직관리,문제해결,협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합격자는 개별적으로 통보하고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엑스포 총무팀(054-740-3031)이나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 알림마당을 참조하면 된다한편,정강정 전 사무총장이 지난해 10월 임기가 만료되어 조직위원장 특별보좌관(비상근)으로 재임명된 후 공석이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3-03-06

“경주 무장산 미나리 맛 보러 오이소”… 등산객에 `인기`

【경주】 억새단지로 유명세를 탄 경주시 암곡동 무장산 일대에서 청정미나리까지 등산객들로부터 인기를 끄는 등 지역민들이 일석이조 효과를 누리고 있다.무장산 등산코스는 사계절 관계없이 전국 등산 마니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특히 주말이면 경주시가 조성한 주차장은 등산객들이 타고온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진입로 양측마저 주차장으로 변하는 등 차량 및 인파로 넘쳐난다.무장산 미나리는 무장산 깊은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물을 이용해 재배하는게 특징이며, 7호 재배농가에서 2ha 면적 비닐하우스 53동에서 년 25t(2억원 상당)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무장산이 등산 코스로 부각되기 전까지는 일부 주민만 미나리를 재배했는데,이제는 비닐하우스를 이용해 연중 생산해 짭잘한 농가 소득원이 되고 있다.더욱이 산행을 마친 등산객들이 귀가 시 손에 들고가는게 바로 무장산 미나리다.산행을 마친 등산객들은 인근 식당에서 막걸리와 이곳에서 생산된 미나리를 삼겹살에 싸먹으며 등산의 피로를 풀고 있다.미나리의 효능은 해독작용 중금속배출(복어탕에 미나리 넣는 것도 독을 중화), 간기능향상 숙취해소(간의 활동에 도움, 오줌을 잘 나오게 함), 변비(섬유질 풍부하고 창자의 내벽을 자극해서 장의 운동촉진), 고혈압(심혈관계를 맑게 정화) 등 다양하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3-03-05

경주 매력에 흠뻑 빠진 은발의 일본인

【경주】 경주의 일본 자매도시 나라(良)시에 사는 이케다 츠네오(池田 常雄·65·사진)씨는 한국을 사랑하고, 특히 경주를 사랑하는데 있어서 일본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일본인이다.경주에만 11번을 방문할 정도로 경주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고, 자신이 사는 나라시에서는 자원봉자들을 모아 한국어, 중국어, 영어로 안내는 외국어 관광가이드 봉사단체 `NPO법인 나라 외국어 관광가이드회`를 만들어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그는 26일 경주시 탁구협회 초청으로 경주시를 방문한다.나라시 탁구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경주시 탁구협회와의 교류에 기여한 공로 때문이다.그는 이날 경주시 탁구협회장 이·취임식에 참여하며 2박3일간의 방문기간동안 경주에 살고 있는 지인들을 만날 예정이다.매일 만나는 수많은 한국 관광객들 중에서도 경주에서 온 관광객들을 만날때면 마치 가족처럼 반갑다고 한다.그는 지난 1986년 한국인 여중생의 홈스테이를 계기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 지금은 수준급이다.1993년 경주시 탁구협회와 나라시 탁구협회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경주를 처음 방문한뒤, 경주의 자연에 감탄하고, 시민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경주 매력에 더욱 빠져 들었다.무려 11회나 경주를 방문하면서 많은 친구들과 사귀었고 경주의 골목길 까지도 익숙할 정도가 됐다.“경주는 도시 자체가 매력 덩어리”라는 그는 “유명 관광지 주변의 좁은 도로에 불법 주정차만 근절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김종득객원기자imkjd@kbmaeil.com

2013-02-26

경주동국대 학생 13년 연속 간호사시험 100% 합격

【경산·경주·영주】 제53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지역대학 간호대학 재학생들이 100% 합격이란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달 25일 실시한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대구가톨릭대는 84명이 응시해 100% 합격했다.대구가톨릭대 간호대학은 간호사를 처음 배출한 2000년부터 올해까지 2008년을 제외하고 매년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대구한의대 간호학과도 5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함으로써 지난 2006년부터 8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1995년 간호학과가 개설된 대구한의대는 2000년 제40회 간호사 시험부터 현재까지 매년 100%에 가까운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김용숙 대구한의대 간호학과장은 “매년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국가고시에 8년 연속 100% 합격이란 기록을 달성해 명문학과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며 “이론교과목과 임상을 조화롭게 접목하고 내실 있는 수업과 체계적인 학생지도로 간호학과의 위상과 전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간호학과 학생들도 간호사 국가시험에 13년 연속으로 100% 합격하는 진기록을 세웠다.동국대 의과대학 간호학과는 제53회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한 91명 전원 합격했다.김영희 간호학과 학과장은 “1997년에 개설한 간호학과는 2001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지금까지 간호사 국가시험에 13년 연속 전원합격을 해 명문 학과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또, “동국대 경주병원에서의 체계적인 임상실습과 교수와 학생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 내실 있는 실무 밀착형 교육으로 이번 성과를 이뤘다”며 “동국대 간호학과가 전국 최고의 명문학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경북전문대학교 간호과도 제53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예정자 150명 전원이 합격했다. 지난 2009년에 이어 5년 연속 국가고시 합격률 100%의 성과를 거뒀다.이번 시험에서 이달 간호과 졸업예정자 150명이 응시, 전원 합격해 지난 3일 발표된 간호과 4년제 수업연한 승인과 함께 경북전문대학교 간호과의 교육 경쟁력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전원 합격이란 기쁨을 맛보게 된 것은 간호과에 대한 대학 측의 전폭적인 지원과 과감한 투자, 학생 중심의 교육역량과 맞춤형 개인별 학습지도를 충실히 실천해 온 교수진들의 노력과 WCC 선정대학의 학생으로 자긍심과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학업에 매진해 온 학생들의 노력이 만들어냈다는 평가다.김은희 교수는 “체계화된 이론 교육과 내실 있는 병원실습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간호학과로 자리 매김 해 나가겠다”며 “수업연한 4년제 간호과로의 승격에 부응해 간호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최고의 교육환경과 교수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국가고시에는 전국에서 1만 3천799명이 응시해 1만 2천987명이 합격, 94.1%의 합격률을 보였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3-02-18

우수 공무원 특별승진·승급 실시경주시 성과·능력 중심 인사운영

【경주】 경주시는 효율적인 인사·조직관리와 능력있는 인재 발굴을 위해 우수 공무원을 특별 승진시키는 인사제도를 도입한다.4일 경주시가 발표한 주요 인사운영계획을 보면 5급 공무원의 승진 의결시기와 공로연수기간을 조정하는 것과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능력있는 우수 공무원을 선발 특별승진 및 승급 시킨다는 것.5급 공무원 승진 의결시기 조정은 5급 공무원의 승진이 결정되는 시기를 조정하는 것으로 기존 매년 6월말과 12월말에 시행했던 시기를 조정해 매년 3월말과 9월말로 바꿨다. 이는 부서장에 임명되면 6주간의 부서장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이에 따라 업무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승진심사를 실시해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한 것이다.승진 의결 시기를 조정해 직무대리기간을 없애고 공무원 근무 성적과 교육 훈련 성적을 합산해 승진 임용 순위를 산정하고, 승진 임용시기가 단축됨에 따라 공정한 인사 운영으로 직원 사기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또 공무원 공로연수기간 조정으로 올해부터 6급 이하 공무원의 정년이 종전 57세에서 60세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종전 5급이상 공무원이 시행하던 공로연수제도를 6급 공무원까지 확대하여 시행하고, 하위직인 7급이하는 본인의 희망에 따라 시행하게 된다.공로연수는 퇴직하는 공무원이 퇴직하기 전 사회 활동을 준비하기 위한 준비 시간을 주는 단계로 4·5·6급은 공로연수를 1년간 실시하고, 7급 이하는 본인희망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조정할 계획이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3-02-05

홈플러스 경주 2호점 유치, 주부들 나섰다

【경주】 홈플러스 경주 2호점 입점을 위한 건축허가신청을 최근 경주시가 반려한 것24일자 5면 보도과 관련, 경주지역 주부들을 중심으로 유치 서명운동 등이 시작돼 새 국면을 맞고 있다.일부 주부들은 기존에 시청 게시판에 건축허가를 촉구하던 소극적인 움직임에서 한발 더나아가 시민서명운동과 허가촉구 집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소비자권리찾기 운동양상을 띄고 있다.또한 경주시민자조모임이라는 조직을 결성하는 등 조직적인 반발 조짐도 보인다.경주시민자조모임 회원들은 최근 경주홈플러스 황성점에서 입점촉구를 위한 시민서명을 시작했다.사진 이들 주부들은 1만명 서명을 받은뒤 시청 항의방문과 더불어 시청 앞 건축허가 촉구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경주시민자조모임측은 시민서명운동에 돌입하면서 발표한 성명서에서 “몇년전 보문 아울렛이 상인들의 반대로 무산된데 이어 최근 보문면세점, 대형마트 입점이 상인들의 반대로 잇따라 무산 되는 등 소비자들의 권리가 묵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다수 시민들의 바람을 외면하고 소수 상인들의 의견을 우선시 하는 것은 누구를 위한 행정인지 묻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종득객원기자imkjd@kbmaeil.com

2013-01-31

경주시장 공약 `장수촌` 국비확보 차질로 흐지부지

【경주】 최양식 시장의 공약사업인 장수촌 건립이 중단 되거나 축소될 조짐이다.29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는 장수촌 추진을 위해 취임직후인 2010년 12월 시본청에 설치했던 장수촌건립 TF팀을 최근 해체했으며, 추진 업무부서도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장수촌은 건강장수문화를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해 경주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취지의 사업으로 약 17만㎡의 테마단지에 장수연구소, 종합실버타운, 유료복지주택단지, 체험단지, 장수식물 재배및 가공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것이었다.최 시장의 이 공약을 추진하기 위해 경주시는 지난 2010년 12월 6급1명, 7급 1명등 2명으로 TF를 구성해 전담 추진해 왔다.지난해 2월에는 15명의 전문가로 자문단을 발족하기도 했으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1억4천만원을 들여 용역을 시행하기도 했다.그러나 산내면 OK그린 수련원 일대등 7개 후보지를 상대로 2011년 12월말까지 부지선정을 완료한뒤 2017년 완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조성계획이 차질을 빚은데다 지난해 정부에 신청한 예비타당성 검토에서 승인을 받지 못했다.국도비와 민자등 4천~5천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 정부 예비타당성 승인을 받지 못함으로써 국비 확보에 차질이 초래됐고, 결국 사업추진에 난기류가 형성된 것이다.경주시는 그러나 사업중단 방침은 아니라고 밝혔다.경주시복지지원과 관계자는 “여러가지를 검토해서 업무를 보건소로 이관한 것일뿐 사업계획을 중단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김종득 객원기자 imkjd@kbmaeil.com

2013-01-30

경주 동해안 지역 2015년엔 물부족 걱정 `뚝`

【경주】 경주시는 감포읍 등 동해안 3개지역에 대한 생활용수 공급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61억4천만원을 들여 장항 배수지(V=5천㎥) 1개소, 관로(L=13.5km)를 설치하여 양남면 하서리 외 3개마을 일원 1천300여가구 4천명에게 지방 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2012년에 국비보조사업으로 확정되어 28억이 투입된 양북면 어일 소재지 등에는 관로 8km가 완료되어 200여가구 500명에게 지방 상수도가 공급되고 있다.또, 송전 가압장(Q=8천㎥/일)의 준공으로 양남 지역에도 지방 상수도를 공급 할 수 있게 되었다.시는 2000년부터 안강읍 외 7개 읍면의 농어촌 지역에 광역 상수도 수수시설을 확충, 상수도 보급률을 70%에서 87.3%로 향상시켰으나, 동해안 지역 3개 읍·면은 감포댐을 제외한 대체 수원이 없어 상수도 보급이 원활하지 못한 실정이었다.이를위해 시는 국·도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2012년도부터 2015년도까지 총사업비 257억원으로 상수관로 84km, 가압장 2개소, 배수지 1개소를 설치 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게 되었다.현재는 감포 정수장(시설용량 8천㎥/1일)의 사용량 (2천500㎥/1일) 여유가 있어 우선 공급하게 되지만, 사업이 완료되는 2015년도 이후에는 상수도를 안정적으로 동해안 지역에 공급하게 된다.동해안 지역에 상수도가 공급되면 그 동안의 상습적인 물 부족이 완전 해결되고, 감포관광단지 및 산업단지 등 각종 개발용수 공급이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윤종현기자yjh0931@kbmaeil.com

2013-01-29

한국 첫 동·식물원 안압지 재현 경주 `동궁식물원` 연내 문연다

【경주】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입구에 조성 중인 식물원의 명칭을 `동궁(東宮)식물원`으로 확정했다.시는 이 식물원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 달 17일부터 올 6일까지 20일간 경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 결과, 258건이 접수되어 4차 심의를 거쳐 경주의 이미지를 반영한 `동궁식물원`으로 이름을 확정했다.이번 명칭공모에서 선정된 동궁식물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인 안압지를 현대적으로 재현하고자 하는 경주시의 의도와도 잘 부합되어, 신라의 찬란했던 영광을 다시 이 곳에 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식물원은 2천353㎡ 부지에 가로 61m, 세로30m, 최고높이 16.6m의 신라시대 한옥구조 형태로 건립되며, 야자원, 관엽원, 화목원, 수생원, 열대과수원 등 5개 테마정원으로 아열대 식물 약400종 5천500본이 식재된다.올해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궁식물원의 설계 요점은 사계절 꽃과 과일을 볼 수 있는 화려함과 폭포 등을 이용한 동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국내 다른 식물원과 차별화 하였다.식물원 주변에는 휴게 및 홍보전시관으로 활용할 부속시설(파빌리온)이 건립되고, 음악분수, 숨바꼭질 정원, 일만송이 토마토정원 등 관광객 체험 및 편의 시설이 조성된다.동궁과 월지(안압지)과 관련 삼국사기는 `문무왕 14년(674)에 궁내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고 화초와 진귀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와 문무왕 19년(679)에 “동궁(東宮)을 창건하였다`는 기록이 있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3-01-28

추위 매서울수록 이웃사랑은 `활활`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차가운 날씨 속에 불우이웃돕기로 몸을 데우고 있다.월성원전 직원들은 지난 18일 오후 주변지역의 어려운 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영하의 날씨 속에 진행된 사랑의 연탄 배달에는 이청구 본부장, 강영모 경영지원처장, 김관열 대외협력실장 등 경영 간부와 월성원자력 봉사대 20여명이 참가해 양남면, 양북면, 감포읍 7세대에 연탄 2천100장을 직접 배달했다.또 월성원자력은 연말까지 주변지역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4세대에 사랑의 난방유를 200리터(1드럼)씩 배달,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사랑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와 함께 월성원자력 봉사대는 소외된 이웃들이 기후변화로 더 추워진 겨울에 외롭게 지내지 않도록 사랑의 집수리 `망치와 벽돌` 프로젝트를 비롯해 밑반찬 배달, 무료급식소 `이웃집` 지원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헌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이청구 월성본부장은 “연탄배달 봉사를 하다보니 마음까지 따뜻해져 영하의 추위도 잠시 잊을 수 있었다”면서 “추위가 매서울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의 손길이 더 절실하기 때문에 월성원자력은 겨울철 사회공헌 활동에 더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2-12-20

경주시의회의 `집행부 견제` 뚝심?

【경주】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내년 경주시예산 가운데 66억4천730만원을 삭감하기로 의결했다. 예결특위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심사를 통해 이같이 확정했다.삭감된 예산은 모두 44건으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3개 상임위별 예산안 심사때의 예비삭감액보다 건수로는 10건이 줄었지만, 금액으로는 4억5천만원이 오히려 증가한 것이다.시의회 예결특위의 이같은 의정활동은, 경주시와 일부 민간단체, 일부 언론의 비판적 보도 등 전방위적인 압박속에서 이뤄낸 것이어서 더욱 의미있는 것으로 평가된다.시의회 예결특위는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조례를 부결 했거나(최부자아카데미관련예산), 보류한 사업(시설관리공단 설립), 시민사회의 부정적인 여론이 비등한 사업(종합운동장 조성 타당성조사용역비) 등과 관련한 사업비는 앞서 상임위 심사에서 삭감한 원안대로 `삭감`을 고수함으로써 `집행부에 대한 견제자`로서의 역할을 무난하게 수행해 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특히 시의회 예결특위 삭감총액이 상임위별 삭감 예산 총액보다 증가한 것은 지극히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이런 사실은 지난해 예산심사 결과를 보면 더욱 확연히 드러난다.지난해 예산안 심사에서는 상임위 심사를 통해 80건, 84억4천500만원을 삭감해 예결특위에 넘겼지만 예결특위는 52건, 51억7천700만원을 삭감했었다. 상임위가 심사했던 것 보다 건수로는 28건, 33억원이 줄어 든 규모로 저정했던 것이다.따라서 올해 예결특위 예산 심사에서는 지난해와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인 것이다.올해 시의회 예결특위 삭감조서를 보면, 상임위별 예비심사에서 삭감했던 예산 54건 가운데 26건은 되살렸지만, 16건은 새롭게 삭감했다.예결특위는 문화관광과에서는 불필요하거나 예산낭비 요인이 많다고 판단되는 12건을 삭감했다.에밀레공원조성(10억원), 신라차축제(1억), 경주떡축제 (2억)등의 예산을 모두 삭감했다.상임위 심사에서 삭감했던 천년마중 벚꽃축제(2천만원), 경주보문단지 야간상품 운영(1억원), 금장대 앞 형산강 돛단배 제작비(5천만원) 등은 되살렸지만, 경주시관광실태조사 대행사업비(3천만원), 예술아카데미 운영비(3천500만원)등은 새롭게 삭감항목에 넣었다.역사도시과 예산에서는 최부자아카데미 홈페이지 제작비 700만원을 삭감한 것을 비롯해 운영비 3억2천500만원, 출연금 2억원, 교육공익시설지구 휴게공간조성비 1천50만원등 최부자 아카데미 관련 예산은 전부 삭감했다.체육청소년과에서는 타당성 논란이 일고 있는 종합운동장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비 7천만원도 상임위가 예비심사 그대로 삭감했다.시정새마을과에서는 시설관리공단 설립 자본금 4억원등 관련예산 4개 항목을 전액 삭감했다.교통행정과 예산에서 떡축제 관련 주차장 임차료 및 조성비 등을 전액 삭감한 것 역시 문화관광과에서 떡축제 행사비 2억원 삭감과 함께 눈에 띄는 대목이다. 혼선을 거듭하고 있는 떡축제 개최에 한 시의회의 누적된 불만이 폭발한 것으로 분석된다.최양식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분야 최부자아카데미, 시정새마을과 시설관리공단 설립, 종합운동장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비 굵직한 항목은 상임위에서 예비심사 결과를 최대한 존중한 것으로 평가된다./김종득객원기자 imkjd@kbmaeil.com

2012-12-17

최부자 아카데미·시설공단 설립 예산 전액 삭감

【경주】 경주시의회가 3개 상임위별 내년도 경주시 예산안 심사를 통해 61억9천600만원을 삭감했다.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상임위별 내년 예산안심사를 통해 이같은 규모의 예산 54건을 삭감했고 이 가운데 문화관광과 예산이 13건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경주 떡축제 예산요구액 2억원 전액을 삭감한 것을 비롯해 신라차축제. 벚꽃축제, 금장대 앞 형산강 돛단배 제작 및 운영비, 에밀레공원 조성 예산등을 삭감했다. 역사도시과 예산 가운데는 최근 경주시의회가 조례제정안을 부결한 최부자 아카데미 관련 예산을 모두 삭감했다. 최부자 아카데미 홈페이지 제작비, 최부자 아카데미 운영비, 최부자아카데미 출연금 시비 2억원 전액 등 최부자아카데미 관련 예산은 전부 삭감한 것이다.체육청소년과 예산 가운데는 경주시가 추진중인 종합운동장 신축 관련 예산을 삭감했다.경주시는 종합운동조성 타당성 조사를 위해 7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지만, 시의회는 전액 삭감했다.시정새마을과 예산에서는 최근 문화시민위원회에서 보류한 경주시시설공단 설립과 관련한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올해말 공단 설립을 전제로 편성한 시설관리공단 일반수용비, 공단본부 사무실 시설공사비 전액, 공단사무실 물품구입비 전액, 시설관리공단 설립 자본금 시비 4억원 전액을 삭감했다.이번 상임위별 예산안 삭감조서를 보면, 에밀레 공원,경주떡축제, 금장대 앞 형산강 돛단배, 최부자 아카데미, 종합운동장조성, 시설관리공단 등 최양식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당수 사업의 예산을 삭감한 것이 특징으로 분석된다.이와 관련해 익명을 요구한 한 의원은 “경주시가 시민사회의 부정적인 여론을 감안하지 않고 당초 계획한 대로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하는 것을 보면 시청 고위 간부들이 시민사회의 여론을 최 시장에게 가감없이 전달하는 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면서 “시청 간부들이 시민사회의 여론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거나, 그게 아니라면 시정 최고 책임자인 최 시장이 시민사회의 여론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시의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별도의 예산안 심사를 통해 최종 삭감항목과 금액을 결정한다.따라서 삭감예산 일부가 부활할 가능성도 있고, 추가로 삭감할 예산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한편, 경주시는 앞서 지난달 21일 1조 250억원 규모의 2013년 예산(안)을 편성해 경주시의회에 제출했다./김종득 객원기자 imkjd@kbmaeil.com

2012-12-12

홈플러스 추가입점 찬반 논란

대형유통업체 홈플러스가 경주에 2호점을 추진하자 재래시장 및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입점을 반대하는 상인단체들과 소비자들의 권리 향상을 위해 추가 입점이 필요하다는 찬성입장이 충돌하고 있다.26일 경주시에 따르면 부동산 컨설팅전문회사인 (주)밸류인사이트리테일이 지난 7일 경주시 충효동에 신청한 지상3층·지하 3층, 연면적 2만㎡ 규모의 점포 건축허가를 놓고 관련부서와 허가를 검토하고 있다.이에대해 경주 도·소매연합회가 지난 23일 홈플러스 신규 2호점 추진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한데 이어 상인들과 재래시장 대표 100여명은 오는 29일 경주유통상생발전협의회를 발족해 반대투쟁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이들 단체들은 홈플러스가 2011년 11월 경주 용강동에 1호점을 열어 하루 평균 4억원대의 매출을 올려 경주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영세상인 보호차원에서 현재 추진 중인 홈플러스 2호점 입점은 결코 승인돼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찬성하는 시민들은 소비자들의 불편해소 및 선택권 확대 차원에서 현재 1개뿐인 대형마트의 추가입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이채근 씨는 “대형마트가 입점하면 일자리가 창출 되고, 외지로 빠지는 소비층을 붙잡아 세수를 증대할수 있으며, 인근상권을 발전시킬수 있는 만큼 상생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주부 정모씨(여)는 “경주는 대형마트 하나 제대로 없는 실정이 너무 안타깝다”면서 “외지로 왕래하는데 많은 돈이 들고 시민들이 불편한 만큼 경주에서 대형마트 하나 생기는게 좋다”고 주장했다.대형마트들이 지난 15일 지식경제부가 주재한 유통산업발전협의회에서 인구 30만미만 중소도시의 신규출점을 자제하기로 한 가운데 인구 27만 도시에 신규입점을 추진하는 것은 일종의 꼼수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지만 업체측은 중소도시 입점자제 발표 보다 앞선 시기에 추진한 만큼 자율결의를 위반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김종득객원기자 imkjd@kbmaeil.com

2012-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