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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트로트 스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무대’…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출발

경주시가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읍·면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순회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문화예술을 확장한다. 경주시는 (재)경주문화재단과 함께 ‘2026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3월 외동읍과 현곡면에서 순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도심 중심의 공연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문화정책’으로 기획됐다.   첫 공연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외동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국악인 오정해가 사회를 맡고, ‘장구의 신’으로 알려진 박서진과 은가은, 지역 출신 가수 장보윤 등이 무대에 오른다. 경주시립신라고취대와 지역 전문 예술인들도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은 28일 오후 2시 현곡 금장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이 무대에는 신승태와 은가은, 장보윤 등이 출연해 봄의 정취를 담은 트로트 중심의 공연을 펼친다. 두 공연 모두 지역 주민들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야외 공간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공연 외 부대 프로그램을 최소화한 ‘단독 문화행사’ 형태로 운영된다. 관객들이 공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무대 구성과 동선, 음향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안전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인파 관리와 응급 대응 체계도 강화해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경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공연이 시민들에게 문화적 활력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인들과 협력해 경주 어디에서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생활 밀착형 문화 행사를 정례화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문화 접근성 향상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03

‘학교 밖의 학교’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문 연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제73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를 운영하고, 이에 앞서 9일부터 12일까지 입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주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10세에서 12세 어린이(초등학교 4~6학년 해당)로,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4년, 어린이들에게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설립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운영 73년째를 맞는다. ‘학교 밖의 학교’로 불리며 국내 대표적인 어린이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왔다. 올해 과정은 여름방학 기간(7월 26일~9월 4일)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3강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관찰을 출발점으로 하는 탐구형 교육으로 구성되며, 박물관 전시 관람과 경주 지역 문화유산 답사를 연계한 ‘어린이 해설사 과정’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을 스스로 이해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설명하며 표현하는 경험을 쌓도록 한다는 것이 박물관 측의 설명이다. 윤상덕 국립경주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신라와 경주의 역사·문화를 스스로 탐구하며 사고력과 의사소통, 공감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03

경주시, 여성 1인 가구 대상 ‘안전도어지킴이’ 지원

경주시가 여성 1인 가구와 범죄 피해 우려가 큰 안전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026년 안전도어지킴이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현관 도어카메라와 SOS 비상 버튼 설치를 비롯해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화재·도난·파손·택배 도난 피해 보상 등을 포함한 가정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주시는 시중가 월 1만8750원 상당의 서비스를 협약을 통해 월 1만3000원으로 낮춰 제공하고, 해당 이용료를 최대 1년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기간 종료 이후에도 협약가로 자부담 이용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여성 1인 가구 임차 주택 거주자 △법정 한부모가정 △스토킹·데이트폭력 등 범죄 피해자 등 총 50세대다. 신청 방법과 세부 요건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대상자는 보안업체의 현장 방문을 통해 장비 설치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특히 여성 1인 가구 신청자는 경주경찰서가 추진 중인 ‘여성 1인 가구 대상 방범 시설물 지원사업’과 연계 신청도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가정 등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도시 경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03

주낙영 경주시장 “청소년 무료버스, 시의회와 적극 협의해 추진”

주낙영 경주시장이 3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회의를 열고 청소년 시내버스 무료 정책을 비롯한 주요 시정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 시내버스 무료 정책의 추진 상황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경주시는 당초 올해 3월 시행을 목표로 정책을 준비해 왔으나, 지난달 열린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추가 검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안건 처리가 보류된 상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에게만 혜택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결제 시스템 구축과 정부 승인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제296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관련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고 협조를 구해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개발이익의 지역 환원과 공공기여 원칙도 재확인됐다. 주 시장은 보문관광단지 복합시설지구 용도 변경과 관련해 “민간 투자를 유도하되, 개발이익이 지역사회에 어떻게 환원되는지가 핵심”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적정한 환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외동 부영아파트 3·4단지 사업과 관련해서도 “구 7번 국도 일부 구간을 확장해 기부채납 받는 방식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개발이익이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에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주시의 인구 흐름 변화도 주요 성과로 언급됐다. 경주시는 지난해 860명의 인구 순유입을 기록하며 4년 만에 전입 인구가 전출 인구를 넘어섰다. 그는 “출산 증가와 청년 임대주택 공급, 저출생 대응 정책이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러한 흐름이 일시적 반등에 그치지 않도록 산업·주거·돌봄이 연계된 정주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경주를 ‘일하러 오는 도시’를 넘어 진정으로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03

경주경찰서, 신설 화천초 개교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경주경찰서가 3일 새 학기 개학일을 맞아 경주시 건천읍에 신설된 화천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올해 처음 문을 연 화천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새로운 통학로에 적응해야 하는 시기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경찰은 등교 시간대 학교 정문과 어린이 보호구역 일대에서 차량의 서행 운행과 일시 정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나섰다. 특히 경찰은 도로교통법 제27조 제7항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운전자가 반드시 일시 정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운전자들의 법규 준수를 적극 홍보했다. 이와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횡단보도 신호 준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양순봉 경주경찰서장은 “신설 학교는 통학로 여건이 아직 완전히 정착되지 않은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펼쳐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03

한수원–싱가포르 EMA, SMR 협력 MOU 체결… 미래 에너지 협력 본격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싱가포르 에너지시장청(EMA)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기술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수원은 지난 1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싱가포르 에너지시장청이 SMR 분야 공동 연구와 인력 양성, 기술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과 콕 키옹 푸아 EMA 청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싱가포르 정부 기관이 한국 원전 기업과 체결한 첫 원자력 협력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교역과 투자 중심으로 이어져 온 한–싱가포르 경제 협력이 미래 에너지 기술 분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싱가포르 내 SMR 적용 가능성에 대한 공동 조사를 실시하고,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정보 및 모범 사례 공유 등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싱가포르의 에너지 안보 강화와 저탄소 전환 전략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콕 키옹 푸아 EMA 청장은 “에너지 자원이 제한적인 소규모 국가에 있어 저탄소 전환 과정에서 에너지 안보와 회복력 강화는 필수적”이라며 “첨단 원자력 기술은 청정 에너지원으로서 중요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수원과의 협력은 SMR에 대한 기술적 이해를 높이고, 원자력의 적합성을 엄격히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에너지 전환 시장에서 책임 있는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대욱 사장 직무대행은 “한수원의 원전 운영 경험과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EMA가 SMR 기술의 안전성과 타당성을 검토하는 과정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한국의 기술과 경험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한국의 SMR 기술이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인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양국은 이번 MOU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03

경주시,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비 지원…가구당 최대 30만 원

경주시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공고일 전일 기준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총 28대를 지원한다. 가구당 1대에 한해 감량기 구입 비용의 50% 범위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0일까지다. 경주시청 자원순환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접수 마감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 제품은 공인기관 품질인증(K마크·환경표지·Q마크)과 안전인증을 모두 획득한 감량기에 한정된다. 단순 주방용 오물분쇄기나 싱크대 부착형 분쇄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는 음식물의 수분을 건조하거나 발효 처리해 부피를 줄이는 방식으로, 배출량 감소와 함께 악취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음식물쓰레기 수거·처리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가정에서의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 도시로 가는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정책을 통해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02

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3·1절 맞아 태극기 나눔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기 위한 ‘3·1절 기념 태극기 나눔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7일 경주 중앙시장 일원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가정용 태극기 300개를 무료로 배부하며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의미를 알리고, 각 가정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정희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수석부회장은 “3·1절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낸 소중한 역사”라며 “이번 태극기 나눔이 시민들이 나라사랑의 의미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는 매년 국경일을 맞아 태극기 나눔과 김장 봉사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문무대왕면 산불 당시에도 현장을 찾아 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3·1절은 우리 민족이 자주독립의 의지를 세계에 알린 뜻깊은 날”이라며 “이번 태극기 나눔을 통해 시민들이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며 그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체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02

경주시·경북교육청, 신라중학교 용황지구 이전 추진

경주시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용황지구 중학교 이전을 추진한다. 이는 오랜 기간 제기돼 온 통학 불편과 노후 학교 시설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경주시는 경상북도교육청과 ‘신라중학교 용황지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달 27일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열렸으며, 주낙영 경주시장과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신라중학교 이전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황성동에 위치한 신라중학교는 건립 40년이 넘어 시설 노후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학교 인근에 대형 도로가 지나 학생들의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우려도 컸다. 특히 공동주택이 밀집한 용황지구에는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중학교 신설 또는 이전 요구가 대표적인 숙원 과제로 꼽혀왔다. 경주시는 주민 요구를 반영해 경상북도교육청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용황지구 내 유휴 학교 부지로의 이전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교육청은 신라중학교 이전 절차 전반을 총괄하고 관계 기관 협의를 주도한다. 경주시는 행정 절차 지원과 함께 지역 주민의 이해와 협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경주시는 이번 이전이 단순한 학교 이전을 넘어 용황지구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미래형 교육환경을 갖춘 학교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랜 시간 기다려온 용황지구 중학교 이전 소식을 전하게 돼 뜻깊다”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행정 역량을 집중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02

출판기념회로 존재감 드러낸 박병훈… 조직력·인맥 동시에 확인

경주시장 선거를 앞두고 박병훈 예비후보가 대규모 출판기념회를 열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정치권에서 출판기념회는 조직력과 지지 기반을 한눈에 보여주는 ‘몸풀기 무대’로 통한다. 박 예비후보(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신경주대학교 원석체육관에서 저서 ‘박병훈 다시 경주 앞에 서다 : 간절함이 경주를 바꾼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지지자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박 예비후보가 경주에서 나고 자라며 축적한 지역 경험과 향후 시정 비전을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수 진영 핵심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가 잇따랐다. 축전에는 김문수 전 대통령 후보, 황우여 전 부총리, 김기현 전 당대표, 윤재옥 전 원내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영상 축사에는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윤상현·강대식·박상웅·김대식 의원, 박강수 마포구청장, 김세연 전 의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손수조 미디어대변인, 가수 한혜진 씨 등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현장에서는 김경오 (사)경상북도의정회 회장과 문선배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회장이 직접 축사에 나서 박 예비후보의 지역사회 활동과 정치적 역할을 강조했다. 국민배우 임채무 씨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개그맨 김종국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이번 저서가 단순한 자서전이 아닌 시민의 삶에서 출발한 정책 기록임을 강조했다. 그는 “경주가 가진 천년의 유산을 오늘의 삶과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이 책이 시작됐다”며 “건물과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삶의 질과 존엄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저서에는 상인, 부모,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가 담겼으며, 화려한 구호보다 준비와 실천을 중시해 온 박 예비후보의 정치 철학이 녹아 있다는 평가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두고 “경주시장 선거를 앞두고 박 예비후보의 조직력과 중앙 정치권 인맥을 동시에 과시한 자리”라는 분석이 나온다.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경주지역 선거 구도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02

‘금관 오픈런’ 신조어까지… 국립경주박물관 신라 금관 특별전 28만 명 인파 ‘성황’

국립경주박물관이 개최한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이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지난 22일 종료된 이번 특별전에 총 28만 5401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2025년 11월 2일부터 올해 2월 22일까지 110일간 진행된 이번 전시는 일평균 약 2,594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전시는 관람 인원을 회차당 150명으로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회차가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박물관 개관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이른바 ‘금관 오픈런’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으며, 전시 마지막 2주 동안은 현장 표를 구하려는 관람객들의 줄이 사무동까지 길게 이어지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 같은 열기에 힘입어 올해 국립경주박물관의 전체 누적 관람객 수도 급격히 증가했다. 지난 22일 기준 누적 관람객은 40만 168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만 9464명) 대비 약 2.4배나 늘어났다. 박물관 측은 금관 특별전의 흥행과 더불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장 공개가 가족 및 단체 관람객을 끌어들이는 주요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신라 황금문화를 브랜드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10년마다 국내외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관련 전시를 정례화하고, 향후 전시에서는 기존의 머리띠 형태(대관)뿐만 아니라 모자 형태의 관(모관)까지 범위를 넓혀 신라 금관의 학술적 가치를 심화할 계획이다. 국내외를 아우르는 ‘K-문화’ 전파도 이어진다. 올해 양산과 청도에서 금관 지역 전시를 열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5월과 9월에는 각각 프랑스 파리와 중국 상하이에서 신라 특별전을 개최해 신라 황금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윤상덕 국립경주박물관장은 “앞으로도 신라 문화의 정수를 담은 기획전을 활발히 개최하여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24

“상습 침수 막는다”… 경주 현곡 라원지구 배수 개선사업 본격화

경주시가 태풍과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되던 농경지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곡면 라원리 일대 배수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주시는 24일 현곡 라원지구를 대상으로 배수시설 확충과 저지대 정비를 핵심으로 하는 배수 개선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원지구는 형산강 수위가 상승할 때 하천수가 역류하면서 농경지 침수가 반복돼 온 지역이다. 시는 구조적인 수해 예방을 위해 2021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158억 원으로 국비 126억 원과 시비 32억 원이 투입된다. 2026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서도 국비 67억 원과 시비 5억 원 등 총 72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사업의 핵심은 배수시설 확충이다. 라원 2곳과 청령 2곳 등 모두 4개의 배수펌프장과 배수문 2개소를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한다. 저지대 2.3헥타르에 대해서는 평균 0.4미터 높이로 성토 작업을 진행한다. 경주시는 이를 통해 형산강 수위 상승에 따른 역류 현상을 차단하고, 집중호우 시 발생해 온 침수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은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4년 3월 시행계획 승인을 받은 뒤 공사를 발주했으며, 같은 해 6월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에 위탁해 착공했다. 이어 2024년 11월에는 3·4배수 펌프장 부지 협의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갔으며, 현재 1·2배수 펌프장도 조속한 착공을 위해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3·4배수 펌프장은 올해 말 준공과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라원지구는 집중호우 때마다 농경지 침수가 반복되던 지역”이라며 “배수시설을 신속히 확충해 시민의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24

경주시, 20대 신혼부부 혼수비용 100만 원 지원

경주시가 청년층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혼수비용을 지원한다. 경주시는 24일 ‘2026년 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과 전쟁 시즌2’의 핵심 정책 가운데 하나로,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결혼 초기 생활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혼인신고 후 1년 이내인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신혼부부다. 부부 중 1명이 혼인신고일을 포함해 신청일까지 6개월 이상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가구당 100만 원으로, 가전·가구 구입 비용에 사용할 수 있다.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혼인신고 후 1년 이내에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부부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경주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24

경주시, 재난 피해 주택 신축 설계·감리비 50% 감면 지원

경주시가 화재와 지진 등 재난으로 주택이 전소되거나 파손된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지역 건축사회와 협력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23일 경주지역 건축사회와 ‘재난 피해 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렸으며, 재난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주거 복구와 행정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주시는 재난 피해주택 신축 대상자에게 설계·감리비 감면 지원 내용을 안내하고, 건축 인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경주지역 건축사회는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에 참여할 건축사 인력풀을 구성·관리하고, 피해 주민과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관련 정보를 경주시에 제공한다. 특히 참여 건축사들은 재난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설계·감리비를 50% 수준으로 감면해 제공하는 데 협조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사항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개선 사항을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 기간은 서명일로부터 1년이며, 만료 1개월 전까지 상호 이의가 없을 경우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최병구 경주지역 건축사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 체결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재난 피해주택 지원과 관련한 건축 제도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최병구 경주지역 건축사회장은 “지역 건축사들이 재난 피해 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건축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24

경주시–동국대 WISE캠퍼스, 미래차 인재 양성 손잡았다

경주시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부품 산업의 미래차 전환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과 청년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경주시는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와 ‘지역 연고 산업 정주 인력 양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사업을 연계한 협업 모델이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 7억 원(지방소멸대응기금 6억 원·시비 1억 원)을 투입해 미래차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은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미취업 청년을 위한 ‘입문과정(4주)’, 채용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기본과정(12주)’,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과정(6개월)’, 기업 수요 기반 ‘맞춤형 단기교육’ 등을 통해 인력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 내 계약학과인 ‘미래자동차공학과(가칭)’를 신설해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중심의 고급 인재를 양성한다. 산학 공동 멘토링 체계와 신기술 중심 교과과정을 도입해 실무 적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재 경주에는 850여 개 자동차 부품 기업이 밀집해 있으나, 근로자 고령화와 청년 인구 유출이 맞물리면서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차 전환에 대응할 전문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시와 대학, 기업이 하나로 협력하는 산학연 협력 모델로 자리 잡아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미래차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청년들이 경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24

“유물은 그대로, 분석은 정밀하게” 신라문화유산연구원, X-ray·p-XRF 장비 공유 지원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문화유산 과학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 지역 발굴조사기관을 대상으로 X-ray 촬영기와 휴대용 형광 X선 분석기(p-XRF) 사용을 공유·지원한다.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문화유산의 비파괴 정밀 분석 체계를 확대하고 발굴조사의 과학적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X-ray 촬영기 및 p-XRF 공동 활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X-ray 촬영기와 휴대용 형광 X선 분석기(p-XRF)는 유물과 유적 시료를 훼손하지 않고 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장비로, 유물의 부식 상태와 물리·화학적 특성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금속, 토기, 안료 등 다양한 문화유산 연구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지만, 고가 장비 구축과 전문 인력 확보의 어려움으로 일부 발굴기관에서는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공공 연구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발굴조사 및 연구의 과학적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발굴조사기관을 대상으로 장비 공동 활용 체계를 마련했다. 기관 간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문화유산 연구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다. 이번 공유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발굴조사 과정에서 X-ray 촬영기와 p-XRF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장비 운용과 분석 방법에 대한 기술 지원도 함께 제공받게 된다. 이를 통해 발굴 현장의 과학 분석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연구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주진옥 신라문화유산연구원장은 “X-ray 촬영기와 휴대용 형광 X선 분석기의 공동 활용은 발굴조사의 과학적 조사 기반을 강화하고 객관적 검증 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발굴조사기관 간 협력과 문화유산 연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공유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비 사용을 희망하는 기관은 사전 협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6년 3월 1일부터 상시 접수로 운영되며, 장비 사용 일정은 신청 순서와 현장 여건을 고려해 협의 후 확정된다. 신청 방법은 신라문화유산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또는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신라문화유산연구원 보존아카이브팀( 054-777-4712)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24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음주운전·숙취운전 NO’ 캠페인 전개… 안전 관광 조성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관광휴양팀은 지난 20일 경주 동부사적지 입구에서 비단벌레전기자동차 탑승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다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은 물론 자칫 간과되기 쉬운 숙취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과 현장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현장에서 ‘음주운전 절대 NO, 숙취운전 절대 NO’라는 슬로건을 함께 제창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참여자들에게 핫팩과 색칠놀이 세트 등 기념품을 증정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공단은 내부 안전관리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운전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서약과 정기적인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일 운행 전 음주 측정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캠페인 현장 모습과 예방 메시지를 담은 카드 뉴스를 제작해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진태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비단벌레 전기자동차 탑승객을 비롯해 경주를 방문하는 모든 분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음주운전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24

경주시 노인회 “허위 의혹 중단하고 정책 경쟁으로 가야”

경주시 노인회 임원 33명은 지난 23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노인회장 선거를 둘러싼 각종 의혹 제기에 대해 “사실 확인 없는 비방과 왜곡 보도가 노인회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서에 따르면 일부 매체와 관계자들이 제기한 의혹들은 이미 사법기관과 노동위원회 판단이 내려진 사안이거나, 객관적 근거가 없는 주장들이란 것. 구승회 회장 관련 발언 역시 2025년 7월 대법원에서 공익성을 인정받아 기각된 사안임에도 결격 사유인 것처럼 왜곡되고 있다는 것이 노인회 측 설명이다. 부당 해고 및 인사 비리 의혹에 대해서도 “지방·중앙노동위원회에서 모두 기각됐고, 인사 절차는 외부 인사가 참여한 인사위원회를 통해 투명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가족 유착 및 납품 비리 의혹 역시 구체적 증거가 없으며, 존재하지 않는 직책을 언급하는 등 허위 조작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임원진은 “노인 사회의 지도자를 뽑는 선거가 음해와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되는 것을 더는 묵과할 수 없다”며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형사 고소 등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비방이 아니라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언론과 관계자들에게 확인되지 않은 의혹 제기를 중단하고 공정하고 품격 있는 선거 문화를 지켜줄 것”을 촉구했다. 성명서는 “경주시 노인회의 명예와 어르신들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24

경주시 기후·사회환경 변화 선제 대응

경주시가 지난 23일 오후 시청 내 알천홀에서 ‘2026년 상반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변화하는 기후 및 사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재난·안전 관리체계 재정비를 본격화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주재한 이번 위원회에는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주교육지원청, 군부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본부 등 지역 내 17개 재난관리책임기관장과 관계자 18명이 참석해 연간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수립된 ‘2026년 안전관리계획’의 핵심은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 대책의 강화다. 특히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다중운집 인파 사고 △중대재해 예방대책 △노인 분야 안전관리계획이 새롭게 포함되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시는 자연 재난과 사회재난, 일반 안전사고 등 분야별 대책을 유형별로 정밀하게 정비했다. 이를 통해 재난의 예방부터 대비, 대응, 그리고 복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친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실질적인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17개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도 한층 강화한다.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각 기관별 세부 안전관리계획에 즉각 반영되어, 실제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공동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후변화와 사회 환경 변화로 인해 재난의 유형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체계적인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경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번에 의결된 계획을 바탕으로 시정 역량을 집중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형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23

주낙영 경주시장 “i-SMR 유치·APEC 기념관 조성 등 미래 전략 사업 속도 낸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설 명절 연휴 이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민생 안정과 지역 미래 전략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강력히 주문했다. 주 시장은 23일 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회의에서 복지, 경제, 농업, 원자력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친 2월 주요 업무 상황을 점검하며, 특히 경주의 미래를 결정지을 핵심 현안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경주시는 미래 전략 사업의 핵심인 혁신형 소형모듈 원전(i-SMR) 1호기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오는 3월 말까지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주민설명회와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동력을 결집한다는 방침이다. 한수원 공모 절차에 따른 부지 통보는 오는 6~7월 중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리고 그 유산을 계승하기 위한 ‘APEC 정상회의 기념관 조성사업’도 속도를 낸다.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되어 경주엑스포대공원 내에 조성되는 이 기념관은 오는 8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월 31일에는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교육·복지·경제 아우르는 촘촘한 민생 대책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도 시행된다. 교육 분야에서는 오는 3월부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10만 원)과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30만 원) 지원이 본격화된다. 복지 분야에서는 기초생계급여 수혜 대상 확대와 청년 근로소득 공제 확대를 통해 민생 안정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대폭 늘어난다. 출산 소상공인에게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아이보듬 사업’과 360억 원 규모의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이 추진되어 지역 경제의 허리인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 및 농업 분야 재해 예방 철저 해빙기를 맞아 안전 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취약시설 25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산불 예방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공익직불사업(291억 원)과 과수 화상병 및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농가 소득 안정과 재해 예방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설 연휴 이후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23

경주시, 출산 소상공인에 최대 1200만원 지원… ‘아이보듬’ 사업 추진

경주시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 출산 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출산으로 인해 사업장을 비워야 하거나 휴·폐업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본인 또는 배우자에게 경영 대체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총 2억 8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대체인력 인건비를 6개월간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자격은 2026년에 출산한 소상공인으로서, 거주지와 사업장 주소가 모두 경북도 내에 있어야 한다. 또한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이어야 하며, 연 매출액 1200만 원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모이소 앱’ 소상공인관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경제정책과(054-760-2848) 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팀(1800-873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육아와 생업을 병행해야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경주를 만들기 위해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23

조용한 기부, 깊은 울림… 받은 만큼 사회에 되돌리는 기업인

누군가는 성공을 숫자로 말한다. 매출, 자산, 성장률. 그러나 백승엽 대승그룹 회장은 성공의 기준을 조금 다르게 정의한다. “사람에게 남기는 온기가 곧 진짜 성과입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보다 현장을 택하는 기업인. 백 회장은 고액 기부자 모임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계기로 본격적인 나눔의 길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조용하다. 사진 촬영이나 홍보보다 실제 도움이 필요한 곳을 먼저 찾는 스타일이다 □ 장애인시설에서 시작된 인연, 이어지는 동행 그의 나눔은 우연한 방문에서 시작됐다. 한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았다가 낡은 재활 기구와 부족한 생활 환경을 보고 마음이 움직였다. 이후 단순 후원이 아닌, 환경 개선과 자립 지원 중심의 지속적 지원으로 방향을 잡았다. 재활 장비 보강, 생활 필수품 지원, 자립 프로그램 후원까지. 백 회장은 “도와주는 관계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동행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복지 현장 관계자들은 그의 지원을 두고 “필요한 걸 정확히 짚어주는 후원”이라고 평가한다. 보여주기식 기부가 아닌, 실제 삶의 질을 바꾸는 도움이라는 것이다. □ 명절에도, 위기의 순간에도… 끊이지 않는 손길 백 회장의 나눔은 특정 시기에 그치지 않는다. 명절이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혹한기에는 난방비 지원도 이어간다.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는 의료비 후원도 빠지지 않는다. 그는 늘 같은 말을 한다. “도움이 필요한 시점은 달력에 적혀 있지 않다” 고. 그래서 그의 후원은 정기적이면서도, 동시에 긴급하다. □ “운이 좋아 여기까지 왔다” 백승엽 회장의 나눔 철학은 단순하다. “나는 운이 좋아 여기까지 왔다. 이제는 그 운을 사회와 나누는 게 내 몫이다.” 이 생각은 기업 운영에도 스며들었다.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고, 구성원들 역시 ‘회사와 함께 나누는 문화’를 체감하고 있다. 한 직원은 “회장님의 행동이 조직 문화를 바꿨다”며 “이제는 직원들 스스로 봉사와 기부에 참여하려는 분위기가 생겼다”고 전했다. □ 조용하지만 오래가는 선행 백 회장은 앞에 나서기를 꺼린다. 대신 꾸준함을 택한다. 그의 선행은 뉴스 한 줄로 끝나지 않고, 지역 곳곳에서 삶의 변화를 만들어 낸다. 지역 복지 관계자는 이렇게 말한다. “백 회장의 지원은 일회성이 아닙니다. 계속 이어지기에 현장에 큰 힘이 됩니다.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가장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고 했다. 조용한 발걸음으로 도시를 따뜻하게 만드는 백승엽 회장의 이야기는 오늘도 누군가의 삶에 작은 희망을 전하며 각박한 세상을 밝게 비추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22

동국대 WISE 캠퍼스, 2026학년도 신입생 맞이…. “경주시와 상생하는 글로컬 인재 육성”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가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미래를 선도할 새로운 인재들의 시작을 알렸다.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교내 문무관에서 2026학년도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류완하 동국대 WISE 캠퍼스 총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문선배 총동창회장 등 내외빈과 신입생, 학부모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입학식에서 의예과 장태규 신입생이 올해의 최우수입학자로 선정되어 입학 최우수 장학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행사는 삼귀의례와 국례를 시작으로 입학허가 선언, 장학증서 수여, 주요 내빈들의 축사 및 환영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홍서원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동국대의 120년 역사를 함께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고, 이사장 돈관스님은 “동국이라는 하나의 가람 안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역 사회와의 협력이 강조되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사에서 “경주와 함께 성장해온 동국대 WISE 캠퍼스는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동반자”라며“경주시는 앞으로도 대학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류완하 WISE 캠퍼스 총장은 “학생들이 ‘미래 비전을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자체와 연계한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입학식을 마친 신입생들은 각 단과대학별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해 수강신청 방법, 학사제도, 장학 및 국제교류 등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받으며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22

경주시, ‘사랑의 그린PC’ 무상 보급… 정보취약계층 디지털 접근성 강화

경주시가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는 오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신청을 접수해 중고 PC를 정비한 뒤 정보 취약계층에게 무상 보급할 계획이다.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은 경상북도 내 시·군과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PC를 수거해 성능을 개선한 후 무료로 전달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주시에 있는 개인과 단체다. 개인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정보 취약계층이 해당된다. 단체는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 소외지역 또는 정보격차 해소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경주시는 4월 중 보급 대상자를 선정·확정한 뒤 PC 수거와 정비 과정을 거쳐 9월부터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보급된 PC에 대해서는 1년간 무상 A/S를 지원하고, 향후 만족도 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랑의 그린 PC 보급을 비롯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과 디지털 배움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 시민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급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디지털정책과(054-779-619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22

경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360억’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

경주시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주시는 지난 22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역대 최대 규모인 360억 원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재원 조성 방식의 변화다. 시는 올해부터 경주시와 금융기관이 각각 15억 원씩, 총 30억 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1:1 매칭’ 방식을 최초로 도입했다. 이 방식을 통해 출연금의 12배수에 해당하는 총 360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전년 대비 지원 규모가 대폭 확대된 수치다. 이번 재원 조성에는 총 6개 금융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기관별 출연금은 △iM뱅크 5억 원 △NH농협은행 4억 원 △KB국민은행 2억 원 △하나은행 2억 원 △신한은행 1억 원 △우리은행 1억 원 순이다. 특례보증 지원은 지난 1월 22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1월 29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주지점에 전화나 홈페이지로 상담을 예약한 후, 지점을 방문해 신용조사 및 보증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후 발급된 보증서를 지참해 해당 금융기관을 방문하면 대출이 실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특례보증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특례보증과 함께 이차보전 지원을 병행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금융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주지점이나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