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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WISE캠퍼스,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 선정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4-23 11:08 게재일 2026-04-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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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OOC, 교수자 대상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학교전경.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제공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전교생 대상 인공지능(AI) 기본교육 체계 구축에 나서며 지역 기반 AI 교육 허브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6년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 교육 전반에 AI 기본교육을 확산하고 교수자와 학생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 지원 프로젝트다. 

WISE캠퍼스는 올해 4월부터 2027년 2월까지 1차년도 사업을 통해 3억 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추진하며, 성과 평가에 따라 최대 6억 원까지 확대 지원받을 수 있다. 협약 체결과 예산 교부는 5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학교는 총장 직속 ‘AI 기본교육사업단(TFT)’과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교양과 소단위 전공을 연계한 단계적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모듈형 Human-AI 교육 표준 모델’을 기반으로 전교생이 AI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또한 교수자 대상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업 설계 및 운영 능력을 높이고, K-MOOC 온라인 강좌, 학점교류, 교수자 파견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와 타 대학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WISE캠퍼스는 이미 AI 기반 학습관리시스템(LMS)과 디지털 교육 인프라, 다양한 AI 교과목 운영 경험을 갖추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 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강종임 동국대 WISE캠퍼스 교육혁신처장은 “학생들이 전공과 연계된 AI 활용 역량을 갖추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윤리적·비판적 사고를 갖춘 AI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AI 교육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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