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맞아 시청 어린이집서 공연…환경 인식 제고 기대
경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이며 탄소중립 인식 확산에 나섰다.
경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시청 어린이집에서 제1회 ‘찾아가는 탄소중립 ON 연극’ 공연을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구의 날을 포함한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기획됐다.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쉽고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공연에는 원아와 교사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선보인 체험형 환경 연극 ‘공룡 구출 대작전’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환경오염과 탄소중립의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아이들이 연극에 참여하며 환경 문제를 체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성범 센터장은 “어린 시기부터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탄소중립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번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대상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탄소중립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