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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대왕신종 종각이 공연장으로…경주박물관, 어린이날 특별 무대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4-28 11:06 게재일 2026-04-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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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 넘나드는 타악의 울림
국립경주박물관 문화향연 포스터. /국립경주박물관 제공

국립경주박물관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야외 공연을 마련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5일 성덕대왕신종 종각 일원에서 문화향연 프로젝트 ‘나의 박물관(MYSEUM): 타악’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의 박물관(MYSEUM)’은 지역민에게 국립박물관을 더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타악’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성덕대왕신종 종각 일대를 야외 공연장으로 활용해 관람객들이 문화유산과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길을 끈다.

공연은 오후 2시 30분 국악단체 ‘청청’의 사전 무대로 시작되며, 이어 3시부터는 ‘두들리안 타악기 앙상블’이 마림바·비브라폰·드럼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곡을 중심으로 리듬의 확장과 타악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립경주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소통하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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