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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 경주시장 출마 공식 선언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이 3일 경주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경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여 회장은 “경주가 다시 도약하는 전환점에 서야 한다는 절박한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시민과 함께 경주의 내일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주가 천년 고도의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지닌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지방소멸 위기와 침체된 지역경제, 성장 동력 부재라는 복합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위기를 외면하지 않고 정면으로 돌파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여 회장은 체육회장으로 활동하며 시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한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라 현장의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실천 중심의 시정 운영”을 강조했다. 경주의 시급한 과제로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 △지역경제 회복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제시했다. 여 회장은 “시민과 함께라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며 “정책 추진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겸손과 소통을 철학으로 삼아 시민 한 분 한 분과 함께 경주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며 “오직 경주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 열정과 역량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3

경주시,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위해 ‘스마트 태그’ 무상 지원

경주시가 치매 어르신의 실종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보호자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월부터 블루투스 기반의 배회감지기인 ‘스마트 태그’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실종 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치매 어르신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생활 밀착형 안전 지원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새롭게 도입된 ‘스마트 태그’는 기존 기기들과 차별화되는 여러 장점을 갖추고 있다. 우선 크기가 작아 간편하게 소지할 수 있으며, 배터리 효율이 높아 잦은 충전이 필요 없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또한 별도의 이용 요금이 발생하지 않아 경제적 부담이 없으며, 보호자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실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경주시는 이번 스마트 태그 보급 외에도 치매 어르신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현재 센터에서는 지문 사전 등록 서비스를 비롯해 배회인식표, 안심팔찌,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 보급 등 다양한 실종 예방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진병철 경주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스마트 태그 도입을 통해 치매 어르신을 위한 실종 예방 체계가 한층 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3

경주시, ‘희망 2026 나눔캠페인’ 대장정 마무리… 역대 최고 12억 8000만 원 달성

경주시가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물들였던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역대 최고 모금액을 경신했다. 경주시는 지난 2일 옛 경주역 광장인 경주문화관 1918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캠페인 기간 거둔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기부에 동참한 유공자들을 예우하여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캠페인은 당초 모금 목표액이었던 8억 원을 훨씬 웃도는 12억 8000만 원을 기록하며 목표 대비 160%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경주시 역대 최고 모금액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시민들의 정성이 모인 결과다. 캠페인에는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특히 1억 원 이상 기부 2곳을 포함해 2000만 원 이상 10곳, 1000만 원 이상 19곳 등 다층적인 고액 기부 구조가 형성되면서 경주시의 탄탄한 나눔 기반을 입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과 나눔명문기업 또한 총 2억 500만 원을 기탁하며 이번 캠페인의 핵심적인 동력이 되었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우양산업개발㈜ 힐튼경주 김남철 부사장 △서라벌도시가스㈜ 김준석 대표이사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신혜경 병원장 △㈜제일기계 양순호 대표 △경주조사료경영체협의회 이대우 회장 △㈜새천년미소 최원구 부사장 등 6개 기관 및 단체가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기부 활동과 복지 행정 발전에 힘쓴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김보혁 씨와 황성동 윤은지 주무관에게는 표창패가 수여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이뤄낸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탁된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붉은 말이 상징하는 역동과 전진의 정신처럼, 나눔의 가치가 경주의 소중한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3

경주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박차… 2026년 전기차 보급에 190억 투입

경주시가 기후 위기 대응과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주시는 올해 총 19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기자동차 2926대에 대한 구매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시민들의 구매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한 파격적인 지원책이다. 경주시는 정부 보조금과는 별도로 시 자체 예산을 편성해 전기 승용차와 화물차 1대당 10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경상북도 내 최고 수준의 혜택으로, 친환경 자동차 전환을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큰 경제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차종별 지원 금액은 성능과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전기승용차는 291만 원~1148만 원 △전기화물차는 499만 원~ 2050만 원 △전기승합차는 6500만 원~최대 1억 3169만 원 수준이다. 이 외에도 전기택시, 다자녀 가구, 차상위계층 등에게는 별도의 추가 보조금이 지원된다. 올해 상반기 보급 물량은 총 1129대로, 승용차 972대, 화물차 151대, 승합차 6대 규모다. 하반기에는 514대가 추가로 보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됩니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경주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기관 등이다. 신청 방식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계약을 체결한 후, 해당 업체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전자 접수를 대행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으로 선정된다. 특히 대상자 선정 후 10일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때 보조금 지원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예비 구매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적 과제”라며 “시민들이 친환경 자동차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또는 경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3

경주시, 설 명절 앞두고 ‘쓰레기와의 전쟁’ 선포

경주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명절 기간 급증하는 쓰레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환경정비와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을 가동한다. 경주시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을 ‘설맞이 환경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도로와 관광지, 취약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청소에 나선다. 이번 정비 활동에는 읍·면·동 공무원과 자생단체, 유관기관 등 총 10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도시 전역을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6일 오후에는 교통 요충지인 금장교차로, 현곡교차로, 나원교차로 등 현곡면 주요 나들목에 대해 집중 정비를 진행하며, 이 과정에 환경녹지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환경 정비에 힘을 보탠다. 시는 연휴 기간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기동청소반’과 상황실을 운영한다. 공무원 5명과 환경미화원 8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기동청소반은 생활쓰레기 적치 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대행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신속한 수거를 지원할 방침이다. 생활쓰레기 수거는 15일(일요일)과 17일(설 당일) 이틀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 대형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 역시 평상시와 동일하게 처리되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쓰레기 줄이기 홍보와 무단투기 단속도 병행한다. 지역 내 주요 지점 27곳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시 홈페이지, SNS, 이동홍보차량 등을 활용해 쓰레기 배출 요령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쓰레기 배출 시간과 장소를 준수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3

경주시, 설 연휴 ‘종합안정대책’ 가동…. 5일간 비상대응체계 돌입

경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설 연휴 종합안정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대책은 명절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생활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휴 기간 경주시는 행정안전국을 중심으로 총 12개 반, 185명의 공무원을 비상근무에 투입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종합상황실은 농축산해양국, 도시개발국, 시민복지국, 환경녹지국 등 각 국·소별로 순환 운영되며, 소관 분야별 상황 관리와 현장 대응을 전담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평일과 동일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를 기본으로 하되, 사안에 따라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해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분야별 주요 대책으로는 △지역 경제 안정과 농축수산물 수급 관리 △명절 관련 제도 및 시책 안내 △관광객 편의 제공과 관광 프로그램 운영 △교통 상황 관리 및 주차·도로 불편 해소 △생활·환경 민원 대응 △재난·안전관리 강화 및 비상진료체계 확립 등이 포함되어 추진된다.   특히 시는 연휴 중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와 민원을 일일 상황보고 체계로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계 부서에 즉시 내용을 전파해 신속한 현장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기적인 행정 공조 체계를 강화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설 명절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겠다”며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3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설 맞이 범죄피해가정에 ‘사랑나누기’ 위문품 전달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범죄피해 가정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며 일상 회복을 도왔다. 경주범피는 지난 2일부터 범죄피해가정 25세대를 대상으로 총 7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설맞이 사랑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택시강도 피해자 등 범죄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행사는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에서 위문품 지원 출발식을 가진 후, 피해자 25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센터 관계자들은 피해자들의 안부를 살피는 동시에 농촌사랑상품권과 2종의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피해자 B씨(남, 72)는 “범죄 피해의 아픔을 완전히 잊을 수는 없지만, 우리의 아픔에 공감하고 지지해 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오랜 기간 잊지 않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주검찰청과 경주범피에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복수 이사장은 “검찰과 협력해 매년 실시하는 사랑나누기를 통해 피해자들이 안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범죄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이전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3

한수원, 제5기 사내벤처 출범… 신성장동력 본격 육성

한국수력원자력이 미래 성장 파트너를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한수원은 지난 2일 경주 본사에서 ‘제5기 사내벤처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최종 선정된 2개 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내벤처는 AutoEddy팀과 ESH팀으로, 총 10개 팀이 참여한 아이디어 공모와 두 차례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었다. AutoEddy팀은 ‘복수기 전열관 ECT 검사용 자동 신호수집 장비 개발’을, ESH팀은 ‘유체열팽창 기반 고효율 태양광발전 시스템 개발 및 사업화’를 과제로 내세웠다. 한수원은 이들 사내벤처가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파격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2년 동안 별도의 사무공간과 함께 3억 원의 개발비를 지원해, 사내벤처가 사업화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혁신창업의 성공적인 안착은 물론, 성과 창출을 통한 양질의 민간 일자리 만들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의 사내벤처 제도는 지난 2017년,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도전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한수원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도 고도화를 통해 사내벤처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오고 있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오늘날 내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며 사내벤처가 미래 성장 동력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사내벤처팀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미래 한수원의 새로운 성장 파트너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2

경주문화재단, 지역 예술가 전시공간 지원사업 ‘공유’ 참여 작가 모집

경주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전시 공간 지원프로젝트 공유’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 사업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내 갤러리달과 갤러리 스페이스Ⅱ를 활용해 지역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진 작가 발굴과 지역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 기반 마련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경주와 인연이 있는 예술인과 예술단체로, 공고일 기준 △경주시 거주자 △경주시 출생자 또는 3년 이상 거주 이력이 있는 자 △경주 소재 대학 졸업 예정자 이상 △경주시에 소재지를 둔 예술단체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되는 30인(팀)은 3월 24일부터 12월 13일까지 기간 중 작가별로 2주간 알천미술관 전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전시 공간 제공뿐 아니라 홍보 지원과 전시 안내 인력 지원 등 전시 운영 전반에 대한 행정·실무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접수는 오는 9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진행된다. 신청 서류는 경주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획력과 작품성을 중심으로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역량을 발휘하고 시민들과 예술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예술사업팀(054-777-2944)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2

경주시 ‘외식업 위생플러스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모집

경주시가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외식업 위생플러스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 260곳을 대상으로 냉·난방기(에어컨) 클리닝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업소당 최대 2대, 1대당 17만5000원씩 최대 35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부가가치세와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비용은 업소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영업 중인 연매출 2억 원 미만 일반음식점이다.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동일 영업자가 여러 업소를 운영할 때 1곳만 지원받을 수 있다.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는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경주시청 식품위생산업과 방문 또는 이메일(hyeon326@korea.kr )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업소는 냉·난방기 클리닝 전·후 사진이 포함된 실적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외식업소의 위생 관리 부담을 줄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주시 식품위생산업과(054-779-8878)로 하면 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2

경주시, 국제 미디어센터 일반건축물 전환…. ‘포스트 APEC’ 마이스 산업 거점 구축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이후를 대비해 보문관광단지 내 국제 미디어센터를 상시 활용 가능한 마이스(MICE) 인프라로 전환하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일 경주시는 가설건축물 형태인 국제 미디어센터를 일반건축물로 전환해 회의 및 전시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8억 원을 투입하여 국제 미디어센터를 마이스 산업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체 예산 중 36억 원은 용도 전환에, 32억 원은 회의장 조성에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인 국제 미디어센터는 경주시 보문로 507에 위치한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인근으로, 지상 2층 규모에 건축면적 3401.19㎡, 연면적 6503.92㎡ 규모를 갖추고 있다. 경주시는 이곳을 일반건축물로 전환함과 동시에 화백컨벤션센터와 국제 미디어센터를 연결하는 통로를 설치하고, 2층에는 회의장 활용 공간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예산 확보 및 행정 절차도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기획설계 용역과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마쳤으며, 올해 본예산에 29억 5000만 원을 반영했다. 나머지 38억 5000만 원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할 방침이다. 공사는 국제 전시 및 행사 일정을 고려해 오는 11월 착공해 내년 4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APEC 이후에도 국제회의와 전시를 안정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2

경주시–베트남 후에 중앙직할시, 교류 협력 강화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일 경주시를 방문한 베트남 후에 중앙직할시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자매도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2025년 7월 베트남 행정체계 개편으로 후에성이 후에 중앙직할시로 승격된 이후 이뤄진 첫 공식 방문이다. 주 시장은 기존 경주–후에 자매도시 관계를 새로운 행정체계에 맞춰 재정비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응우옌 타인 빈 후에 중앙직할시 부시장과 만나 문화·관광·인적교류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경주시와 후에시는 2007년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문화·스포츠·인적교류 등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경주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새마을 세계화재단과 함께 후에시 흥롱동 지역에서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해 교육 환경 개선과 생활 여건 향상, 주민 소득 증대 등 성과를 거뒀다. 이번 후에 중앙직할시 대표단 방문에는 베트남 꽝찌성 관계자들도 함께했으며, 경주시는 이를 계기로 베트남 주요 도시들과의 교류 협력을 문화·관광·인적교류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후에 중앙직할시 출범 이후 첫 방문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관광·인적교류 분야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2

농작업 재해 막는다…경주시 보험 지원 확대

경주시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영농 안정을 위해 올해 농기계 종합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비의 70%를 지원한다. 경주시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2026년 농기계 종합보험 및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농기계 종합보험 지원 대상은 보험 대상 농기계를 소유하거나 관리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19세 이상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분무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등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보험료의 70%를 지원한다. 보장 한도는 자기신체 사고 최대 3000만 원, 대인배상 최대 2000만 원이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15세 이상 87세 이하 실제 영농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농업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와 질병을 보장하는 주계약 보험료의 70%를 지원한다.   가입 신청은 두 사업 모두 지역 농협에서 가능하다.   경주시는 지난해 농기계 종합보험 1306대에 8억800만 원, 농업인 안전보험 1만271명에게 12억7500만 원을 지원하며 농업 현장의 안전 확보와 재해 대응 체계를 유지해 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작업 사고 위험이 높은 현실을 고려해 보험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2

“반세기에서 백년으로… 경북문화관광공사 50주년, 미래가치 교환점에 서다”

경북 관광이 단순한 방문객 수치를 넘어 ‘사람의 기억’을 남기는 문화적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관광은 숫자가 아니라 기억”이라며, 2026년을 경북 관광이 국제적 시선을 담아 문화와 이야기로 확장되는 해로 정했다.   □ 보문, 빛과 이야기가 흐르는 야간 문화 공간으로의 변신 50년 역사를 지닌 보문관광단지는 이제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김 사장은 보문이 단순히 거쳐 가는 곳이 아니라 ‘밤에 머무르는 문화 공간’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보문호를 따라 ‘빛의 루트(Night Trail)’를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빛의 루트: APEC 21개 회원국을 상징하는 LED 미디어월과 야간 경관 조명 등이 설치되어 보문 전체가 거대한 야외 전시장으로 바뀐다. △새로운 랜드마크: 물레방아 광장에는 스카이워크와 전망대가 들어서 낮에는 자연 풍경을, 밤에는 별과 도시의 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된다. 이러한 변화의 목표는 관광객이 지역민처럼 자연스럽게 머물며 자연과 빛, 음악을 향유하는 공간을 만드는 데 있다.   □ 신라의 역사에 현대적 감각을 입히다 경북은 신라가 가진 세계적 스토리에 현대적인 축제 문법을 더해 ‘문화적 만남’의 무대를 마련한다. △글로벌 축제: ‘신라 & 아랍 페스티벌’, ‘보문 나이트런’, ‘동춘서커스 100년 기념전’ 등을 통해 젊은 세대와 외국인이 어울리는 경북만의 브랜드를 구축한다.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조성될 이 공간은 단순한 기록관을 넘어 청소년 교육과 국제 전시, 공연이 연계된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기술과 감성이 만나는 ‘맛있는 여행’ 이동 방식의 변화도 눈에 뛴다. 동해선 열차를 활용한 ‘기차타고 경북맛로드’는 지역 음식을 맛보는 경험을 하나의 ‘여행 문학’으로 승화시키며, 부산과 연계한 ‘경북-부산 APEC Pass’는 도시 간 이동을 하나의 문화 코스로 연결한다. 또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관광객의 취향을 읽어냄으로써 더욱 따뜻하고 개인화된 여행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 사장에게 기술은 목적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읽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 “다시 오고 싶은 곳이 진정한 문화” 김남일 공사 사장은“한 번 오는 곳은 관광지지만, 다시 오는 곳은 문화”라고 말하며, 경북을 사람들이 보낸 하루와 밤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다시 찾게 만드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6년, 경북은 보여주는 관광에서 ‘머무는 문화’로의 거대한 실험을 시작하며 숫자보다 깊은 감동의 풍경을 그려나가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1

한국원자력환경공단, IAEA 방사능분석 평가서 ‘전 항목 A등급’ 획득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주관하는 ‘2025년 방사능분석 숙련도 평가’에 처음으로 참가하여 전 항목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세계적인 방사능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100여 개 IAEA 회원국의 550여 개 실험실이 참여하여 분석 결과의 정확도와 정밀도를 엄격히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공단은 지난해 7월 IAEA로부터 받은 물 시료를 정밀 분석하여 10월에 결과를 제출했으며, 감마선방출핵종 5종(22Na, 60Co, 133Ba, 134Cs, 137Cs) 분석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방사성폐기물 핵종 분석 결과에 대한 대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분석 핵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공단은 이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주관 평가에서도 8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며 국내외에서 탁월한 분석 역량을 꾸준히 증명해 왔다. 현재 공단은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부지 주변과 해상운반경로 등 119곳에서 토양, 해수 등 24종의 시료를 채취해 연간 약 2750건의 방사선환경조사를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조사 결과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분석 데이터는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올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 방폐물 분석센터가 국내 핵종분석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산업생태계 육성과 더불어 안전한 방사선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1

한수원, ‘퓨처브릿지’ 창업·벤처기업 지원 성과공유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원전 및 에너지 분야 등 미래 신산업을 이끌 창업·벤처기업의 성장 성과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수원은 지난 30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수원 퓨처브릿지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업 참여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6개 기업의 혁신 성과와 성장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또한 현장에는 참여 기업들의 주요 성과물과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성과전시관도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수원은 지난 1년간 원전, 대학, 일반 분야의 창업·벤처기업 20곳에 총 3억 6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왔다.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기술 고도화, 사업화 컨설팅, 네트워킹 등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참여 기업들은 괄목할 만한 경영 성과를 거두었다. 이들은 국내 매출 57억 8000만 원, 해외 수출 7억 2000만 원을 달성했으며, 국내외 특허 등록 16건(국내 12건, 해외 4건)을 기록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비파괴검사 전문기업인 ‘딥아이’는 AI 기술을 접목한 원전 비파괴검사 기술로 중기부장관표창을 수상하고 AI팩토리 전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독보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한수원의 창업·벤처 지원은 장기적으로 지속되어 왔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을 제외한 6년간 총 98개 기업에 13억 6000만 원의 자금을 지원하며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수원 퓨처브릿지 사업을 통해 창업·벤처기업이 실제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확보한 사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앞으로도 유망 창업·벤처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1

동국대 WISE캠퍼스, ‘Post APEC 경주 MICE 산업 생태계 조성’ 워크숍 개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MICE관광산업연구소(소장 김남현)는 지난 1월 28일 교내 산학협력관 5층 코워킹스페이스에서 ‘Post APEC 경주 MICE 산업 생태계 조성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이후 경주 지역 MICE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화백컨벤션뷰로센터(HICO), 경주시 관광컨벤션과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PCO 및 MICE 관련 기업 관계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전공 교수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조덕현 경주화백컨벤션뷰로센터 본부장과 최정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교수가 연사로 나서 Post APEC 시대 경주 MICE 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과 지역 맞춤형 활성화 전략을 제시했다. 연사들은 APEC 개최 경험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상시적인 국제회의 산업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APEC 2025 개최가 지역 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지역의 역할,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 지원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기업 참여 확대와 전문 인력 양성, 안정적인 제도적 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남현 MICE관광산업연구소장은 “APEC 이후 지역 산업에 실질적인 성과가 환원돼야 하지만, 중앙정부 중심의 행정 구조로 인해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유관기관과 지역 대학, 지역 기업이 협력하는 구조적 지원 체계가 마련돼야 Post APEC 전략이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MICE관광산업연구소는 앞으로도 지·산·학 협력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관광 및 MICE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와 교육,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연구소 측은 지역 기반 성과 창출을 목표로 정책 제안과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1

경주 교통사고 사망·부상자 뚜렷한 감소세

경주지역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사망·부상자 수가 최근 5년간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며 교통안전 정책의 성과가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 경주시 교통안전시행계획에 따르면 경주지역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21년 1259건에서 2025년 717건으로 43% 이상 줄었다. 같은 기간 사망자는 38명에서 25명으로 감소해 34.2% 줄었고, 부상자는 1909명에서 963명으로 절반 수준까지 감소했다. 경주시는 도로 환경 개선과 교통질서 확립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인프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신호기와 교통안전시설 정비, 차선·노면 표시 개선, 생활권 이면도로 정비, 스마트 횡단보도와 감응신호기 구축 등이 주요 정책이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 비중이 높은 시·군도와 생활도로를 중심으로 안전시설을 집중 보강하면서 시민 체감형 교통안전 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 사고 유형별로는 차대차 사고가 492건으로 전체의 68.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차대사람(보행자) 사고도 199건으로 27.8%에 달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조성과 함께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정비, 횡단보도 개선, 야간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병행하고 있다. 실제로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의 경우 최근 3년 연속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구역 정비와 교통안전 교육 정책의 효과가 통계로 확인된 셈이다. 이와 함께 불법 주정차 단속과 교통법규 위반 지도,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시민 참여형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19~2021년 평균 대비 50%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100억 원이 넘는 교통안전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다만 고령자 교통사고는 구조적 과제로 남아 있다. 지난해 경주지역 65세 이상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 25명 가운데 11명으로 44%를 차지했다. 특히 보행 중에 발생하는 고령자 사고는 단순 시설 개선을 넘어 보행 동선과 생활권 환경 전반을 고려한 정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주시는 노인 보호구역 정비 확대와 보행 환경 개선,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통해 고령자 사고 감소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교통사고 감소는 시민들의 협조와 지속적인 교통안전 정책 추진의 결과”라며 “고령자와 보행자가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1

경주신라CC 회장단 선거, 벌써부터 불법 현수막·유인물 난무 등 혼탁… ‘정상화’는 선전 도구로 전락했나?

경주 신라컨트리클럽(신라CC) 대표이사, 이사, 감사 선거를 앞두고 불법 현수막과 유인물이 난무하며 선거판이 극심한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다. 회원들 사이에서는 “이제는 선거가 아니라 진영 간 힘겨루기”라는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신라CC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최근 유인물을 통해 “지난 1년간 전국 대부분 골프장 회원권 시세가 하락했음에도 신라CC 회원권만 700만 원 상승해 현재 시세가 1억5700만 원에 이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이 같은 성과가 지난 3년간 추진한 ‘비정상 운영 정상화’의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전 대표이사 해임과 임원 부킹 특례 폐지 등 구조 개혁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이 선거운동이 본격화된 시점과 맞물려 대량의 유인물과 불법 현수막 형태로 유포되면서, 사실상 선거 홍보물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다수 회원들은 “비대위에서 후보로 출마한 상황에서 비대위 명의 홍보물 배포는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익명을 요구한 A 회원은 “중립을 지켜야 할 비대위가 특정 후보의 선거 캠프처럼 움직이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표를 얻기 위해서 정상화라는 단어를 통해 회원들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오해 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선관위 승인 여부가 불분명한 현수막과 유인물이 골프장 입구에 무분별하게 게시·배포되고 있지만 제재 조치는 사실상 보이지 않아 불법 선거운동시비도 불거지고 있다. B회원은 “각종 불법 현수막이 버젓이 걸려 있는데도 아무도 철거하지 않는다”며 “스스로 명문골프장이라고 하면서 눈살을 찌프리게 하는 행위에 무대응해도 되는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대응을 둘러싼 불만도 커지고 있다. C 회원은 “선관위가 중립적 심판이 아니라 구경꾼처럼 보인다”며 “지금처럼 방관하면 이번 선거 결과는 처음부터 정당성을 잃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보 왜곡 논란도 혼탁 양상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해임된 전 대표이사가 현재 상고를 제기해 법적 절차가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유인물에서는 모든 재판이 이미 종료된 것처럼 전달되고 있는 것. 회원 D씨는 “재판이 끝난 것처럼 말하는 것은 회원들의 판단을 의도적으로 흐리게 만드는 행위”라며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리기보다 유리한 프레임만 퍼뜨리는 것은 명백한 허위 선전”이라고 힐난했다. 다수 회원들은 이번 회장단 선거가 신라CC의 향후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중대한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은 ‘정상화’ 논쟁을 넘어 선거 자체의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하는 방향으로 흘러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들은 “이번 선거가 진영 힘 싸움으로 가면 신라CC의 진정한 정상화는 요원해진다"면서 “불법 선거 행위는 당연 중단해야겠지만 선관위도 선거결과를 신뢰받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하게 개입, 불법을 엄단하는 등 선거질서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선관위측은 “불법현수막에 대해서는 관할 동사무소에 신고를 했고, 불법 유인물 의혹 부분은 선관위 회의를 통해 선거법 위반 여부를 확인한 뒤 조치를 취하는 등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엄중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1

주낙영 경주시장, 2026년 시정 방향 제시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며 경주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주 시장은 이번 계획의 핵심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성과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문화와 경제를 아우르는 글로벌 미래 성장 동력으로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강조했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를 통해 확보한 국비 지원과 관광객 증가 성과를 바탕으로 역사문화 자산 복원과 첨단 산업 육성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주 여건 개선과 복지 정책 강화를 주요 시정 과제로 설정했다. 주거 환경 정비와 생활 인프라 확충, 맞춤형 복지 정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주 시장은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주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 도시를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정 운영 방향은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산업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종합 발전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1-29

경주시, 티에스 오토모티브와 352억 투자협약 체결…. 전기차 부품 산업 견인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자동차 차체 전문 기업인 티에스 오토모티브와 약 352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지역 전기차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섰다. 이번 협약은 2019년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대규모 투자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에스 오토모티브는 2028년까지 경주시 외동읍 일원에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현대자동차 주요 전기차 모델에 적용되는 핵심 차체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주시는 기존 자동차 부품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기차·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 도시로의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경주시는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과 함께 각종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적극 펼칠 방침이다. 민규현 티에스 오토모티브 대표 이사는 “경주시와 경북도의 협력으로 전기차 신차종 대응을 위한 생산 거점 구축이 본격화됐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투자는 경주가 미래 자동차 부품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기차 관련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1-29

동국대 WISE캠퍼스 이영찬 평생교육원장, 법무부 ‘사회통합정책 추진 유공’ 장관 표창 수상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평생교육원장 이영찬 교수가 지난 22일 법무부 장관이 수여하는 ‘사회통합정책 추진 유공’ 표창을 받았다. 표창은 외국인과 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통합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수여된다. 법무부는 사회통합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고, 이민자의 조기 정착 및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한 성과를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원장은 2014년 동국대 내부에 이민자사회통합센터를 설치한 이후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12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해왔다. 특히 언어·문화 교육을 넘어 생활, 법률, 취업 및 자립 지원까지 포괄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한 점이 주목받았다. 외국인 유학생,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이민자 집단이 실질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 설계와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 활동을 통해 정책 효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현재 이 원장은 경북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서 지속가능평생직업교육사업단, 포용사회혁신교육사업단, 경주 APEC 미래리더양성사업단을 이끌고 있다. 평생교육과 직업교육을 사회적 가치 실현과 결합한 여러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이민자와 성인 학습자의 역량 강화, 고용 연계, 사회 참여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영찬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쌓아 온 사회통합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실천과 교육 혁신을 통해 포용과 공존의 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1-29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개소 20주년 기념 ‘기관 슬로건 공모전’ 개최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개소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기 위한 ‘기관 슬로건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자립생활의 의미와 기관의 운영 철학을 쉽고 공감할 수 있는 문구로 표현한 슬로건을 발굴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기관의 비전과 지난 20년의 역사, 향후 방향성, 장애인 자립생활의 가치와 사람 중심의 지원 철학을 담은 내용이다. 참여자는 20자 내외의 간결하고 창의적인 문구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되며, 이용인과 장애인활동지원사, 센터 직원,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작품은 주제 적합성, 전달력, 창의성,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선정된다. 선정된 슬로건은 향후 기관 홍보물과 현판, 각종 인쇄물 및 온라인 홍보 콘텐츠 등에 활용되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시상이 주어진다. 박귀룡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문구 선정을 넘어 장애인 자립생활의 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관 개소 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홈페이지(www.kcil.co.kr) 또는 기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1-28

[기고] 주낙영 경주시장 “i-SMR 초도호기 경주 유치, 대한민국 에너지 백년대계의 해답”

최근 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을 유지하는 방침을 밝히면서, 차세대 원전 시장의 핵심으로 꼽히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초도호기 부지 선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여러 지자체가 유치 등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경제성·기술적 시너지·정책적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때 경주시가 가장 현실적이고 준비된 후보지임을 확인할 수 있다. 첫째, 경주는 ‘원자력 전주기’가 집약된 국내 유일의 완결형 원자력 클러스터를 갖추고 있다. i-SMR 핵심 기술 개발과 실증을 담당할 문무대왕과학연구소가 곧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반경 5km 이내에는 SMR 모듈 제작을 위한 국가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여기에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중수로 해체기술원까지 집적돼 있어 연구·실증·제조·운영·해체에 이르는 원전 전 생애주기를 한 지역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은 경주만의 강점이다. 둘째, 경주는 국가 재정 부담을 줄이고 사업을 가장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최적지다. 월성원전 내 유휴부지와 이미 구축된 전력 계통망을 활용할 수 있어, 신규 부지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이는 i-SMR의 2030년대 초 상용화라는 국가 로드맵을 현실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조건이다. 셋째, 경주는 i-SMR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실증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인근 포항의 철강 산업과 연계해 i-SMR에서 생산된 전기와 열로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수소환원제철 공정에 활용하는 모델은 대한민국 탄소중립 전략의 실질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 안정적인 대규모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주는 i-SMR 산업 생태계를 완성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건을 갖춘 도시다. 넷째, i-SMR을 활용한 탄소중립 도시 모델을 이미 실행 단계에서 구체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주의 경쟁력은 분명하다. 경주시는 지난 2024년 4월,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SMR을 활용한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SMR 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 조성, 무탄소에너지 활성화 등 SMR 기반 탄소중립 실현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마지막으로, 경주시민들의 높은 원전 수용성과 성숙한 시민의식이다. 경주는 수십 년간 국가 에너지 안보를 떠받쳐 온 도시로,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유치 과정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책임 있는 선택은 국책사업을 사회적 갈등 없이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 i-SMR 초도호기 부지 선정은 단순한 지자체 간 경쟁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에너지 전략의 효율성과 실현 가능성을 가늠하는 국가적 선택이다. 연구와 실증, 제조와 운영, 그리고 탄소중립 도시 적용까지 한 곳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경주는 i-SMR 초도호기의 취지와 목표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다. 대한민국 원자력 산업의 재도약과 에너지 주권 강화를 위해, i-SMR의 첫 발걸음이 경주에서 시작되는 것은 그저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마땅히 그래야 할 역사적 당위다.

2026-01-28

NH농협 경주시지부, ‘청렴·공정’ 다짐하며 신뢰 회복 앞장

NH농협 경주시지부(지부장 황대화)가 조직 전반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8일 ‘신뢰회복 자정(自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통해 국민과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을 구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경주시지부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정 실천 의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임직원들은 자정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서약서에 서명하며, 윤리와 책임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결의대회에서는 특히 △윤리 의식과 행동 기준 확립 △관련 법령 및 내부 규정 준수 △공정한 업무 추진을 통한 부패 예방이 핵심 실천 방향으로 설정되었다. 황대화 NH농협 경주시지부장은 “신뢰는 제도보다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임직원 모두가 일상 업무 속에서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역사회와 조합원에게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 경주시지부는 향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책임 있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1-28

경주시, 하반기 재정집행 ‘경북 시부 1위’… APEC 성공 개최 기반 다진다

경주시가 2025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경상북도 내 시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주요 현안 사업과 시민 체감형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을 효율적으로 집행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이와 같은 성과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교통망 확충, 도시 기반 정비, 미래 성장 분야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집행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경주시는 전 부서가 협업해 사업별 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재정 운용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절차를 선제적으로 이행하고, 집행이 지연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주요 현안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집행의 속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 하반기 재정집행 성과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필요한 기반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정집행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