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못하면 취업도 어렵다”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취업지원 교육을 대폭 강화하며 ‘AI 기반 취업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동국대 WISE 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6년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무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 첫 단계로 재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AI 활용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과정을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AI 활용 능력과 발표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프레젠테이션 전략 수립부터 콘텐츠 구성, 스토리텔링, 시각화까지 전 과정을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해 자료 조사, 기획, 디자인, 발표자료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무 적용 능력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권차리비(호텔관광경영학과 3학년) 학생은 “AI를 활용해 발표 자료를 직접 만들고 전문가 피드백까지 받으니 취업 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느낌”이라고 말했다.
최근 생성형 AI 기술 확산으로 기업의 업무 환경과 채용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 등 취업 전 과정에서 AI 활용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기존 특강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한 실무 역량과 취업 준비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교육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앞으로 △AI 기반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생성형 AI 활용 오피스 실무 △GPT 자기소개서 캠프 △면접 마스터 클래스 △AI 역량검사 기반 취업 컨설팅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무부터 취업 준비까지 연계 지원한다.
하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생성형 AI 활용 능력은 이제 취업 준비를 넘어 직무 수행의 필수 역량이 되고 있다”며 “AI 기반 교육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과 현장 적응력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WISE 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사업을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과 취업 알선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