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경주시가 산내면 전역에 광역상수도 공급을 확대하며 생활용수 불편 해소와 물복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산내면 광역상수도 공급사업(6차분)’을 이달 착공한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2027년까지 총 416억 원을 투입해 산내면 전역에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대규모 기반시설 구축 사업이다.
지금까지 상수관로 75㎞와 송·수가압장 3개소, 배수지 1개소 설치가 완료돼 전체 공정률은 약 70% 수준이다.
이번 6차분 사업에는 총 56억4000만 원이 투입되며, 이달부터 2027년 1월까지 약 10개월간 추진된다. 사업 구간은 총 16.6㎞로 배수관 11.3㎞, 급수관 5.3㎞ 설치와 함께 부대공사가 진행된다.
특히 산내면 의곡리와 감산리 일원에는 통수와 함께 가정급수 공급이 이뤄질 예정으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생활용수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산내면 중심지역의 상수도 공급 기반이 확충되고, 지역 간 수돗물 공급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2027년까지 추가 사업비 55억 원을 확보해 전체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순 경주시 맑은물사업소 본부장은 “광역상수도 공급 확대는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기반사업”이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산내면 전역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