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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주를 알자” 터키언론 취재 열기

오는 8월 터키에서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을 앞두고 현지 언론들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취재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3일 터키 카날투룩(Kanal Turk) TV 특집취재단 4명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찾았다. 취재단은 이동우 사무총장을 상대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개최 의미와 취지, 추진사항 등에 대해 인터뷰하고 엑스포 구석구석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들은 또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 등 신라의 천년 도읍인 경주의 문화유산을 꼼꼼히 취재했다.이날 방문한 리포터 네세 튠자(Nese Tunca)씨는 “터키인들도 이스탄불-경주엑스포 개최를 아주 의미 있게 생각하고, 한국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5~6월 특집방송이 나가면 엑스포 사전홍보뿐만 아니라 방한 터키인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리포터 네세 튠자 씨는 카날투룩의 간판 쇼호스트로 활약 중인 터키의 인기 여배우다.지난 3월에는 터키 국영방송 TRT가 경주에서 열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성공기원 행사 및 코리아 실크로드 탐험대 출정식` 취재차 방한해 엑스포 준비소식을 자국에 기획 보도했다.TRT는 이어 4월에도 경주를 비롯해 경북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취재했다. 이 내용은 이스탄불-경주엑스포가 개최되는 8~9월 황금시간대에 터키 전역과 유럽에 방영될 예정이어서 행사 홍보와 한국을 알리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지난해 12월에는 터키 민영방송인 베야즈(Beyaz) TV가 이스탄불-경주엑스포 주관기관인 경주엑스포를 담아가기도 했다.한편, 6일에는 압둘라만 쉔(Abdurrahman Sen) 이스탄불 문화사회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스탄불-경주엑스포 터키측 추진단 13명이 경주를 방문한다.경주/윤종현기자yjh0931@kbmaeil.com

2013-05-06

“5월 푸르고 우리들은 즐거워”

【경주·칠곡】 경주와 칠곡에서도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는 5일 어린이 날 입장고객을 위한 선물 추첨 행사, 어린이 고객에게 선물 지급, 드라마 세트장에서 TV 속 주인공이 되어 보는 포토서비스, 민속놀이 체험 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신라밀레니엄파크는 매년 어린이 날 어린이들을 위한 큰잔치를 열고 있다. 올해에도 입장 어린이 전원에게 기념 선물을 나눠주고, 매회 `화랑의 도` 공연 직후 선물 추첨행사를 통해 한옥호텔 라궁 무료 숙박권, 자전거, 레고장난감, 콩코드 무료 숙박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또한 드라마 `선덕여왕`, `대왕의 꿈`의 촬영 무대였던 드라마 세트장에서는 어린이들이 TV 속 주인공이 되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서비스를 마련한다.특히 이날은 신라촌(新羅村) 귀족마을 성골댁에서 전통민속놀이 체험장이 꾸며지는데 미션을 통과하면 무료로 선물을 받을 수 있을 예정이어서 올해는 어린이날 큰잔치가 더욱 풍성할 것으로 보인다.칠곡군은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제3회 `어린이 행복 큰잔치`를 연다.칠곡군은 올해 어린이날 행복 큰잔치를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고 맘껏 달릴 수 있는 넓은 칠곡군종합운동장 천연잔디구장에서 개최해 어린이들에게 더 다양하고 신나는 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하늘로, 미래로 상상나래를 펼쳐라`는 주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행복큰잔치에서는 재미있는 놀이와 매직쇼 등을 관람 ·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을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먹을거리가 가득한 푸드마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놀이터가 있는 퍼니랜드 등이 마련된다.또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 KT 등 지역의 여러 기관이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하며,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 코너도 설치한다.대구, 구미 등 인근 도시 지역으로 행사를 가지 않고도 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고, 한껏 즐길 수 있는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우석 부군수는 “어린이들은 나라의 희망이고 칠곡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로 키우기위해 매년 이런 행사를 통해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가족이 소중하고, 이웃과 친구가 함께해야 좋은사회라는 경험을 가지고 미래의 지도자로 커가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5-03

전설의 신라 동종, 모습 드러낼까

경주시 감포읍 수중에서 대형 동종(銅鐘)으로 추정되는 문화재가 존재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문화재 당국이 탐사를 실시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있다. 관련기사 2면 최양식 경주시장은 1일 오전 경주시청에서 열린 현안간담회에서 “경주와 포항의 해양 경계 부근 경주 감포쪽 바다 수중 25m 지점에서 분실된 어구를 찾던 한 잠수부가 높이 2m 가량의 청동금속 종으로 추정되는 유물을 발견하고 신고했으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황룡사 대종, 감은사 대종과 관련한 이야기가 대종천 지명과 관련해 전해오는 것을 감안하면 유물이 실재로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경주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지난 4월 10일 수중발굴팀을 현지에 파견해 긴급탐사를 실시했으며 4월 14일부터 4월 26일까지 수중 발굴선을 투입해 탐사에 나섰다`고 덧붙였다.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경주시가 이날 공개한 사실은 대체로 시인하면서도 매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본격적인 발굴을 의미하는 수중발굴선이 아닌 수중탐사선이 현지에서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확인했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문환석 과장은 “3월말 신고를 접수한 뒤 신고 내용이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해 18t급 탐사선을 현지에 파견했다”면서 “현재는 수중유물이 존재한다고 신고된 지점을 중심으로 정확한 위치를 찾는데 주력중이며, 유물의 존재여부는 그때 가봐야 분명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따르면 1980년대 문화공보부 산하 문화재관리국 조사단, 2000년대 해군에서 각각 대왕암 주변 해저를 탐사한 적이 있었지만 대종을 찾는데는 실패했었다.신라경덕왕 13년에 제작된 황룡사 대종(높이3m12,두께27cm)은 고려고종 25년 몽골군에 의해 해로를 따라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쪽으로 옮겨지다 풍랑으로 배가 전복되면서 수장됐다고 삼국유사 등에 기록돼 있다.문무대왕의 호국 혼이 숨쉬는 감은사 대종은 임진왜란때 왜군들이 대종을 훔쳐 어선에 싣고 일본으로 운반하려다 심한 파도로 배가 침몰하면서 감은사앞 바다에 수장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경주/김종득 객원기자imkjd@kbmaeil.com

2013-05-02

“경주 예술의 전당 `눈덩이 적자` 어쩌나”

경주 예술의 전당이 개장 이후 현재까지 2년 5개월 동안 총 33억5천400만원의 운영 적자가 발생, 향후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29일 새누리당 정수성(경주·사진)의원에 따르면, 경주 예술의 전당은 개장일인 지난 2010년 11월 6일부터 올 3월말까지 운영수입은 15억700만원인데 비해, 지출은 48억6천1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운영 수입은 공연 12억1천600만원, 대관 1억9천600만원, 전시·교육 4천200만원, 예술단공연 5천300만원 등으로 모두 15억700만원이었지만, 운영 지출은 인건비 14억2천600만원, 운영비 34억3천500만원 등 총 48억6100만원에 달했다.이와는 별도로, 경주시는 민간사업자(SPC)에게 20년간 해마다 시설 임대료와 운영비를 지급해야 하는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180억1천6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경주시로서는 임대기간 20년 종료 후 원금과 이자를 다 갚아도 건물 인수 후 시설 운영비와 운영적자, 리모델링 비용 때문에 매년 45억원 이상의 시민세금을 부담해야 할 상황이다.정 의원은 “운영적자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임대기간 20년 뒤에도 해마다 최소 45억원 이상 경주시 재정에 부담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지금부터라도 수입을 늘리고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3-04-30

경주 방폐장공사 추경안 주먹구구

2013년 추경 예산안 심사가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500억원이 증액된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건설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의 엇박자로 난항이 예상된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진보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산업부와 방폐공단이 제출한 `주설비공사 시공물량 증가 세부내역`을 분석한 결과, 방폐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터널공사(C4)의 경우 산업부는 385억원, 공단은 154억원의 증액안을 제시해 큰 차이를 보였다.또 산업부가 17억원 증액을 요청한 `옥외매설물공사`에 대해 방폐공단은 증액 요청을 하지 않았으며, 산업부 자료에는 빠져 있는 `시운전 지원공사, 비파괴검사`에 공단은 10억원을 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방폐공단이 제출한 터널공사(C4)의 예산안에는 `사일로 철근 조립`의 경우 2013년 14억원, 2014년 50억원으로 2년에 걸쳐 각각 배정돼 있었다.하지만 추경안에는 올해 공사를 끝내는 방향으로 107억원 증액을 요청한 것으로 돼 있다. 동일한 시공 물량인데도 예산이 1.7배 증가했다는 것이다.김제남 의원은 “적기 준공을 위해 예산증액이 필요하다 하더라도 실무부처와 관리감독기관 간의 예산 차이는 물론, 자체 예산 편성안조차도 서로 맞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불가피하다”며 “이렇게 예산을 주먹구구식으로 편성해 방폐장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을지 의심된다”고 말했다.한편, 이 사업은 경북 경주시 양북면에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을 건설하기 위한 것으로, 2005년 11월 최종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두 차례 공기 연장으로 완공 시점은 내년 6월로 늦춰진 상태다./박순원기자god02@kbmaeil.com

2013-04-30

경주의 밤, 공연 열기 속으로

【경주】 아름다운 봉황대를 배경으로 하면서 경주지역 주말 야간 대표 관광상품으로 정착한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오는 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공연 열차를 달린다.이 날 오후 7시 30분 개막공연에는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나는가수다 시즌2 우승자 더 원, 아이돌 그룹 에이션 등이 출연해 화려하고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또, 퓨전 난타공연, 선덕여왕 갈라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한다.경주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상설로 진행되는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대중가수공연 뿐만 아니라 전통국악, 오케스트라, 7080통기타, 밴드공연, 미니콘서트, 마술공연 등 새롭고 다양한 공연들을 준비하고 있다.11일은 어버이날 기념 `이미테이션 孝슈퍼콘서트`,24일 `봉황대의 웃찾사`, 31일은 `히든싱어 미니콘서트`를 준비 중이다.봉황대 뮤직 스케어는 신라 역사유적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고분을 배경으로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주최측인 경주문화재단측은 올해부터 CJ헬로비전신라방송을 통해 개막공연을 전국으로 녹화방송하고, 매회 대구경북권에게 방송하는 등 천년고도 경주와 봉황대뮤직스퀘어를 대외에 홍보한다는 것.경주문화재단 엄기백 사무처장은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야외음악회로 발전시키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해 도심재생에도 기여하는 도시문화 컨텐츠로 키우겠다”고 말했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3-04-29

건천 제2일반산업단지 내년말 준공 `삐걱`

【경주】 정부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등을 위해 산업단지(이하 산단) 조성사업을 권장하면서 당초 기반시설에 대한 전액 국비지원을 대폭 삭감한 것으로 드러났다.국가산업단지는 사업시행자는 LH,수자원공사 등 공기업이며,진입로,공업용수,오폐수처리장 등 기반시설 설치예산은 전액 국비다.그러나 일반산업단지의 경우 기반 시설에 대한 예산은 정부와 지자체가 각각 부담하고 있다.지난 정부 때부터 산업단지 조성 붐이 일면서 지자체와 광역단체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앞다투어 기업유치에 열을 올리는 등 과열현상까지 빚었다.그리고 지자체 등은 기업유치를 위해 MOU를 체결하면서 세제 혜택,기반시설 무상설치 등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제시했었다.그러나 지난 정부 때 산업단지 오폐수처리시설에 대한 국비지원이 삭감된것으로 드러나면서 지난 2008년 부터 추진돼 내년 말 준공예정인 건천 제2일반산업단지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됐다.이 산단에는 고려제강,서한ENP,NTN베어링 등 국내 및 외국계기업이 가동 중에 있고, 1일 2천t을 처리할 오폐수처리장이 있어야 한다.현재 이 환경시설이 없어 인근 건천하수처리장을 대용하고 있다.논란이 되는 부분은 이 산단내 건립되여야 할 오폐수처리장이다.경주시가 사업시행인 이 처리시설(사업비 107억원)예산은 당초 환경부가 전액부담키로 했다.그러나 지난 2011년 국고보조율 변동에 따라 정부사업 국비지원 사업이 대폭 조정되면서,환경부는 이 시설에 대한 예산을 70%로 하향조정하고,나머지 30%는 `순지방비`(31억6천400만원)로 한다는 내시를 정했다.그리고 올해 분 예산으로 46억8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하지만 정부의 오락가락한 정책 때문에 이 시설 설치를 두고 지자체와 민간사업자,그리고 입주기업간에 마찰을 빚고 있다.산단측은 “당초 정부가 예산을 전액 지원키로 해 놓고 예산을 줄여 지자체와 사업주최간에 충돌을 제공했으며,기업활동 저해를 정부가 조장한 꼴이다”고 맹비난했다. 또 “이 사업비 부담은 당연히 오폐수시설 시행자인 경주시가 해야 하며,산단 시행자가 책임져야 할 법적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논란이 빚자 경주시는 최근 환경부측에 “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지자체 또는 산단시행자 중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라는 질의를 했다.이 결과 환경부측은 “설치 비용은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산단시행자, 지자체, 입주기업 등 원인자가 부담해야 하며,원인자에 따른 구체적인 부담기준 및 부담율은 지자체가 결정해야 할 사항이다”고 통보했다.환경부의 유권해석은 이 사업비는 `경주시 등 3자가 각각 부담해야 한다`는 결론이다.입주업체 관계자는 “경주시와 경북도가 기업유치를 위해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 헛구호인 것이 입증됐다”며 반발했다.한편,입주기업이 100여개인 천북산단 경우, 오폐수처리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이 늦어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는 등 정부의 산업 인프라 대책에 대한 전면 개선책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3-04-22

천년고도 경주서 도자기 빚어요

【경주】 신라토기의 맥을 이어온 경주에서 우리나라 도예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3회 경주신라도자기 축제`가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황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경주도예가협회(회장 서무성)가 주관하고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도자기축제는 `오래된 미래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다채롭게 마련된다.2001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3회를 맞는 경주신라도자기축제는 50여명의 도공들이 혼을 담아 빚은 1천500여점의 도자기가 전시판매되며,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이번 축제에서는 숙련된 도공들의 도자 퍼포먼스를 관람할 수 있으며, 관광객들이 직접 참가하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신라 와당찍기 체험, 초벌구이 그림그리기, 흙 밟기 체험 등 가족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루어진다.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한 도예문화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장애인 및 다문화가족을 초청하여 도자기 체험행사를 가진다.또한, 행사기간 중에는 전통 다도시연 및 체험을 통하여 전통다도의 이해와 은은한 차의 향을 음미할 수 있는 여유도 즐길 수 있다.한편 12일부터 14일까지는 보문호, 강변, 궁성 축제로 나뉘어져 경주시내 전역에서 벚꽃축제가 열리며 올해로 22회 째를 맞는 경주벚꽃마라톤 대회는 13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보문관광단지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광장 앞에서 개최된다./윤종현기자·김종득객원기자yjh0931@kbmaeil.com

2013-04-11

경주시, 일회성 행사에 예산낭비 눈총

【경주】 경주시가 최근 개최한 시청사 준공식 등 각종 기념식 행사 비용이 너무 과다하는 지적이다.경주시는 지난달 28일 동부사적지내 첨성대 서편 잔디광장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정석호 경주시의회의장, 시·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명을 초청한 가운데 비단벌레 전기자동차 운행 개통식을 열었다.이날 개통식은 풍물패 공연, 대금 연주, 사물놀이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흥을 돋우었고 의식행사가 이어졌다.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잠시 진행된 개통기념행사에 집행한 비용은 500만원에 달했다.앞서 지난달 26일 경주시가 개최한 경주시청사 별관 준공식에도 각급 기관단체장과 경주시의회 의원, 시청직원과 시민 등 500명이 참석 했으며, 식전행사인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약 1시가 가량 진행됐지만 650만원의 예산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밖에 읍·면·동 마을회관이나 보건지소, 주민센터 준공식 등 연간 수십회 개최되는 각종 행사를 감안하면 이벤트성 행사에만 연간 수천만원 이상의 예산이 지출될 것으로 추정된다.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같은 일과성 이벤트성 행사가 예산낭비 요인이 지나치게 큰 만큼 행사를 간소화해 지자체가 예산절감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다.이 같은 행사는 대부분 비용이 기획사나 이벤트사의 무대및 음향설치비, 안내도우미, 의자 임대비 등 1회성으로 지불되기 때문이다.시민 김모(53·경주시 황성동)씨는“자칫 단체장이나 지방의원들 얼굴 알리기용으로 비칠 1회성 행사는 간소하게 진행, 예산낭비를 줄이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김종득객원기자 imkjd@kbmaeil.com

2013-04-09

볼거리 많은 경주 전통혼례축제 구경오세요

【경주】 올해로 3년째 행해지는 전통혼례상설축제가 6일 개막했다. 경주시의 전통문화 발굴 및 보존 그리고 발전을 위해 시작된 전통혼례상설축제는 그 동안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콘텐츠를 더욱 보강해 지역 대표 문화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전통혼례는 10월 27일 폐막까지 매주 토ㆍ일요일 오후2시부터 두 시간동안 경주 교촌한옥마을과 향교 일원에서 전통문화공연과 혼례로 연결 진행되며, 전통혼례는 대례와 헌구례(폐백)가 전통방식대로 재현된다.또한 경주교촌한옥마을 앞마당에서 식전행사로 국악공연, 전통무술공연, 줄타기, 마당극 등 다양한 전통문화공연이 진행된다.또 전통놀이체험 또한 준비돼 있어 주말을 맞이하여 경주를 방문 할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SBS라디오방송(이숙영의파워FM)과 온라인접수(http://cafe.naver.com/2831365)를 통해서도 신청이 진행 중인 전통혼례무료체험은 외국인과 특별한 사연을 가진 커플들을 위주로 신청접수가 쇄도하고 있다.개막도 하기 전에 4월, 5월은 이미 신청이 마감되어 경주시 대표문화관광상품으로 한걸음 도약한 전통혼례상설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다.지역의 고용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에게 무료체험기회를 우선 제공하며(대상자에 한함)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무료체험을 실시한다. 신청자는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선착순을 원칙으로 진행된다.자세한 문의는 (재)경주문화재단 관광사업팀(054-748-7721)./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3-04-08

30년 넘은 벚나무 누가, 왜 잘랐나?

【경주】 경주시 동천동에 있는 동국대경주캠퍼스 교직원아파트 내에 있던 수십그루의 벚꽃나무가 최근 작업인부들에 의해 대부분 잘려나갔다.40여그루 가운데 30여그루는 밑둥에서부터 잘렸다.동국대경주캠퍼스 교직원아파트 내 벚꽃나무는 27년전 이 아파트가 건립될때 옮겨 심은 것들로 수령이 대부분 30년 이상된 고목들로 매년 4월이면 음식점과 원룸등이 밀집한 회색빛 주택가에 벚꽃이 군락을 이루면서 마치 도심속 벚꽃섬을 연상케 할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냈다.벚꽃 만개를 코앞에 둔 지난 21일부터 전기톱을 동원한 작업인부들에 의해 고목 대부분은 밑둥부터 잘려나갔고, 겨우 생명을 유지한 몇몇나무 조차 가지들이 모두 잘려나간채 앙상한 모습으로 남았다.왜 이같은 일이 발생했을까?이 일대 일부 주민들이 경주시청으로 민원을 제기했기 때문이라고 한다.이 아파트 경비원들에 따르면 이 일대 일부 주민들이 봄 가을 골목에 떨어지는 꽃, 낙엽등의 청소문제등을 이유로 들어 몇해전부터 동사무소를 통해 벚꽃나무 제거를 강력하게 요청했다는 것이다.이에따라 경주시측에서 동국대경주캠퍼스에 주민민원을 전달했고, 학교측이 예산을 들여 작업을 시행했다.그러나 벚꽃 만개를 목전에 둔 시점에, 그것도 대부분의 고목을 밑둥에서부터 잘라버린 조치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한순희 시의원은 “지난 연말 통장모임에서 이곳 벚꽃나무를 제거해 달라는 민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지만 현장확인결과 우범지대도 아니고, 삭막한 동천동의 명물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전지를 반대했었는데 이같은 일이 벌어져 당황스럽기도 하고 무척 아쉽다”고 말했다./김종득객원기자 imkjd@kbmaeil.com

2013-03-26

경주시 장학기금 조성 `탄력`

【경주】 (재)경주시장학회(이하 장학회)가 추진하는 200억원 장학기금조성에 경주시청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고 있다.시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1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동참 의사를 밝히고, 21일 80여명이 2천500만원을 장학회에 1차 기탁했다.사진간부공무원들에 이어 6급 이하 공무원도 솔선 참여하여 후원회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고 2차 기탁을 계획하고 있다.본격적으로 기금조성 활동에 나선 장학회는 2013년 말까지 장학기금 200억원을 목표로 다양한 기금조성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장학회는 공무원들의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시민 모두가 십시일반 참여하는 기부운동으로 확산하고자 지역별 기금조성 추진팀을 4개팀 이사 20명으로 구성했다.이들은 매주 2회 이상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출향인사, 관내 학교 등을 방문하고, 23개 읍면동별 `장학기금 후원의 날`을 지정하여 시민 1세대 1구좌 이상 가입하여 범시민 운동으로 승화시키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또한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1일 찻집, 음악회, 바자회, 소장품과 재능기부 등, 기금조성 이벤트는 물론, 지역 행사시 장학회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출신 유명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홍보 리플릿 제작 시 지역 업체와 협의 스폰서 활용 등 기금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3-03-25

“4월엔 벚꽃나라 경주로 오세요”

【경주】 `2013 경주벚꽃축제`가 오는 4월12~14일까지 3일간 시 전역에서 펼쳐진다.`2013 경주 벚꽃 축제`는 벚꽃으로 가장 아름다운 세 곳에서 열린다.보문단지를 중심으로 한 `보문호 축제`, 동부사적지, 향교와 월정교 일원에서 열리는 `궁성 축제`, 흥무공원과 금장대 일원의 `강변 축제`로 3곳에서 각기 다른 매력의 축제가 열린다.□보문호 축제보문호 벚꽃은 야경은 관광객들이 탄성을 자아낸다.특히 개화 때면 이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보문단지 주도로는 상춘객 차량으로 만성체증을 빚는다.이번 축제 중 보문 수상공연장과 호반 광장 등에서는 문화공연, 밴드 등의 공연 행사와 벚꽃 벼룩시장을 운영하고, 농·특산물 판매, 경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된다.관전 포인트는 13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선덕여왕 공원에서 열리는 한류 드라마 패션쇼와 만파식적 공연이다.벚꽃 축제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올해로 22번째 맞이하는 `벚꽃 마라톤 대회(4월 13일)`로 1만2천명의 마라토너들이 분홍 꽃비 속을 달리며 봄을 만끽한다.또, 제 11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가 11일(목)~14일(일)까지 4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광장에서 열려 국·내외 관광 홍보를 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궁성 축제동부사적지 일원, 월정교와 향교에서는 `궁성축제`가 열린다. 궁성 축제는 옛 우리 전통 문화와 연인의 계절 봄의 특색을 살려 12일(금)에는 서동왕자선화공주 전통 혼례식이, 13일(토)은 결혼25주년 일반관광객 신청자를 대상으로 `은혼식`을, 14일(일)에는 해외 교포신청자들의 예비신랑·신부 전통혼례식이 열려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국악의 선율(국악공연, 12일~14일, 5시~6시, 첨성대 일원)과 인디밴드, 조덕배 등 현대음악의 선율(벚꽃 음악회, 12일~14일, 7시 30분~8시 30분, 첨성대 일원)을 느끼며 벚꽃을 함께 느껴볼 수 있다.이 외에도 동리목월백일장(14일), 전국학생미술대회(14일), 서라벌전국사진촬영대회(14일)가 개최된다.□강변 축제가장 아름다운 벚꽃길로 전국에 떨치는 김유신 장군묘로 가는 길과 흥무공원, 금장대에서는 `강변 축제`가 열린다.이 기간 동안 밤 벚꽃과 함께 밴드, 색소폰, 통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벚꽃 미니콘서트`가 열려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설레는 봄을 선사할 예정이다.또, 금장대에서는 시 낭송인의 밤(13일)이 열려 이 기간동안 경주를 찾는 관광객 및 경주시민들에게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축제를 체험할 수 있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3-03-21

“경주 방폐장 지원금 적다” 주민 반발

【경주】 속보= 방폐장 특별지원금 1천500억원 사용을 위한 경주시계획안이 지난 12일 특별지원금사업게획심의 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 위원장 김상준 부시장)를 통과하자, 방폐장 인근 양남, 양북, 감포 등 3개 읍·면 주민들은 지원금액이 적다며 반발하고 있다.정창교 양북면 발전협의회장은 “방폐장 특별지원금으로 화장장이 들어서는 경주시 서면 1개지역에 240억원을 지원했던 경주시가 정작 방폐장 인근 3개 읍·면에 고작 550억원을 배정한 것은 정서적으로 도저히 받아 들일수 없다”면서 “방폐장 인근 1개 읍·면 당 최소 250억원 이상은 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최양식 경주시장의 읍·면·동 순시및 현장대화를 전면 거부하기로 했다.경주시는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경주시청에서 특별지원금 실무위 전체회의를 열었으며, 실무위에서는 경주시가 지난 8일 공개한 1천500억원 사용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경주시가 특별지원금 사용을 위한 절차를 속속 밟아나가자 최양식 경주시장의 읍·면·동 순시및 현장대화를 전면거부하기로 하는 등 방폐장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방폐장 인근 3개 읍면발전협의회장과 시의원등 주민대표들은 지난 11일 오후 최양식 시장을 항의 방문한데 이어 12일 밤 3개 읍·면 이장단협의회장, 발전협의회장, 권영길, 엄순섭 시의원등이 참가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최양식 경주시장의 3개 읍·면 순시 및 현장대화를 전면 거부하기로 결의했다.15일 감포읍, 18일 양남면, 19일 양북면에서 최 시장과 주민들과의 현장대화를 계획했던 경주시는 파문이 가라앉을때 까지 이를 보류하기로 했다.경주시는 오는 14일 개회하는 제 184회 시의회 임시회에 `특별지원금 사용계획 협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김종득객원기자imkjd@kbmaeil.com

2013-03-14

`경주보문단지 그랜드세일` 3천여명 참가 호응

【경주】 경상북도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가 최근 경기불황과 겨울철 관광비수기 타개를 위해 시행한 `보문관광단지 그랜드 세일`행사가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와 공동으로 지난 2월14일부터 이 달 3일 까지 18일 동안 전시, 공연, 숙박, 놀이시설 등을 10~80%할인 된 가격의 쿠폰을 사용하는 할인행사를 펼쳤다.특히 관광공사 직원들은 지난달 16일 동대구역과 역사주변에서 기차승객과 시민들을 상대로 할인쿠폰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이 결과 그랜드 세일에 따른 할인쿠폰을 사용한 이용객수는 약 3천여명에 달하며, 각 시설별 이용률은 전시(43%), 테마파크(29%), 놀이시설(14%), 기타(14%)로 나타났다.또한, 특히 가족 및 청소년이 선호하는 과거의 경주로 모험을 떠나는 내용으로 전시된 `테디베어 박물관`과 신라시대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신라밀레니엄파크`등 신라역사와 관련된 시설을 많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공원식 사장은 “이번 행사는 방학을 이용한 가족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입주업체와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3-03-13

경주시 스마트행정으로 앞서간다

【경주】 경주시청 간부회의에 `종이문서`가 사라진다. 11일 시장실에서 열린 국·소장 회의에서 기존 A4용지에 회의자료를 출력하는 대신 태블릿 PC 화면을 보며 회의하는 `스마트 회의` 를 열었다.스마트 회의는 보다 더 빠르고 가까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최양식 경주시장의 섬김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회의 때 기존의 방식처럼 종이 문서로 회의를 진행하는 것을 없애고 태블릿 PC로 간부회의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이날 최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들은 종이를 없앤 새로운 회의 운영에 신선하다는 반응이었다.미리 숙지해둔 태블릿 PC 활용법을 바탕으로 바로 회의 자료를 열람하고 참고자료를 찾고, 스마트 펜을 이용해 필기를 하기도 하며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를 진행해 나갔다.사용된 태블릿 PC는 업무환경과 유사한 윈도우(Windows 8)가 기반인 매체로 키보드(자판)와 화면을 분리할 수 있어 휴대가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각종 세미나, 현장 방문, 타 지방자치단체 벤치마킹 등의 외부 출장 시 각종 자료 검색, 회의자료 관리, 메모가 가능하고 현장 사진 촬영, 메일 검색 등이 가능해 현장과 사무실 간 자료 송·수신과 빠른 소통이 가능하다.최 시장은 “스마트 행정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직원부터 국·소장들까지 스마트하게 변해야 한다”며 “정보통신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이에 경주시도 발맞춰 변화해야 빠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앞서 나갈 수 있다”고 밝히며, 국·소장들에게 태블릿 PC 활용법을 완벽하게 익혀 행정에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경주시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회의가 정착되면 회의 서류 인쇄 비용 절감과 회의 준비가 간소화됨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 부담과 행정력이 절감되고, A4용지 기준으로 연간 50박스 이상의 종이와 토너 구입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3-03-12

경주 방폐장지원금 향방은

【경주】 경주시가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 특별지원금 잔액 1천500억원을 모두 사용하는 계획을 다시 추진한다.지난해 10월 전액 사용계획을 수립했다가 시민사회의 반발등으로 논란이 일자 중단한지 4개월여 만에 재추진하는 것이다.경주시는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경주시의회 전체의원 간담회에 1천500억원 사용계획을 공개했다.이번에 경주시가 마련한 1천500억원 사용방안은 지난해 10월 경주시가 마련했던 계획안과 거의 동일한 것으로 드러났다.사용계획을 보면 △원전 방폐장 인근 3개읍면에 530억원으로 작년 계획보다 30억원을 증액했으며, △봉길리 이주민 숙원사업에 20억원을 지원하는 계획을 새롭게 신설했다.나머지 계획은 지난해 10월 계획과 거의 동일하다. △양성자가속기 사업 지원 200억원, △화랑마을및 아트빌리지 토지매입비 120억원을 편성해 지난해 150억원에서 30억원을 줄였다.△ 강변로 첨성로~나정교 개설 100억원 △알천북로 알천교~황성대교 확장 65억원, 종합고툥정보센터 35억원 △도시개발비 100억원 △농어업발전기금 30억원, 체육진흥기금 20억원등이다. 이밖에 경주시장학재단 적립금은 20억원을 편성해 지난해 계획보다 30억원을 줄였으며, 읍면동 지역균형 개발비는 26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0억원을 증액했다.지난 8일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시의원들은 현안사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조기에 사용하자는 의견과 기념비적인 사업이나 종잣돈으로 사용하자는 의견이 맞서는 모습이었다. 특히 도심권 시의원들은 대체로 상징적이거나 기념비적인 사업에 사용하자는 의견을 많이 제시한 반면, 농촌지역을 지역구로 둔 시의원들은 조기에 집행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엇갈렸다.시의회 의견이 이처럼 분분한 가운데 지난해 경주시가 이같은 사용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할 경우 주민소환운동을 펼치겠다고 공언했던 경주경실련, 경주지역발전협의회등 일부 시민사회단체의 대응이 주목된다.방폐장 특별지원금 3천억원을 받은 경주시는 지난 2009년 895억, 2011년 605억원을 이미 사용했다./김종득객원기자 imkjd@kbmaeil.com

2013-03-11